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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구려와 왜에 볼모로 잡혀있던 두 왕자를 구해내고 자신은 죽은, 신라의 박제상(朴堤上, 363~419)은 ‘만고충신’으로 떠받들어 졌으나 남겨진 가족은 기다림과 불안에 떨어야 했다. 박제상은 정사인 는 물론 와 에도 기록되어 있는 실존 인물로 사건 역시 실재했다.에는 박제상으로 나오지만 에는 김제상으로 등장하며, 눌지왕의 명으로 고구려와 왜를 차례로 방문해 볼모로 있던 눌지왕의 동생 복호와 미사흔을 구해냈다. 하지만 왜에서 붙잡혀 처형당하고 만다. 아무리 왕명이라고 해도 신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