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노스아시아 사옥에서 스캇-엑스테라 간 후원 협약식이 열렸다

스캇, ‘엑스테라 코리아’ 대회 타이틀스폰서로 나선다
 

철인3종 경기중에서도 이색적인 대회로 평가받는 엑스테라. 올해 열릴 ‘2018 엑스테라 코리아’ 대회부터 스캇이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게 된다. 4월 6일 서울 성북구 영원빌딩 스캇노스아시아 사옥에서 스캇-엑스테라 간 후원 협약식이 열렸다

 


MTB로 달리는 철인3종
엑스테라는 일반적인 철인3종 경기에 자전거 카테고리만 산악자전거로 바꿔 진행되는 대회로 1996년 하와이에서 처음 열렸다. 우리나라에서 올 9월에 열리는 대회는 트레일런 10㎞, 산악자전거 30㎞, 수영 1.5㎞로 치러지는 트라이애슬론이 있고, 트레일런 2회 5㎞, 10㎞, 산악자전거 30㎞로 이루어진 듀애슬론이 있다. 

엑스테라 대회가 정식라이센스로 대회를 꾸려온 지 4년만에 공식스폰서십을 받게 되어 향후 더 알차고 밀도있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엑스테라 대회는 전세계적으로 이미 많은 참가선수들이 포진해 있고 국내 대회에도 관심이 커 올해부터는 일본과 홍콩, 중국 등지에서 참가하는 외국인도 많아진다. 특히 엑스테라 본사에서는 한국중심의 엑스테라 코리아 대회를 눈여겨 보고 있는 중이다. 향후 한국시장을 주축으로 아시아퍼시픽 대회의 규모를 키우려는 계획도 구상중이기 때문.  

엑스테라와 스캇의 후원 협약식에서 양측 대표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스캇 송우주 상무가 이번 협약식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스캇의 송우주 상무는 “스캇이 엑스테라 코리아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아직은 큰 규모의 후원은 아니지만 과거의 기록을 살펴봤을 때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국을 발판으로 아시아퍼시픽 대회로 성장하는 엑스테라를 기대한다. 그 뒤에 스캇이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8 엑스테라 코리아 대회는 오는 9월 15일 원주시 문막읍에 위치한 반계저수지 일대에서 열린다. 등록마감은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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