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XTR M9100, 

다양한 시리즈(XC, ENDURO, MARATHON)로 선보인다.

M9100의 네이밍을 달고 등장한 새로운 XTR이 지난 5월 26일 세계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시마노 MTB구동계의 정점인 XTR의 새로운 버전은 XC, 엔듀로, 마라톤 각각의 장르에 걸맞는 버젼을 따로 출시해 그 관심이 더욱 이목이 쏠린다. 

새로운 XTR은 레이싱을 목표로 하는 라이더들을 위해 개발된 그룹셋이다. 때문에 항상 최고의 사양과 성능은 항상 XTR의 역할이었다. 이번 M9100은 기존과는 다르게 XC레이스부터 그보다 훨씬 장거리를 달리는 마라톤 레이스와 엔듀로 레이스까지 커버하게 된다. 

Speed, Focus, Control이 단어들은 M9100의 개발에 있어 핵심적인 단어가 되었다. 새로운 XTR은 속도와, 집중, 기민한 제어에 초점을 두고 라이더가 그것에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게 설계되었다.

특히나 이번 XTR M9100의 등장에서 이목을 끄는것은 시마노 최초의 12단 카세트 스프라켓의 등장이다.  10-51T, 10-45T 두가지로 제공되는 카세트는 무게와 내구성의 균형을 위해 가장 작은 스프라켓은 스틸, 중간은 티타늄, 가장 큰 스프라켓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다. 특히 10-51T는 폭넓은 기어비에 원활한 변속감을 주기 위해 마지막 세장은 6개씩 이빨이 늘어난다. 12단 스프라켓을 원하지 않는 라이더들을 위한 11단 스프라켓도 따로 준비된다.
허브의 변화도 눈의 띈다. SCYLENCE(사일런스)기술의 도입이 그것인데, 이 기술은 허브의 라쳇 폴을 대체해 라쳇소음을 거의 없애고 항력을 줄여 앞으로 진행하는것에만 집중했다.

소비자가격과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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