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강성과 에어로 성능을 모두 원한다면

후지 트랜소닉 2.1

로드바이크에서 에어로 성능은 필수요소 중 하나다. 트랜소닉은 후지 라인업 중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에 집중한 모델로 TT 바이크 노르콤 스트레이트와 트랙 바이크 엘리트의 입증된 공기역학 성능을 이어받은 에어로 바이크다. 또한, 충분한 강성을 확보한 레이싱 머신이기도 하다. 

후지의 경량 라인업인 SL의 경우 부족할 수 있는 강성 확보를 위해 튜빙 내부에 RIP이라는 격벽을 추가하는데 트랜소닉은 이미 강성이 충분해 별도의 RIP이 적용되지 않는다.
트랜소닉의 뛰어난 강성은 라이더의 힘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반응성이 뛰어나고 높은 에어로 성능은 경기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톱클래스 레이싱 머신이다.

트랜소닉 2.1
올해 만나 볼 수 있는 트랜소닉 모델은 3가지로 퍼포먼스를 중시한 1.3과 합리적인 가격의 2.1, 2.3 모델이 있다. 1시리즈와 2시리즈는 프레임에 적용된 카본(1시리즈는 C10 하이모듈러스 카본, 2시리즈에는 C5 하이모듈러스 카본)과 구성 컴포넌트에서 차이를 둬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구성은 조금 다르지만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헤드튜브, 다운튜브, 포크, 시트포스트, 시트튜브의 형상과 비대칭 체인스테이 등 퍼포먼스를 위한 설계는 동일하다. 

구동계는 신형 전동구동계인 시마노 울테그라 Di2가 적용되어 높은 변속 성능을 제공하며 미드 컴팩트 크랭크(52/36T)와 풍부한 카세트(11-28T)의 기어비 조합으로 평지 고속주행은 물론 언덕에도 적합하다.
총 7가지(XXS, XS, S, M, L, XL, XXL) 사이즈로 출시되어 몸에 맞게 고를 수 있어 환영받을 만하다. 가격 44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