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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삼천리자전거 픽시 라인업 총정리 아카이브/레바테인/퀘이크아카이브/레바테인/퀘이크

2018 삼천리자전거 픽시 라인업 총정리 
아카이브/레바테인/퀘이크

 

 

삼천리자전거의 픽스드기어 자전거 3종을 소개한다. 각각의 특성에 맞는 지오메트리를 별도로 적용했고 10대와 20대에게 인기가 많은 장르인 만큼, 각 모델의 컬러도 다양화해 같은 프레임 안에서 독특한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할 수 있다. 오늘 소개할 픽시는 모두 5가지로, 픽시 중에서도 가벼운 트릭과 라이딩의 밸런스를 절묘하게 섞어놓은 모델들이다.

 

 

 

 

퀘이크, 레바테인, 아카이브 3종이 삼천리의 주력 픽시 모델이다. 위 3가지 모델은 각각의 특성을 다르게 가져간다. 맨 왼쪽의 퀘이크는 가벼운 트릭에 좀 더 주안점을 두었고, 아카이브는 캐쥬얼한 라이딩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가운데 레바테인은 그 중간 즈음에 위치한다고 보면 된다. 



알루미늄과 트릭?
다소 의아한 것은 소재다. 일반적으로 픽시는 크롬몰리나 스틸로 제작된다. 다양한 트릭을 뒷받침하기 위해 프레임의 내구성을 높이면서 원초적인 질감과 가격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그 이유였는데, 삼천리의 주력 픽시 3종은 모두 그 소재가 알루미늄이다. 삼천리의 픽시는 완전한 트릭용이라기보다는 전체적으로 라이딩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봐야한다. 지오메트리상 트릭에 치우친 퀘이크 역시 트릭이 좀 더 용이하긴 하나, 완전한 트릭용 픽시는 아니다.
 

아카이브. 에어로 프레임이 적용된 픽시다

 


픽시 유저의 사용실태 연구
사실 픽시를 100% 트릭용으로 활용하는 이는 드물다. 하지만 픽시 라이더가 크롬몰리를 선호하는 경향은 뚜렷한 편이다. 로드 동호인들이 모두 레이스를 달리는 것은 아니지만 풀카본 로드바이크를 선호하는 것처럼.
대다수 픽시 유저들은 라이딩에 치중되어 있고 트릭을 메인으로 삼지는 않는 편이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픽시 라이더가 어린 연령층이고 서로간의 유대를 위해 픽시를 타는 일이 잦다. 그런 유저들은 유행에 민감하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자전거를 찾는다. 바로 이 삼천리의 픽시는 그런 유저들의 마음을 공략하기에 충분하다. 



트릭형에서 에어로타입까지
퀘이크는 전형적인 픽시의 형태를 보여준다. 다이아몬드 프레임의 전형을 이루는 퀘이크를 트릭형이라고 본다면, 레바테인은 시트스테이가 짧고 시트튜브 아래에서 시작하는 에어로바이크의 풍미를 뒷삼각에서 발견할 수 있다. 다운튜브가 넓게 설계되어 공기저항을 고려한 모습이다.
아카이브는 프레임 형상만 본다면 에어로바이크의 형태를 띄고 있다. 시트튜브는 리어휠의 클리어런스 만큼 옴폭 들어간데다 캄테일 튜빙까지 갖췄다. 레바테인과 마찬가지로 다운튜브 역시 바람을 가르기 좋다.

 

세미 에어로타입의 픽시인 레바테인. 강렬한 데칼이 인상적이다

 

픽시의 특성을 살린 구성
삼천리의 픽시 라인업은 역시 픽시다운 구성에 주안점을 뒀다. 주된 내용은 기어비와 타이어다. 내구성이 높은 식슬릭 타이어를 장착해 잦은 스키딩에도 쉽게 마모되지 않는다. 아카이브는 48T/17T, 레바테인과 퀘이크는 46T/17T의 기어비를 사용해 좀 더 높은 속도를 낼 수 있다.
삼천리 픽시는 모두 브레이크가 기본 장착되어 출고된다. 이로 인해 제원상 무게는 증가하지만 브레이크 제거시의 무게는 일반 픽시와 다를 바가 없다. 최근에는 안전을 위해 브레이크 장착이 필수로 권장되고 있어 이는 바람직한 픽시 문화 선도에도 한몫 한다.

 

700C 규격의 픽시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에게는 대부분 맞지 않는다. 그런 아이들에게 적합한 크러쉬. 가격 24만원
전형적인 픽시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퀘이크
소개한 3종 외에도 미니벨로 형태의 픽시인 글라시어도 선보인다. 가격 35만원

 

다양한 컬러옵션
삼천리의 픽시 라인업은 모델별로 지오메트리의 차이가 있으며 그에 따른 특성도 분명히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 픽시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디자인의 다양성, 그리고 차별화다. 삼천리도 이를 잘 알고 있는 듯 픽시 라인업은 기존 자전거와 다르게 하나의 모델마다 4~6개 이상의 컬러옵션을 두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퀘이크의 디자인이 굉장히 신선하다.
가격은 아카이브 64만원, 레바테인 54만원, 퀘이크 43만원이다.

 

 

 

최웅섭 기자  heavycolu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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