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데이 슬링 10L

순간포착을 위한 카메라가방
에브리데이 슬링 10L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것은 사실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니다. 특히나 기자와 같이 카메라를 안고 살아야하는 직업군에서는 더 그렇다. 촬영할 때를 제외하고 장시간 카메라를 들고 다녀야 할 때는 상당한 곤욕이다. 좀 편하자고 카메라를 가방에 넣어 다니는 것 역시 곤란하다. 사진을 찍을 순간은 항상 불현듯 찾아온다. 그럴 때마다 등짐에서 주섬주섬 카메라를 꺼낸다? 이미 그 황금 같은 순간은 지나가고 없다.

 

 

카메라 휴대, 고민 끝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이 비단 기자뿐이랴. 좀 더 양질의 사진을 순간포착하길 원하는 누구에게나 드는 고민일 것이다. 픽디자인의 에브리데이 슬링은 그러한 고민과 불편을 최대한 덜어준다.
크로스백 형태의 에브리데이 슬링은 크로스백 형태로, 등에 밀착시켜 다니다가 필요할 때 빠르고 편하게 카메라를 꺼내 순간포착이 가능하다. 써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어설픈 크로스백은 등쪽으로 걸면 조금만 움직여도 허리춤으로 흘러내려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하지만 에브리데이 슬링의 스트랩은 필요한 때를 제외하면 격한 활동여도 흘러내리지 않는다.

 
가방 본연의 역할인 수납에도 충실하다. 에브리데이 시리즈만의 ‘플렉스 폴드’ 파티션은 가방내부의 공간을 효과적인 수납공간으로 꾸며 준다. 종이접기에서 착안한 플렉스 폴드 기능은 풀프레임 카메라는 물론, 렌즈와 별도 액세서리만을 위한 공간까지 손쉽게 구성할 수 있다. 외부 스트랩으로 지관통이나 삼각대를 별도 거치할 수 있고 자전거나 오토바이에 장착이 쉬운 것도 큰 장점이다. 생활방수는 기본. 색상은 회색, 밝은회색, 블랙이 있으며, 가격은 23만9000원이다.

 

에브리데이 슬링 10L 수납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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