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감과 쫀쫀함, 푹신한 쿠션에 내구성까지 모든 면에서 우수한 바테이프로 정평이 나 있다.

손의 피로를 덜어주는 자전거 장갑.  

리자드스킨 아라무스 4종 

리자드스킨 하면 바테이프가 유명하다. 특유의 그립감과 쫀쫀함, 푹신한 쿠션에 내구성까지 모든 면에서 우수한 바테이프로 정평이 나 있다. 그런 관록을 바탕으로 리자드스킨은 바테이프와 가장 가까운 용품인 자전거용 장갑도 제작한다. 리자드스킨 아라무스가 바로 그것.
리자드스킨 아라무스는 총 4가지 모델의 반장갑으로 분류된다. 엘리트, GC, 클래식, 그리고 기본 모델이다. 아라무스라는 이름만 공유하고 각각의 모델은 나름의 특징을 지녔다.

 

 

아라무스 기본
모델은 장갑의 기본에 충실하다. 메시소재로 손등을 감싸고 스트랩 대신 신축성 있는 소재로 손목을 감쌌다. 손바닥은 별도의 패드 없이 스웨이드 재질로만 마감되어있다. 엄지손가락 부분은 땀을 닦기 용이하게 처리되었다. 2만5000원.

 

아라무스 엘리트
기본모델에서 손목 스트랩이 추가되었다. 손목 스트랩이 라이딩시 필요한 최소의 옵션이라고 생각한다면 엘리트를 선택하자. 엄지손가락 부분의 재질은 기본모델과 동일하다. 2만9000원.

 

아라무스 GC
손바닥에 젤패드가 삽입되었다. 장거리를 가거나 험로를 달릴 때 핸들바로 전해져오는 노면진동을 흡수해 준다. GC 모델은 기본과 엘리트와 같이 손등에는 메시 소재를 사용했고 엄지손가락 옵션 역시 동일. 3만5000원.

 

아라무스 클래식
아라무스 장갑 중 최고급형이다. GC 모델과 같이 젤패드가 삽입되었고 엄지손가락의 재질이나 스트랩 옵션 등도 모두 갖췄다. 거기에 고급 양가죽으로 제작되어 이름처럼 클래식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4만8000원.

 

모든 아라무스 제품은 벗기 편하도록 검지와 중지 사이, 약지와 소지 사이에 별도의 스트랩을 걸어놓았다. 여타 제품들은 대부분 중지와 약지가 시작되는 부분에 이런 장치를 해놓는데 아라무스의 편의성이 좀 더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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