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 천방지축

우한폐렴으로 온라인 수업이 많아지면서 자녀들이 집에서 혼자 공부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부모들 입장에선 학교에서 또래끼리의 상호견제와 감독이 없는 해방구에서 아이가 아예 딴전부릴까 전전긍긍인데, 멀쩡히 공부하던 아이가 행여나 농땡이로 변질될까봐 걱정하는 마음이야 헤아리고도 남는다. 이럴 때 머리를 쓰지도 않으면서 대단한 인공지능시대를 기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생각 좀 해보자

 

◇ 공부 포기는 수학 포기부터
공부를 포기하는 아이들의 첫째 과목이 뭘까? 수학이다. 왜 수학부터 포기할까? 한번 못 따라잡으면 이어가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럼 다시 예전 상태로 돌아가서 새로 시작하면 되는데 왜 안 그럴까? 그럴 의지가 없기 때문이다. 이는 부모부터 수학의 필요성을 모르기 때문이요, 사회 자체가 그런 수학지식 없이 통용되는 저수준의 집단이기 때문이다. 하긴 실생활에서 수학지식이 직접 요구되는 부분을 거의 못 느끼는 건 사실이지만, 그만큼 저변이 허약하면 그 분야의 심도조차 떨어진다. 
왜 수학의 필요성을 요구하는가? 영혼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다. 영혼을 빼앗긴다? 잘 속는다는 것이다. 공론의 이름으로 등장하는 속임수에 대하여 모르고 휩쓸려간다는 것이다. 노예가 따로 있는가. 모르고 의도한대로 유도되면 노예 아닌가. 좀비 말이다. 
 
◇ 일본 하야부사2호 소행성 시료채취 후 귀환
얼마 전에 보도된 일본의 하야부사2호의 귀환과 소행성 시료채취의 의미는 뭘까? 다른 말 한마디도 안하고 SNS 상에서 물어봤더니, 우리의 반응은 대부분 ‘경제적 낭비’, ‘기술수준에 대한 비하’, ‘복지예산으로 전환’ 같은 김 빼는 비아냥 위주였다. 한마디로 말하면 “일본은 기술은 우리보다 뛰어나지만 머리는 우리보다 나쁘다”는 식의 ‘국뽕’ 타령이었다.
우리보다 스마트폰 점유율이 낮다고 저들의 우주기술이 하찮아 보이는지, 아니면 기술수준의 우열기준을 소비형 IT기기의 성능 이외에는 아는 게 없어서인지 모르지만, 인류가 만든 비행체 중에 가장 멀리 간 것은 아니지만 인류가 채취해온 물품 중에 가장 먼 거리에서 가져온 것이 하야부사2호라는 기초적인 상식적 판단조차도 못하는 모양이다. 
이러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인문사회 분야 위주라면 그나마 그럴 수도 있으려니 이해할 만도 한데, 적어도 이학이나 공학 분야에서 학사를 땄다는 사람들도 그런다고 한다. 이런 국뽕성 현실외면 때문에 반일정서에 장단 맞추면서 설명하기 위해 ‘로켓이 결국 군사기술과 연관된다’는 점을 이야기해도 '그걸 국민들이 어떻게 알건데'라는 반응이고, 그래서 그걸 언론이 전달하고 국민들의 시각을 넓혀줘야 한다고 하니 그건 언론이 할 일이 아니란다. 
일반 행성과는 달리 중력이 거의 없어서 착지하는 데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소행성에 일본은 100% 자국기술로 자기네 탐사선을 터치다운하고 시료를 채취해서 지구 대기권으로 재진입 시킨 것은 소행성 접근기술 자체도 미국(오시리스-렉스 탐사선)보다 일본이 앞선 것이요, 궤도역학을 비롯한 기초 물리학과 천체 동역학 기술이 거의 정점에 달했다는 반증이다. 더불어 우주궤도를 떠돌다가 정확히 지구에 시료를 성공적으로 재진입시켰다는 것은 대기권 마찰열을 견딜 금속재와 진입기술을 확보했다는 이야기다. 또한 지난 1호에 이어 이번에도 호주의 한 지점에 정확히 착지시켰다는 점에서 일본은 대륙간탄도미사일 기술은 다 갖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도 이게 별게 아니라고? 
솔직히 말해 이젠 무섭다. 단순히 눈이 감긴 정도가 아니라 눈 뜨는 것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것 말이다. 
 
◇ 4차 산업은 뻥이다
2000년대 들면서 언제부턴가 무슨 ‘포럼’이니 ‘아젠다’ 같은 소리가 많이 나오더니, ‘인공지능’, ‘암호화폐’, ‘5G’, ‘4차 산업’이 어쩌고 하는 말로 세상이 도배질 된다. 가만히 따져보면, 무슨 포럼이나 아젠다는 모두 ‘딥스테이트’라고 이름 붙인 집단들이 글로벌 메인스트림을 장악해 인류의 미래를 그들의 지배하에 두려는 야바위일 뿐이다. 인공지능이라는 것도 그 편의에 비례해 그만한 감시를 수반하며, 암호화폐는 경제를 그들의 네트워크 영역의 지배하에 두려는 것이다. 5G는 통신의 편의성 속에 개인의 모든 영역을 감시할 수 있으며, 4차 산업은 이러한 흐름을 대세로 포장하려는 거짓선동인 것이다. 따지고 보면, 4차 산업이란 말은 20~30년 전에 이미 정보화시대 어쩌고 하며 등장한 케케묵은 용어가 아닌지 기억을 더듬어보기 바란다.
 

 

◇ 암호화폐는 가짜 화폐? 
우리나라 돈의 불편함은 뭘까? 표시금액에 비하여 가치가 너무 낮다는 것이다. 1부터 100까지 숫자를 알기도 전에 1,000원짜리 거래부터 해야 한다. 그럼 비트코인의 불편함은 뭘까? 표시금액에 비해 가치가 너무 높다는 것이다. 2020년 12월 24일 현재 1비트코인=25,466,424원이다. 이러니 정수표시 거래가 아닌 소수표시 거래가 대부분이다. 12만5천원어치 물건을 구입하는데 0.05비트코인을 지불해야 하는 셈이다. 
소수점 이하를 관리한다는 게 쉬운 일인가? 그것도 말로 할 땐 반올림 수치로 말하면서 잔액은 소숫점 한참 아래까지 취급해야 한다. 게다가 뭐 블록체인이 어쩌고 하는데, 설명과정 중에 거래를 남이 확인해주는 게 나오다가 뜬금없이 비트코인이 생기는 건 나도 잘 이해가 안 간다. 머리가 나쁜 사람들은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게다가 남의 소소한 거래까지 확인해주려면 그 많은 경우의 수를 전부 대응해줄 만큼 남들이 한가한가? 
그렇다면, 지금 신용카드 등으로 온라인거래를 하는 것은 가상화폐가 아니고 뭐란 말인가? 사실 현찰이 아닌 카드를 사용하면서 다른 건 몰라도 ‘거스름돈’이 사라진 것 하나는 정말 편리했다. 그러다보니 거스름돈보다는 계좌잔고(체크카드)나 카드대금(신용카드)이 더 신경 쓰이게 되었다. 
그나마 신용카드 사용은 그 금액이 소수가 아닌 정수로 표시된 금액이다. 그러나,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는 사용 후 잔액이 대부분 소숫점 이하의 자릿수 가지고 계산해야 한다. 정수로 암산해도 잔고계산이 머리 아픈데 소숫점 이하의 숫자를 가지고 잔고를 유념하기가 쉬울까? 
 
◇ 금본위제는 생각조차 안 해보나
그럼에도 연말연시에 비트코인 시세는 엄청나게 오르고 있다. 무슨 가치를 느껴서 그런지 나는 모르겠지만, 네덜란드 튤립사태(1637년 대폭락한 튤립 시장) 같은 거품이 아니길 빈다. 왜냐하면 지금의 화폐가 현찰에서 암호화폐로 바뀔지 금·은본위제로 바뀔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뜬금없이 금본위제라고 하니까 금본위제 하에서 발행량을 두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는데, 그는 태환비를 탄력적으로 적용함으로써 발행량을 조절할 수 있고, 그 발행량으로 창조되는 신용을 감안하면 어쩌면 세계화폐로 쓸 수도 있다고 본다. 따지고 보면, 금본위제 같은 태환화폐가 아닌 이상 현찰화폐나 암호화폐나 유·무형이라는 차이를 빼고는 불환화폐라는 본질에선 큰 차이가 없는 것 아닌가. 
또한 설명을 들어보니 암호화폐가 다수의 거래인증을 수반하던데, 무수히 많은 남의 암호화폐 거래인증을 하려면 불특정인이 아닌 시스템에 의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리라고 본다. 더 심각한 문제는 우한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통해 세계통제로 그들만의 세계단일정부를 지향하는 시기와 묘하게 오버랩 되고 있는 점이다.
 
◇ 트래픽 용량이 많은 것이지, 정보량이 많은 게 아니다
나는 자식들에게 가르친다. 정보화 시대는 거짓말이고 트래픽 대용량 시대라고. 가령 ‘가을’이란 말은 그냥 ‘메모장’ 프로그램으로 치면 6bt 밖에 안 되지만 이를 아래한글로 쳐보니 8.5kb즉 8,500bt가 되고, 이를 그냥 사진으로 만들어봤더니 약 120kb 즉 12만bt가 된다. 그럼 같은 ‘가을’이란 단어를 가지고 6bt짜리로 보내면 그만인 것을 12만bt짜리로 보낸다고 의미가 2만 배 더 좋아지는가? 별스럽지 않은 내용을 가지고 용량만 더럽게 크게 쓰는 게 정보화란 것이다. 
트래픽 용량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게 게임(92%), 영화나 드라마(5%), 기사나 쇼핑 검색(2%), 메일이나 업무처리(1%) 순이라고 한다. 정보화 사회가 아니라 우민화 사회다. 과거에 TV를 두고 ‘바보상자’라고 했는데, 이젠 IT기기들이 사람의 영혼을 앗아가고 있다. 
혹자는 단말기가 전기를 별로 안 먹으니까 정보화가 친환경 청정산업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런 단말기들이 연결된 서버의 냉각 때문에 소모되는 전기는 하나의 중소도시 전력소모량과 맞먹는다고 한다. 즉, 웬만한 대형 굴뚝제조업보다 SNS 서버 냉각용 전력소모가 더 많다는 것이다.  
고화질 화면도 그렇다. 무슨 정밀한 범죄수사 같은 대단한 목적도 없는데 화소수가 그렇게 많을 필요가 있을까? 화소수가 정도 이상 많으면 사람의 눈이 못 따라간다. 필름영화의 잔상효과를 동작으로 착각할 만큼 밖에 안 되는 사람의 뇌로는 그 많은 화소가 바뀌는 것까지 인지하지는 못한다. 
 
◇ 테슬라 전기차 화재 사고 
자율주행차 직전 단계의 전기차에는 ADAS(Ad 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를 사용하는데, 이 시스템은 운전 도중에 나타나는 운전자의 각종 특성을 파악해 인공지능에 저장해서 완벽하게 운전자의 마음에 들도록 보조하므로 정말 편리하다. 문제는 그 인공지능시스템용 데이터가 자동차와 별도로 외부서버에도 양방향통신으로 저장된다는 것이다. 이를 달리 표현하면, 자동차의 외부해킹도 가능하다는 뜻이 된다. 게다가 전기차는 밖에서 문을 열 수 없도록 되어 있어서 외부에서 구조해 줄 수 없으므로, 해킹만으로도 운전자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 그래도 요즈음 시끄러운 모 고위직 인사 관계인이 테슬라 차량의 화재사고로 사망한 일이 있어 해괴한 의구심마저 드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전기차를 넘어서 만일 자율주행차라면 어떻게 될까? 탑승자의 목숨은 서버를 운용하는 자의 자비에 맡겨지는 셈이다. 문제는 테슬라 자동차를 비롯해 이러한 인공지능 관련 편의제품을 중국에서 많이 생산한다는 것이다. 알아서 판단할 일이다. 

 

◇ 5G와 지하철 속 풍경
필자는 스마트폰을 상당히 늦게 구입했다. 그 전엔 2G폰으로 음성통화를 중시했고 간혹 문자메시지 정도를 사용했다. 계속 화면을 주시하며 몰두하기 싫었기 때문인데, 동창회장이라는 처지 때문에 카톡이나 밴드 같은 SNS를 부득이 사용해야 했기에 스마트폰으로 바꾸었다. 
지금도 스마트폰으로는 동영상을 거의 보지 않는다. 그렇다고 아예 안 보는 것은 아니고, 업무시간 중에 밖에 담배 피우러 나와서 간간이 스마트폰을 좀 쳐다보긴 한다. 하지만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심지어는 횡단보도를 건너면서도 하나같이 스마트폰에만 몰입하는 모습은 마치 무엇에 중독된 좀비처럼 느껴져 징그러울 지경이다. 5G 어쩌고 하는데, 4G 상태에서도 이 정도인데, 5G라면 어떻게 될까? 아예 영혼까지 빼앗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정말 5G라는 게 편리하다면 그에 비례하는 돈을 벌어야 한다. 정작 스마트폰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전화조차도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자주 하지 않으면서 무슨 SNS 타령인가. 난 그런 모습이 보기 싫어서 15분 이상 걸리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는 일부러 책을 한권 들고 다닌다. 책을 좋아해서라기보다는 스마트폰 안 쳐다보는 사람이 되려고…. 그리고 전화는 꼭 받는다.
 
◇ 인공지능보다 인간지성이나 좀 높이자
자기 인생에 대한 예의는 뭘까? 독서일 것이다. 자기 건강에 대한 예의는 뭘까? 절제와 운동일 것이다.
그럼 문과공부에 대한 예의는 뭘까? 수학공부일 것이다. “수학 못해서 문과 간다”고 하면 안 된다.
그래서 말인데,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혼자 있을 때는 스마트폰 좀 그만 쳐다보고 독서 좀 하라는 거다. 남들이 자기에게 저급하게 접근하지 않게 할 자기만의 영역을 확보하라는 것이다. “1등 시민은 활자로 된 지식을 대하고, 2등 시민은 귀로 듣는 정보를 대하고, 3등 시민은 스크린화면의 소문에 빠져든다.”는 소리, 그거 헛소리 아니다. “기록은 기억을 이긴다.”고 하니 이왕이면 필기구도 갖고 다니면 더 좋다. 
유치한 유희 같은 SNS커뮤니티에 빠지지 말고 본인과 직접 관계되는 전화나 잘 받아라. 정보라는 이름의 거짓으로 도배된 5G 어쩌고 하기 전에 단순소통 할 2G라도 완벽해라. 인공지능이 아무리 판단능력이 출중해도 인간지성이 지닌 자의지(自意志)에서 우러난 발상(發想)력은 따라잡을 수 없으니까. 
 
◇ 세계단일정부를 위한 통제수단으로서의 우한코로나바이러스
중간에 끼워 넣기 뭣하지만 흐름이 유사한 잡설 하나 추가하자. 코로나19에 대해서는 확진자 보도가 하도 많아서 생각난 건데, 최근 5만 명 이상 검사한 날을 기준으로 보면, 1년 동안 번졌다는 코로나의 확진율이 겨우 2%다. 그렇다면, 백신 안 맞은 사람의 몸 그 자체가 98%짜리 백신이라는 셈이 된다. 그런데, 취급시 영하 70도 어쩌고 하는 모더나·화이자 백신의 효과는 95%다. 그럼 백신을 안 맞는 게 낫다는 셈이 된다. 
그런 가운데서도 유독 말라리아 단골 창궐지역인 아프리카 지역에서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때문인지 코로나 사망자가 적다고 한다. 그렇다면 차라리 백신보다는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해결책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우한연구소에서 근무했던 사람의 말로는 시진핑도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맞는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희한한 의문이 드는 게 있다.
첫째, 최근 말라리아 치료약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 공장 위주로 폭발사고가 난 것이 우연일까?
둘째, 안 그래도 비싼 돈 주고 맞아야 되는 것처럼 걱정스런 광고를 해놓고선, 실제로는 보건당국이 오히려 돈을 줘가면서 사람들에게 백신을 맞힌다고 한다. 중공의 시노팜도 중국인들에게 돈을 줘가면서 백신을 접종한다고 하며(공산당원용은 모더나·화이자로 따로 구입), 미국에서도 자국민들에게 돈을 줘가면서 백신을 접종시킨다고 한다. 
셋째, 그렇게도 백신 맞으라고 강조하던 미국CDC의 파우치 박사도 정작 자신은 왼팔에 주사 맞고는 오른팔을 어루만지는 쇼를 했다. 그러한 행동은 백신주사 안 맞았다는 뜻으로 본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이상하게도 우리나라에선 마스크 착용과 백신접종을 강요하는데 사람들은 마치 길들여지는 것을 넘어서 사적모임 밀집신고 등을 통해 그 강요에 잘 순종하고 있다. 자유·민주·법치사회에서 기본권을 제한할 공권력 행사의 가장 좋은 구실이 방역임을 다들 인정한 셈이다. 
헌데, 확진율 2%에다 그 확진자 중 사망률 2%, 그 사망자 중에서 고령과 기저질환을 빼면 4%가 원인을 모르기에 그냥 순수 코로나 사망자로 본다면, 기저질환이나 고령이 아닌 멀쩡한 사람은 코로나 걸려서 사망할 확률이 100만분의 16이요, 확진되고 나서도 사망할 확률이 1만분의 8이란 뜻이니, 결국 자연사보다 훨씬 낮은 수치가 된다. 
2020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총사망자가 30만인데 코로나 사망자는 1000명(그것도 고령과 기저질환 포함)이 안 된다. 액면 그대로 보면 총사망자의 0.3%, 고령과 기저질환을 고려하면 총사망자의 0.012%라면 이게 무서운 병 맞는가? 오히려 총사망자의 0.027%인 자살이 2배 더 무서운 전염병 아닌가 말이다. 교통사고는 어떻고? 그런데도 차는 잘 몰고 다니지 않는가. 
수학공부 하라니까 수학문제 잘 풀라는 뜻이 아니다. 바로 이런 기본적인 수치비교를 가늠하는 안목을 공유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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