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동네에서는 이미 자전거는 팔지 않는데 자전거로 가득한 ‘자전거집’이라고 소문이 났다. 편백림으로 유명한 남양주 축령산(887m) 남쪽 불당골천 계곡에 자리한 평범한 주택은 온통 자전거 테마로 꾸며져 ‘여기가 어떤 곳인가’ 궁금증을 일게 한다. 입구에 간판을 붙이지는 않았으나 국내 어디서도 보기 힘든 이 ‘자전거 집’은 코렉스스포츠 대표를 지낸 김태진 님(닉네임 ‘뽈락’)의 자택이자 최근에 조성한 미니자전거박물관 ‘뽈락의 산골 자전차방’이다. 올해 6월 서울에서 이곳으로 이사온 김 전 대표는 넓은 마당과 반지하 창고를 자전거 전시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