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온 명품 방수가방

독일에서 온 명품 방수가방   
오르트립 전시회

오르트립 공식 수입사인 아이엘인터내셔널이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에 앞서 전시회를 열었다. 과천시 가원미술관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르트립의 신제품과 개선된 제품 등 모든 제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방수가방의 대명사로 불리는 오르트립이 4월 5~7일 과천 가원미술관에서 전시회와 함께 사업상담회를 진행했다. 전시회 첫날과 둘째날은 전국 대리점 및 딜러들과의 상담이 주로 진행되었고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일반인들이 마음껏 오르트립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었다.

점심시간 이후 준비된 음료를 마시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관람객들

 

컬러 차분해지고 소용량 제품 등장 
올해 오르트립의 제품은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바뀌지는 않았지만,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한 것이 두드러졌다. 먼저 강한 인상을 주던 원색계열의 디자인에서 최근 유럽시장의 디자인을 반영한 다크 블루계열의 차분한 색상이 대거 적용되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지난해 추가된 핸들바백과 시트백의 작은 사이즈 제품도 등장해 적은 짐을 보관하기에 적당하다. 특히 시트백의 경우 기존 제품은 두 개의 스트랩으로 시트포스트를 고정하는 방식이어서 일정 높이 이상의 시트포스트가 확보되지 않으면 장착이 불가했다. 새롭게 추가된 시트백 M 모델은 하나의 스트랩으로 고정되어 시트포스트 길이에 따른 제약에서 자유롭다. 

오르트립 제품은 친환경을 목표로 기존 PVC 재질에서 점차 PU코팅 나일론 재질로 변경될 예정이다.
아이엘인터내셔널의 방경일 이사는 “오르트립의 큰 방향은 자전거와 백팩여행이 테마로 아웃도어에 적합한 전용 배낭도 선보이고 있다. 최근 활성화 되는 전기자전거에도 적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개선되어 출시된 시트백과 핸들바백. 적은 짐 수납에 적합하며 작아진 크기로 앙증맞지만 방수성능은 그대로다
바이크 랙3과 함께 사용하면 손쉽게 탈착이 가능한 커뮤터백. 방수가방으로 출퇴근에 유용하다
차분한 색상의 어반 데이팩
환경까지 생각해 PU코팅 나일론으로 제작된 얼티메이트6 M 프리 제품. 앞으로 모든 오르트립 제품은 PU코팅 나일론 재질로 바뀔 예정
16인치 슈미트 허브 다이나모에 사용되는 케이블도 개선되었다. 탈착이 어려웠던 기존 방식을 개선한 플러그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관람객이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준비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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