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의 거의 모든 것

아웃도어의 거의 모든 것
오디바이크 직영점 아웃도어파크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에 있는 오디바이크 직영점은 일반 자전거 매장과는 차별화되어있다. 오디바이크 본사를 겸하고 있어 메리다, 콜나고, 턴, 까미노 등 유명 브랜드의 자전거와 다양한 액세서리가 전시되어 있고 각층에는 등산용 의류부터 텐트까지 전문 아웃도어 용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디바이크 본사 건물은 외형부터 남다르다.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고 측면에는 암벽등반을 즐기는 캐릭터가 설치되어 있다. 멀리서 보아도 한눈에 아웃도어와 관련이 깊은 곳임을 알 수 있다.
본사는 총 11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웃도어파크’로 불리는 이곳에는 지하부터 2층까지 각종 자전거 브랜드의 완성차와 액세서리가 전시되어 있고, 3층과 4층은 등산, 백패킹, 캠핑 등 아웃도어 관련 제품이 선보인다. 5층부터는 오디바이크를 움직이는 직원들이 상주하는 사무실이다.

 

150평 크기의 매장에는 다양한 자전거가 전시되어 있다
시승 가능한 메리다 전기자전거. 2층은 전기자전거 전용 전시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쇼핑몰이라 불러도 좋을 아웃도어파크
아웃도어 용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이곳에 한번 발을 딛는 순간 헤어나오기란 쉽지 않다. 아웃도어파크의 각층이 150평으로 일반 샵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넓은 평수만큼이나 취급하는 물품도 엄청난데, 용품의 종류만 900가지가 넘고 자전거 용품 2만개, 아웃도어 용품 1만개 총 3만개가 넘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쇼핑몰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정도로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1층에는 자전거와 시승차, 헬멧, 전조등, 액세서리 등이 비치되어 있고 한쪽에는 수리에 필요한 공구와 미캐닉룸이 있다. 매장에 전시된 자전거는 메리다 제품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 이외에도 올해 새롭게 오디바이크와 식구가 된 콜나고, 귀여운 접이식 미니벨로 턴이 전시되어 있다. 헬멧부터 라이트, 후미등, 가방 등 라이딩에 필요한 모든 물품도 구비되어 있다. 최근 인기가 높은 전기자전거도 시승해 볼 수 있으며 곧 2층은 전기자전거만을 전시하는 매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평소 아웃도어에 관심이 많고 전기자전거가 궁금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오디바이크 직영점인 아웃도어파크를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지하층에는 각종 자전거관련 용품과 의류가 구비되어있다. 이월상품은 최대 70%까지 할인해준다
아웃도어파크에서는 C64 아트데코와 콘셉트 같은 다른 라인업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
전문 캠핑장비도 만나 볼 수 있다
자전거뿐만 아니라 등산용 의류와 제품도 잘 준비되어 있다

 

“라이딩 행사와 미캐닉 교실 진행 예정”
“지난 5월 2일 첫 출근을 시작으로 오디바이크와 한 식구가 되었다. 운동을 좋아하고 로드바이크를 즐겨 탄다. 취미와 업무의 연관이 깊다 보니 마치 천국에 온 기분이 든다. 매일 매일을 즐기는 마음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점장으로서 느끼는 만족감을 고객 한분 한분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 또한, 아웃도어파크가 강동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인근 주민들과 보다 많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라이딩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미캐닉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채수영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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