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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감시초소(활공장)에서 바라본 남봉(중계탑)과 능선 저편의 북봉. 남봉이 1m 더 높으나 출입이 금지되어 북봉에 정상석이 서 있다이왕 힘든 것, 아예 바닷가에서 출발하자. 망운산 서쪽 해변에 있는 유포어촌체험마을을 기점으로 잡는다. 해변에 바로 붙어 있어 해발 2m쯤 될까. 주차장과 화장실이 갖춰져 있어 거점으로 적절하다. 이제부터 정상 중계소까지 고도차 770m를 꼬박 극복해야 한다. 국내에서 고도차 700m 이상의 업힐은 드물어서 실로 거대한 오르막이다.섬 산이 해발고도에 비해 더 높고 웅장하게 느껴지는 것은 표고 0m의 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