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 자전거여!좌충우돌, 자전거 유학 3년의 단상우연한 계기로 일본으로 자전거 유학을 떠나온 지 어느덧 3년이 지나 모든 과정을 마치고 3월 12일 졸업을 앞두고 있다. 힘겹게 배운 일본어, 연필 스케치로 남긴 일기 3권 그리고 매일이 보람차고 즐겁던 학교생활은 내 자전거 인생에서 또 다른 황금기였다. 그 사이 방학을 이용해 일본 전국을 자전거로 여행했고, 이제 졸업식을 마치면 도쿄를 출발해 시모노세키~부산~낙동강~한강을 거쳐 중랑천 변의 집까지 직접 만든 자전거 ‘바다미’를 타고 갈 것이다. 자, 다시 새로운 출발이다! 2015
라이프스타일 이야기(제3편) 왜 우리나라에서 왜건은 대중화되지 못했을까 자동차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기 마련이다. 유럽은 승용차의 60%가 왜건인데, 왜 우리나라는 팔리지 않을까. 왜건은 세단과 같은 바닥면적에 실내공간을 최대한 키운 타입으로 공간 활용성에서 세단보다 훨씬 효율적이다. 실용성을 앞세운 유럽의 왜건 외에 미국의 픽업트럭도 한국에서는 비인기다. 한국인만의 독특한 라이프스타일에 그 이유가 있다 우리나라가 자동차를 만들기 시작한 지 어언 60여년이 넘었다. 6·25 이후 미군 군용유를 담았던 드럼통을 두들겨 펴서 껍데기를
‘소화된 단백질’ 아미노산을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 실크파우다100 ▶ 소화 힘든 단백질을 흡수 빠른 아미노산으로 바로 섭취 ▶ 라이딩 중 손상 근육 회복에 빠른 효과 ▶ 물에 타먹는 간단한 섭취법과 휴대성, 90% 이상의 높은 흡수율 ▶ 안전한 누에고치에서 추출, 20년 간 인정받은 실크아미노산 개구리, 뱀, 곰 같은 동물은 겨울잠을 잔다. 라이더들에게 겨울은 마치 겨울잠을 자는 듯한 느낌일 것이다. 한국의 겨울 날씨는 라이딩을 즐기기엔 호락호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라이딩을 시작할 수 있는 봄, 3월이 돌아왔다.본격
자전거생활이 추천하는 자전거동호회라이딩 인천팀 라이딩1월 22일 물왕저수지, 2월 12일 행주산성을 돌고 왔습니다! 추운 겨우내 자전거를 타지 않아 걱정되었지만 라이딩 한번으로 온 몸을 시원하게 풀고왔습니다! 올해도 파이팅! 청주팀 라이딩1월 13일 대청호를 달렸습니다. 추운날씨에 옷도 따뜻하게 입었지만 여전히 매서운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얼른 날이 따뜻해져서 더욱 먼 거리를 함께 달릴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No.1 자전거전문미디어 '자전거생활' 2019년 3월호가 발간됐습니다. 자전거관련 다양한 이슈와 기사거리로 독자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특히 리뷰기사와 특집기사는 유튜브 동영상을 함께 올려드리오니 많은 시청 바랍니다. 그리고 자전거생활TV 유튜브 시청하시고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주시면 좋은 컨텐츠를 만드는데 큰 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풍경 & 도심 라이딩 그리고, 자전거골목 라이딩의 매혹, 이제는 짧은 거리에 긴 시간을 들이고 싶다일본은 철저히 양력 위주여서 1월 1일이 설날이다. 우리는 포동포동한 복돼지해라지만 일본은 우락부락한 멧돼지해란다. 신년을 맞아 도쿄의 골목길을 4일간 120km 정도 달렸다. 달렸다기보다는 기어갔다는 게 맞을 것이다. 예전에는 먼 거리를 짧은 시간에 가려고 용을 썼지만 이제는 되도록 짧은 거리에 긴 시간을 들이려고 노력한다. 아이를 앞뒤로 태운 아줌마, 자전거 메신저, 경찰과 우체부 등등 자전거와 함께 하는 사람들은 선진국 일본
특별기획 / MTB의 재발견 ⑤덜 춥고 바람도 덜한 겨울산 라이딩 비결여전한 추위에 야외에서 운동할 엄두가 나지 않는 날씨지만 자전거를 타고 산을 오르는 라이더들이 있다. 이들이 추운 날씨에도 산으로 향하는 이유는 겨울산이 주는 매력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산악자전거는 로드바이크와 다르게 산이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추위라는 외부환경으로부터 영향을 덜 받는다. 도로 위 추위가 걱정이라면 추위를 피해 산으로 가보자 추운 겨울 자전거를 끌고 나서면 썰렁한 거리를 마주치게 된다. 특히 칼바람을 맞으며 달려야 하는 로드바이크의 경우 겨울 라
해외여행의 꿀팁하드케이스 렌탈로 내 자전거를 안전하게여우의다락방 김우람 대표가 지난 12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꿈같은 신혼여행까지 자전거를 가져간 그의 집요함(?)에 박수를 보낸다. 그의 신혼여행지는 관광명소는 물론 환상적인 자전거 코스도 즐비한 하와이다. 하와이뿐 아니라 해외 유명코스로 자전거를 가져가서 타려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인데, 이번호에서 자전거 해외여행시 굉장히 유용한 자전거 하드케이스 대여 시스템을 소개한다. 내 자전거는 소중하고 하드케이스는 비싸지만, 이 문제를 해결해줄 방법인 하드케이스 렌탈을 자세히 알아본
라이프스타일 이야기(제2편) 불편을 감수하며 떠나는, 자연과 동화되는 여행 캠핑다소 시들해지긴 했지만 캠핑 인구는 여전히 적지 않다. 하지만 우리네 캠핑장의 풍경은 최신 장비를 테스트하거나, 서로 자랑하는 경연장 같다. 여기서 드러나는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은 불편한 과정을 직접 하기 싫어하고, 경쟁적으로 비슷한 장비와 활동을 공유하며 동질감을 얻고자 한다는 것이다. 불편을 싫어하는 문화는 결과적으로 자전거 활성화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예고한대로 필자의 칼럼은 라이프스타일 이야기이다. 이번호에서도 나는 자전거가 아닌 딴 이야기를
단백질의 기본단위, 아미노산을 편하게 섭취하는 방법 실크파우다100 ▶ 소화 힘든 단백질을 흡수 빠른 아미노산으로 바로 섭취 ▶ 라이딩 중 손상 근육 회복에 빠른 효과 ▶ 물에 타먹는 간단한 섭취법과 휴대성, 90% 이상의 높은 흡수율 ▶ 안전한 누에고치에서 추출, 20년 간 인정받은 실크아미노산 사람들 머릿속에 인지도가 가장 낮은 영양소는 무엇일까? 이런 것을 조사한 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답하기는 어렵지 않다. 바로 단백질이다.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은 사람들의 입에 꾸준히 오르내리고 있
독자님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는 자전거생활입니다.이달에도 어김없이 통권201호인 2월호가 발간돼 독자여러분을 찾아갑니다.2월호에는 특별기획으로 1월호에 이어 케이블카열전2편 - 관광곤돌라와 모노레일 순위를 알아보구요~ MTB재발견- 겨울산 라이딩 비결, 페달링 효율을 높여주는 클릿페달 심층분석, 겨울나기 훈련법, 하드케이스 대여 해외투어 등 특집기사가 실렸습니다. 또 자전차왕 엄복동 영화가 3.1절에 개봉 소식이 있습니다. 많은 관람바랍니다.이와함께 국산 자전거브랜의 자존심 '위아위스 신제품발표회'
옛날에는 어떻게 불을 밝혔을까 앤틱 자전거 램프 클래식 자전거를 더욱 클래식하게 만들어주는 용품이 있다면 바로 램프다. 배터리나 충전기, 발전기가 없던 시절, 자전거 램프는 양초나 오일, 카바이트를 사용해서 불을 밝혔다. 크고 무겁지만 섬세하고 예술적인 디자인이 예스러움을 더해준다. 주행 진동을 감쇠하기 위해 커넥터가 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희미한 불꽃이 일렁이는 앤틱 자전거 램프는 마치 예술작품을 보는 듯 가슴을 설레게 한다 자전거 라이딩 시 야간 안전의 필수품 중의 하나인 라이트. 요즘은 너무 밝은 제품이 많아 상대방에게 불
나눅스네트웍스, 유니어 BB 소켓과 허브 지니 출시 바텀브라켓 소켓 BB9000 - 1671.BB9000바텀브라켓 소켓 BBR60 - 1671.BBR60바텀브라켓 소켓 16 노치 - 1671.16N소비자 가격: 3만원미캐닉과 홈 미캐닉을 위한 전문 자전거 공구를 만드는 유니어에서 바텀브라켓(Bottom Bracket)을 탈착할 때 사용하는 소켓과 휠세트의 허브 엔드캡을 쉽게 탈거할 수 있게 도와주는 허브 지니 제품을 출시했다.소켓은 BB컵 탈착시 컵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알루미늄 합금을 양극처리 후 CNC 가공으로 제작했다. 소
나눅스네트웍스, 레이저 불렛 2.0 신규 출시레이저 불렛 2.0이 새로이 출시된다. 불렛 2.0은 공기역학과 통기성에 대한 오랜연구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불렛2.0은 1세대의 불렛보다 모든 기능에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이는 곧 퍼포먼스와 편안함, 안전성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에어 슬라이드(Air Slide)불렛 2.0은 좁은 형태의 개폐가능한 쉘이 있는데 이를 닫아 에어로 성능을 향상하거나 쉘을 열어 통기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레이저는 이를 ‘에어슬라이드’라고 명명했다.에어슬라이드를 닫아서 활용할 경우 불렛2.
2019 위아위스 신제품 설명회위아위스 최초의 풀서스펜션XC ‘알페카 프로’ 등장불황에도 10% 매출상승으로 약진두드러져 지난 1월 15일 위아위스 기흥파크에서 2019 위아위스 신제품 설명회가 열렸다. 대다수 로드바이크에 디스크브레이크 모델이 도입되었고 작년 런칭한 파츠 브랜드 까르마토는 휠세트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하드테일 일색이던 위아위스의 MTB라인업에 풀서스펜션 XC인 ‘알페카 프로’가 추가된 것. 알페카 프로는 나노카본 기술을 적용함은 물론, 설계와 개발, 디자인 역시 심혈을
특별기획 / MTB의 재발견 ④ MTB 구매 가이드MTB의 선택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선호하는 브랜드와 프레임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고,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하드테일 또는 풀서스펜션을 선택할 수도 있다. 구동계와 휠 사이즈도 고려대상이다. 이번에는 어떻게 하면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MTB를 고를 수 있는지 알아본다 MTB를 생산하는 유명 브랜드를 제외하고도 나라별로 수많은 브랜드가 존재한다. 자전거의 기본적인 형태는 비슷하지만 오랜 기간 각 브랜드가 축적해온 고유의 기술과 특징이 모두 다르다. 예를 들면 국내 브랜드 중 위아위
멋 없고 거추장스럽다고? NO! 혹한기 라이딩에 배낭은 필수필자는 사이클링을 ‘올 웨더 스포츠(All weather sports)’라고 주장한다. 사이클링을 명백한 아웃도어 스포츠라고 여긴다는 것이 명백히 드러나는 말이다. 그렇다면 영하 10도까지 내려 가버린 혹한의 환경에서 감행하는 사이클링이 과연 고통과 괴로움이 아닌 즐거움으로 바뀔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오늘은 그 방법 중 한 가지를 간단히 알아본다 상의는 얇은 패딩을 입은 채 배낭을 메고 자전거를 타는 라이더를 본 적이 있는가? 아마도 생활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어린 학생
삿포로(礼幌)에서 하코다테(函館) 가는 길 지구의 가쁜 호흡인가, 유황연기 피어나는 지옥계곡에서이제 여행의 막바지다. 최북단 왓카나이를 다녀온 우리는 삿포로에서 홋카이도의 관문 하코다테로 향한다. 내륙의 시코쓰호수를 지나 도마코마이에서 장대한 만곡을 그리는 해안을 따라 남하하는 바닷길이다. 지겹도록 비가 따라다녀 경관은 제대로 보기 어렵고, 마음과 두 다리는 빗줄기를 빨리 벗어날 생각에 다급하다. 이런 악천후에도 혼자서 자전거와 캠핑으로 일본을 일주하는 여대생을 만나 일본 인에 대한 괄목상대를 금할 수 없었다 6 ~ 7
사이타마현 가와고에(川越)에도시대 모습 그대로 간직한 타임머신 여정지난번 혼슈 북부 일주 때 스쳐지나온 가와고에로 다시 향한다. 태평양전쟁 때도 피해를 입지 않아 에도시대 건물과 풍광이 그대로 보존된 곳이다. 도쿄 옆 사이타마현에 있어 거리는 50km 정도. 마침 멀지 않은 ‘정희 마마’ 집에서 생일파티가 있어 하룻밤 신세까지 졌다. 관광객으로 넘쳐나는 가와고에에서는 인생 최대의 치욕을 맛보는데… 오늘은 11월 23일 금요일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에는 디자인 수업이지만 오늘은 일본 노동절 휴일이다. 그냥 권리처럼 맞이하
팀 선웹, 레이저 헬멧과 함께한다 2019년 을 맞아 팀 선웹 (Sunweb)은 헬멧 공식 스폰서로 선정된 레이저와의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로써 팀 선웹은 올시즌 레이저의 최신 헬멧 3종을 착용하게 된다. 레이저는 초경량의 Z1, 환기시스템이 조절가능한 에어로 타입 헬멧 불렛(Bullet), 공기저항에 최적화된 빅터(Victor)와 같은 최신 사이클링 헬멧을 팀 선웹에 공급할 예정이다. 팀 선웹과 레이저의 파트너십은 Lazer 의 기념일이 시작되는해로, 100 년의 경험을 팀에 제공할 것입니다. 레이저 스포츠의 담당 이사인 마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