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고는 1980년에 설립된 자전거 페달 전문회사이다. 전 자전거 분야에 걸쳐 사용이 가능한 페달을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튼튼한 내구성과 함께 실용성 높은 디자인으로 수많은 라이더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인기에 답하듯 2017년 신제품 3가지 제품을 발표했다.

글·사진 이상윤 기자
 

최근 고급차량을 구매하면 페달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지 않는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필자도 처음 자전거를 구매 당시 페달이 포함되지 않아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더니 미캐닉이 저렴한 페달을 달아준 기억이 있다.
 

 자전거를 더욱 깊게 즐기기 시작하면서 많은 라이더가 페달과 신발이 고정되는 클릿페달을 선택하지만, 일부 라이더들은 클릿페달의 위험성과 함께 불편함을 이유로 평페달을 선호하기도 한다. 하지만 흔하게 볼 수 있는 평페달은 적은 접지 면적으로 인해 간혹 발이 미끄러지는 단점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어떤 페달을 사용해야 할까? 아래 자강통상에서 수입·판매하는 웰고 평페달을 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페달을 찾기가 쉬워질 것이다.
 

B187

 

 

 

 

 

B187의 바디는 6061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제작되었으며 아노다이징 처리를 통해 내마모성, 내식성이 높아 내구성이 뛰어나다. 108×106×17.8㎜ 큰 너비의 페달 면적은 라이더의 발과 접지 면적이 넓어 안정감을 선사한다. 총 7개의 스파이크는 사용자의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신발의 손상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스파이크의 끝부분이 가공되어 있다. 무게는 300g이다. 가격 8만 5000원.
 

 

페달 렌치와 육각 렌치를 사용해 페달을 탈 장착 할 수 있다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스파이크는 교체가 가능하다

C293
 

 

기본에 충실한 페달 C293

 

C293의 바디 역시 6061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으며 아노다이징 처리를 통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사용자의 발이 페달에서 미끄러지자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표면은 샌드페이퍼로 처리가 되어 있다. 103×77×18.6㎜의 준수한 크기로 다양한 자전거에 어울린다. 무게는 300g이다. 가격 8만 3000천원.
 

C211

발이 닿는 곳을 고려하여 설계된 디자인

C211의 바디는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다. c293과 같이 라이더의 발이 쉽게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샌드페이퍼처리가 되어있으며, 야간주행 시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반사판이 부착되어 있어 라이더의 안정성까지 고려하여 디자인되었다. 109.1×89.5×27.2㎜의 크기이며 무게는 326g이다. 가격 만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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