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스
투르크족이 처음 개발했다는 유르트! 유목민의 이동식 주택을 이곳에서는 ‘게르’라고 부른다. 일상의 공간개념을 초월해서 태어나서 죽는 인생의 소우주란다. 왕관 모양의 게르에 들려면 우선 겸손해야 한다. 고개를 빳빳이 쳐들다 당한 이들이 초원의 양떼 만큼이란다. 계속되는 설렘 증상에 수면 시간은 짧지만 상쾌한 아침을 맞는 것도 여행의 또 다른 축복이다. 흰 쌀밥에 상큼 김치, 얼큰 김치국, 삶은 계란 그리고 찰진 소시지, 채소 샐러드, 식빵, 걸쭉 수프 등 느지막이 먹는 아침은 동서양이 만난 퓨전 푸짐 조찬이다.9시 반에 출발이란다.
2022.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