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티스는 올해 더 화려한 컬러와 경량화된 파츠구성으로 선보였다.

가성비 No.1 로드바이크.  

인피자 메티스  

메티스는 올해 더 화려한 컬러와 경량화된 파츠구성으로 선보였다. 올라운드 타입의 특성을 강조하며 시트포스트의 규격을 27.2㎜로 변경했다. 메티스를 좀 더 자세히 뜯어보자
 

 

메티스는 한눈에 봐도 올라운드 타입을 표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간결한 프레임, 특히 뒷삼각의 선이 가늘다. 인피자의 SLR 시스템이 적용된 뒷삼각은 승차감, 경량화, 강성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체인스테이는 짧게, 시트스테이는 길게 제작되었다. 이는 승차감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페달링 효율을 높여주는 설계다. 시트스테이는 전작처럼 31.6㎜를 사용하지 않고 27.2㎜로 변경된 점도 승차감 향상에 한몫한다.


BB쪽은 가느다란 뒷삼각 튜빙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대하게 설계되었는데, 이는 페달링 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브랜드들이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한 만큼 강성을 보장한다. 같은 설계라면 소재의 문제가 언급될 만한데 메티스에 적용된 카본은 토레이 T-700으로 소재 역시 걱정할 필요 없다.


도장도 독특한 메티스의 특징 중 하나다. 주변환경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연출하는 블랙/퍼플 조합의 프레임은 각도와 빛에 따라 컬러가 변화하는 다즐링 피니시를 적용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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