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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모빌리티 사용자의 잘못된 습관 7가지PM 스토리

스마트모빌리티 사용자의 잘못된 습관 7가지
스마트모빌리티 사용자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안전. 오늘은 사용자의 안전을 해치는 잘못된 습관 7가지를 소개한다
 


매섭게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날이 포근해 지면서 스마트모빌리티 사용자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라이딩 하기 좋은 만큼 제품에 관심이 높은 독자들을 위한 한 가지 팁은, 2년 이상 사용할 제품을 고려한다면 전문 대리점을 통해 구입하기를 추천한다. 인터넷에서 저렴한 가격의 모델을 구매할 경우 초기 구매비용은 저렴할 수 있으나 제품의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공임까지 고려하면 결국 전문매장에서 구매하는 가격과 별 차이가 나지 않게 된다. 게다가 전문매장에서 취급하는 제품이 아닌 경우 부품 수급 및 파손 문제로 인해 수리가 거부되기도 한다. 수리거부와 같은 모든 부담은 고스란히 사용자가 떠안아야 하므로 AS가 확실한 전문매장에서 구매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번에는 스마트모빌리티 제품을 구매하려는 예비 라이더부터 이미 라이딩을 즐기고 있는 기존 라이더까지 쉽게 지나칠 수 있고 잘못된 습관 7가지에 대해 짚어본다.



라이더의 안전을 위협하는 7가지 나쁜 습관

1. 급격한 가속과 감속
사용자에 따라 제품의 수명은 천차만별이다. 가속과 감속을 자주 하면 컨트롤러 계통에 무리를 줘 고장의 주요 원인이 된다. 특히 제동과 관련된 부품 수명에 악영향을 끼치는데 타이어와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가 빨라진다. 스마트모빌리티의 핵심부품이라 할 수 있는 배터리의 수명에도 영향을 끼치며 주행 중 사고로 이어질 위험도 크다. 최근의 전동킥보드 제품은 급출발을 막기 위한 “KICK and Go” 방식의 제품만을 허용하고 있지만 급격한 가속과 감속을 하지 않도록 주행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2. 정비에 대한 무관심
본사로 입고된 제품을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개인이 신경 써야 하는 정비에 소홀한 제품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사용자는 개인의 안전을 위해 주행 전후 잠시라도 제품의 상태를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물론 제조사가 정비가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한 제품을 만드는 게 가장 이상적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모터를 장착한 제품은 주행 진동에 의해 볼트 풀림이 더러 발생하므로 주행 전 주요 부위의 볼트가 풀렸는지 브레이크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타는 습관이 필요하다.

 

3. 장기간 제품을 방치하는 행동
스마트모빌리티 제품을 장시간 보관할 때는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는 게 좋다. 스마트모빌리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배터리는 모든 파츠 중에서 가장 비싸며 완전 방전이 될 경우 성능을 되살릴 수 없어 교체해야 한다. 그러므로 장시간 보관할 때는 배터리가 완전 방전되지 않도록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간혹 방전을 막기 위해 아예 충전기를 연결한 상태로 장시간 방치하면 과충전 상태가 되어 배터리 수명에 나쁘다.


4. 지나친 튜닝
도로 위에서 휘황찬란한 불빛을 뽐내며 다니는 튜닝 마니아들이 존재한다. LED 튜닝은 기본이고, 외관에 변형을 주거나 제품을 분해해 전기적 튜닝을 진행하는 유저들도 있다. 하지만 전기적 튜닝은 안전을 해치는 치명적인 행위임을 알아야 한다.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기 위한 튜닝 정도라면 모를까 배터리와 컨트롤러를 조작하는 경우 기계가 오작동을 일으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전기적 상식이 없는 상태에서 무리한 튜닝은 절대금물이며 튜닝으로 인한 제품결함 발생 시 판매 업체의 AS를 기대할 수 없으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5. 비오는 날 주행
“비 오는 날 운행해도 되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 편이다. 방수등급이 제품에 표기되어 있어도 침수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면 업체에서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 특히 모터와 배터리, 컨트롤러 등 주요부품은 물기에 취약하므로 비가 오거나 물이 고여 있는 웅덩이는 피해서 주행하는 것이 현명하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방수등급이 표기되어 있고 방수를 지원한다고 해도 물기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책임은 소비자에게 돌아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6. 한손 주행, 입수 주행
스마트모빌리티 제품은 휴대성과 보관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접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바퀴는 대부분 12인치 이내의 작은 사이즈를 사용하고 있다. 작은 타이어는 큰 제품과 비교해 고속에서 주행안정성이 떨어진다. 한손 주행은 급박한 상황에서 대처가 늦어져 자칫 큰 사로고 이어질 수 있으므로 꼭 고쳐야 할 습관이다.
자이로센서가 장착된 외발전동휠의 경우 양손이 자유로워 스마트폰을 보면서 전방을 주시하지 않고 주행하는 유저들이 더러 있다. 역시 위험한 행동이므로 스마트폰은 제품을 멈춘 상태에서 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옳다.

 

7. 지그재그 운행
퍼스널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가 마련되고 있지만, 대다수 스마트모빌리티 유저들은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불법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가장 큰 이유는 법적으로 허용된 차도 주행이 너무 위험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폭이 넓지 않은 자전거도로와 인도에서 지그재그 운행을 할 경우 보행자와 자전거 라이더에게 당연히 환영받을 수 없으며 추후 법적 제도 마련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본인만의 재미를 위해 지그재그 운행을 하는 유저를 발견하면 민망함을 느낄 정도로 부끄럽다. 통행로는 나만의 공간이 아님을 항상 인지하고 타인에게 위협을 줄 수 있는 지그재그 주행은 안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양해룡 객원기자  ecoiy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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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법발전소 2018-05-08 14:55:21

    퍼스널모빌리티의 통행 가능공간 등에 대한 내용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legislationpp/221235528397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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