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샵 인천 서창점

이렇게 스마트모빌리티가 어울리는 도시는 또 없다
이브이샵 인천 서창점


인천 남동구의 신도시인 서창2지구. 이 지역은 일명 ‘항아리 상권’으로, 빼곡히 밀집해 있는 상권을 중심에 두고 주거지역이 주위를 감싸고 있는 형태다. 이제 입주를 시작한지 2년이 채 안된 신도시인 만큼 자전거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포장상태도 양호해 자전거나 스마트모빌리티가 다니기 좋은 지역이다. 바로 여기에 이브이샵이 둥지를 틀었다.

 
이제 2년, 스마트모빌리티 특화도시 서창2지구
서창2지구에 처음 진입한 기자는 도시의 깔끔함에 놀랐다. 계획적으로 상권과 주거지역을 분포시켜 놓은 점도 인상 깊었다. 도로는 깔끔하고, 자전거와 스마트모빌리티가 다니기 정말 좋았다. 비단 취재를 위해 방문하지 않더라도 자전거와 스마트모빌리티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런 생각을 떠올렸을 것이다.
이브이샵 인천 서창점은 이런 서창지구에서 올 4월 문을 열었다. 이제 한달하고도 보름이 조금 지난 시점에서 벌써 판매대수가 20대를 훌쩍 넘어섰다. 이틀에 한 대꼴로 팔려나가는 셈이다. 서창지구에 들어서자마자 기자가 생각했던 것이 맞아떨어진 것을 보니 기자의 안목(?)도 점점 쓸만해지는 것 같기도 하다. 

만능스포츠맨, 이제는 스마트모빌리티로
서창2지구의 박성길 대표는 인천의 터주대감이다. 현재 주안동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곧 이곳으로 이사를 올 예정. 그는 자신을 굉장히 활동적인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고교시절에는 야구선수로 활동했고 이후 지금가지 볼링,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볼링은 인천시 대표선수로도 활동했다고 하니 그의 운동 경력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만하다. 

이브이샵을 시작하기 직전에는 자동차 물류관련 업을 했다는 그는 시대의 흐름에 알맞고 자신이 좋아하는 레저가 접목된 전동킥보드에 주목했다고 한다. 그래서 시작한 이브이샵이 두달이 채 안되는 시기에 이틀에 한 대 꼴로 팔려나가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렇게 된 이유는 활동적인 박대표의 영업능력과 서창점의 지역적 특성이 잘 맞물린 결과다. 

서창점은 스마트모빌리티에 적합한 서창지구 중심에 있고, 남동공단이 4㎞ 거리로 가깝다. 남동공단으로 출퇴근하는 이들이 많은 이곳에서 스마트모빌리티는 훌륭한 교통수단이 되어준다. 혹여 서창지구에 거주하고, 남동공단으로 출퇴근한다면 이브이샵을 꼭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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