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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샵 진주점진주의 동맥, 남강을 달리는 스마트모빌리티

진주의 동맥, 남강을 달리는 스마트모빌리티 
이브이샵 진주점


진주는 진양호에서 흘러온 남강이 관통하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내륙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남해안이 멀지 않다. 특히 이브이샵 진주점이 위치한 평거동은 빽빽한 아파트숲과 근린시설로 수도권에서 흔한 베드타운의 이미지가 강하다. 비단 평거동뿐 아니라 지리적 위치상 진주는 광양, 창원 등 공업도시와 접근성이 좋아 주거위주로 발달한 측면이 있다

 

 
철저한 사후관리에 중점  
평거동에 위치한 이브이샵 진주점은 올해 2월 오픈한 신규매장이다.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베드타운 성향이 강한 진주에서 스마트모빌리티는 주로 레저용이나 근거리 출퇴근용으로 이용되는데, 이는 진주를 꿰뚫는 남강의 인프라가 잘 조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브이샵 진주점 하기수 대표는 “진주는 남강을 중심으로 주거·근린시설이 잘 발달된 도시다. 지방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산업 없이 거주인구가 많은 것은 레저용 스마트모빌리티가 활성화 될 수 있는 좋은 조건”이라며 스마트모빌리티의 발전 가능성을 평가했다.

하대표는 30년 가까이 중장비와 씨름하며 살아온 사람이다. 진주 인근지역의 중장비는 대여를 하든, 수리를 하든 하대표의 손을 거치지 않은 녀석이 없을 정도라고. 중장비 이후의 아이템으로 스마트모빌리티를 선택한 이유를 물으니, “전동킥보드? 뭐 까보이 밸 꺼 없대?”라면서 사투리로 너스레를 떨면서 “중장비를 오래 만지기도 했고 아무래도 전기와 모터 같은 데 자신이 있으니까 시작했다”고 답한다.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 홍보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말에 기자가 별다른 이벤트나 행사 등을 기획하고 있지는 않느냐고 물었다. 하대표는 “홍보에 신경을 쓰고는 있지만 홍보보다 철저한 사후관리가 중요하다고 느낀다”면서, “여기서 구매한 제품은 내가 끝까지 책임져주겠다”고 말해 고객과의 신뢰를 두텁게 쌓아올리는데 집중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진주는 지금 스마트모빌리티 붐
하대표의 이야기에 따르면 진주는 지금 스마트모빌리티 붐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불과 몇 달만에 대여, 판매점이 4곳이나 생겼고, 진주는 특별히 날씨가 좋은데다 남강변에 자전거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스마트모빌리티가 다니기 좋다고 한다(진주의 자전거도로는 전동제품의 진입에 대해 별다른 제재가 없다). 전동킥보드만으로 진양호에서 충무공동까지 진주를 가로지르는데 1시간 남짓이라고 하니, 못 갈 곳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전동제품에 대해 별다른 제제가 없어 속력이 훨씬 빠른 전동스쿠터까지 진입해 달리는 것은 다소 위험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한다. 최소한의 제도적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진주는 그 어느 곳보다 스마트모빌리티를 많이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평가하는 하대표의 이야기에서 떠오르는 스마트모빌리티 도시, 진주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된다.

 

최웅섭 기자  heavycolu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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