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카스텔리 F/W 신제품 발표회

최신 기능성 소재로 만든 이탈리안 사이클 웨어

첼로스포츠가 카스텔리의 2017년 F/W 신제품 발표회 및 제품 수주회를 열었다. 삼천리 의왕공장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는 카스텔리의 고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모델이 직접 착용한 상태에서 카스텔리 담당자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글·사진 유병훈 기자

 


첼로스포츠가 수입하는 의류브랜드 카스텔리의 2017 F/W 신제품 발표회 및 수주회가 2월 10일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삼천리 의왕공장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카스텔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시작은 187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작은 테일러샵을 비토르 지아니가 오픈하면서 부터다. 그후 세계 최초로 라이크라 원단을 적용한 사이클링 의류를 선보였고 패드가 부착된 바지를 내놓아 사이클 의류에 큰 혁신을 일으킨다. 그리고 2017년, 팀 스카이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시작하는 카스텔리는 다시 한 번 큰 도약의 해를 맞이했다.

 


최신 기능성 소재를 이용한 사이클 의류
최초로 라이크라 사이클 의류를 선보였을 때와 마찬가지로 카스텔리는 지금도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나노FL, 써모플렉스 등 다양한 최신 원단을 사이클 의류에 적용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군을 구비해 소비자가 원하는 온도와 기후에 알맞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페르페토 컨버터블 자켓 
페르페토 컨버터블은 하나의 옷으로 페르페토 롱슬리브와 가바3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팔 부분이 탈착되어 라이딩 중 체온이 올라가면 가바3와 같이 만들 수 있다. 6~18도 사이의 기온에서 사용하기 적당하며 가격은 23만원이다.

 

 알파 ROS 자켓 
알파 로스 자켓은 영하의 온도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최상급 동계 자켓으로 팀 스카이에서도 사용한다. ROS는 ‘Rain Or Shine’의 약자로 비가 오거나 맑은 날씨에 상관없이 언제나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의미다. 시보리 부분이 절개되어 있어 속목위로 말려 올라가지 않고 이너 레이어가 한겹 더 있어서 체온조절에 유리하다. 가격 37만4000원.

 

 

알파 ROS 자켓. 안쪽에 검은색 이너레이어가 있다

 스피다 저지 FZ 
스피다 저지는 니도 다페라는 3D 벌집 구조 직물을 이용한 롱슬리브 저지로 니도 다페 원단은 기존 원단들에 비해 신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가격 17만9000원.

 

 

상의 스피다 저지, 하의 소르파쏘 2 빕타이즈

 에스프레소 4 자켓 
에스프레소 4 자켓은 알파 ROS 자켓보다 좀더 편안하고 따뜻한 것을 찾는 라이더에 적합하다. 알파 ROS와 같은 에어로다이내믹 효과를 얻을 수는 없지만 다양한 온도 변화에 더 잘 적응하여 경쟁이 아닌 그룹 라이딩 또는 투어에 적당하다. 가격 35만9000원.

 

 

비바 도나 헤드밴드, 쉬크 타이즈, 슈퍼레게라 W 베스트, 쏘리소 저지 FZ(좌). 에스프레소 4 자켓, 벨로치시모 3 빕타이즈, 아리보 2 써모 스컬리(우)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진열되어 참가자들은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팀 스카이와 함께하게 될 2017년, 카스텔리는 어떤 해보다도 뛰어난 제품으로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참좋은레져㈜  02-2671-3000  www.cello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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