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즈 팀 레드사이클링의 뉴키트 스캇 포일

유명 MCT 팀인 레드사이클링 팀은 새로운 자전거로 올해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 15년 말 그 모습을 드러내 작년 파리-루베에서의 우승으로 뜻밖의 쾌거를 이루었던 스캇 포일이 바로 그것이다.

 

조인식을 마친 스캇 임직원과 팀 레드사이클링

지난 1월 21일, 스캇노스아시아와 레드사이클링 팀이 후원 협약을 맺었다. 스캇노스아시아가 위치한 성북구 하월곡동의 영원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스캇노스아시아의 임직원과 레드사이클링팀의 팀원 다수가 참석해 서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레드사이클링은 국내 유명 MCT팀이다. 올해부터는 MCT가 큰 변화를 시도해 리그가 마스터즈 스페셜리그와 마스터즈 DMZ 리그로 나뉘어짐에 따라 레드사이클링은 2개 리그에서 모두 28명의 팀원이 활약할 예정이다. 

협약을 체결하는 최정균 팀장(팀레드, 좌)과 스캇노스아시아의 송우주 상무(우)


협약식 자리에서 스캇노스아시아의 송우주 상무는 “유명팀인 레드사이클링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어떤 순간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스캇과 함께 즐거운 라이딩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레드사이클링과의 협약을 환영했다.
  
레드사이클링의 최정균 팀장 역시 이에 화답해, “작년에 팀원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 팀 의 활성화가 이루어졌다. 올해는 스캇과 함께 좋은 자전거로 기량을 다지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 우리 레드사이클링은 역사가 깊고 실력이 좋은 팀” 이라고 말하며, 스캇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자전거 외에 헬멧과 슈즈 등의 용품도 지원된다

스캇노스아시아가 후원하는 것은 자전거 이외에도 헬멧과 클릿슈즈, 고글 등이 예정되어 있다. 
협약에 명시된 기간은 1년. 레드사이클링과 스캇이 이 1년동안 어떤 결과를 보여주고 어떻게 성공적인 스폰서십을 이어나갈지 기대해 볼 만 하다.

1년동안 새로이 타게 될 스캇 포일을 들어보며 즐거워하는 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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