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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내륙 최고봉 일주 38km 임도에는 4곳의 삼거리가 나오고 모두 각흘고개 방면으로 좌회전하면 된다너덜과 바위 기괴한 나무가 뒤엉켜 심산의 분위기를 연출한다가을의 심도는 단풍 빛으로 알 수 있다자동차도 진입이 가능해 고지에 주차하고 트레킹 하는 사람들을 간혹 마주친다. 산이 높고 숲이 이리 깊지만 하산로가 많고 도시가 가까우니 부담 없이 걷기도 좋겠다.조망이 거의 트이지 않고 길은 끝없이 상하좌우로 일렁대 무념무상으로 숲길을 질주한다. 앞뒤 서스펜션은 거친 노면의 요철을 따라 요동치고 멧돼지 퇴치를 위해 달고 다니는 종은 쉴 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