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스타 천호 직영점

뛰어난 접근성, 짧은 정비시간
벨로스타 천호 직영점

벨로스타 천호점은 기존 접근성이 아쉬웠던 송파점의 새로운 얼굴이다. 올해 3월에 새롭게 오픈했으며 전국 5개 직영점 중 하나다. 천호점은 한강 자전거도로와 가까워 오픈과 동시에 수많은 라이더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벨로스타는 전동키트를 자전거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일반자전거를 전기자전거로 업그레이드시켜주는 업체다. 세계적으로 성능을 인정받은 중국 바팡(Bafang)의 모터키트를 사용하며 풀샥, 하드테일, 미니벨로, 특수형 전기자전거, 전동휠체어 등 다양한 전동 제품군을 취급한다. 전국에는 5개의 직영점(마포, 천호, 대구, 울산, 제주)과 150개 일반 대리점을 갖춰 구매뿐 아니라 꼼꼼한 AS망까지 갖추고 있다.

벨로스타 천호점은 본사 직영점 중 하나로, 기존 송파점이 올해 3월 천호동으로 옮겨 새롭게 오픈했다. 한강 자전거도로와 인접한 천호점은 본점인 마포점으로 업무가 집중되는 현상을 해결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벨로스타 유저 사이에서 인기스타(?)인 양영모 부사장과 최기호 전무가 담당하고 있어 항상 라이더들로 붐빈다.

 

다양한 형태의 자전거에 부착하기 위해 부품을 직접 연마하기도 한다

 

벨로스타 천호점
매장의 크기만 보면 벨로스타 천호점은 총 18평으로 작은 편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미캐닉 룸은 5평으로 매장에 비해 상당히 크게 마련되어 있다. 이 작은 공간에서는 매일매일 일반 자전거가 전기자전거로 재탄생하는 과정이 반복되며, 원하는 고객은 진행과정을 볼 수 있다.
벨로스타에서 취급하는 바팡의 주력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으며, 5대의 시승차(250W, 350W, 500W, 토크 센서, MAX)를 직접 타보고 어느 제품이 가장 적합한지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품장착에 필요한 시간은 최대 2시간으로 짧고 모터 그리싱 작업은 20분 이내로 정비가 가능해 고객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매장을 책임지고 있는 벨로스타 양 부사장은 “평소 타던 자전거 중에 여분이 있다면 간단히 키트를 달아 전기자전거로 변신시켜 활용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성능적으로도 훨씬 좋고, 고객 만족도도 높다”면서 “특히 체력이 떨어졌거나 나이가 들어 산악라이딩을 포기하고 방치하고 있는 MTB가 있다면 eMTB로 바꿔서 산악라이딩을 꼭 다시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뛰어난 호환성으로 현존하는 대부분의 자전거에 장착할 수 있고 일부 카본 프레임에도 장착할 수 있다고 하니 평소 전기자전거가 궁금했거나 사용하던 자전거를 전기자전거로 탈바꿈하고 싶다면 방문을 추천한다. 영업시간은 10시부터 8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다. 
 

매장 전경. 키트 장착이 주 업무이다 보니 매장에 전시된 자전거와 액세서리는 적은 편이다
일반 자전거 매장보다 정비공간이 넓고 각종 공구가 잘 정리되어있다
준비된 시승용 자전거. 외관은 화려해 보이지 않지만 시승해보면 성능만큼은 화려하다는 걸 바로 알 수 있다

 

저작권자 © 자전거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