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속도계를 사용하는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자전거를 타면서 자신의 속도와 케이던스, 주행 거리와 코스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며 공유하는 것은 자전거를 타면서 느끼는 또 다른 소소한 즐거움이다. 하지만 가민과 브라이튼, 와후 등 고급 속도계는 가격이 2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하는 경우가 많아 부담을 준다.

  그런 경제적 부담은 덜어주면서 라이딩에 필수적인 요소만 담은 제품이 곧 출시된다. 바로 '지기플레이'다. 지기플레이는 스마트폰 앱 연동방식의 스마트 속도계로 속도, 시간, 거리, 고도, 경사도 등 다양한 정보를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이딩 로그를 저장할 수 있음은 물론 앱을 통해 각종 SNS에 손쉽게 공유할 수도 있다.

  특히 그룹라이딩 기능은 일부 고가 제품에서 선보였던 기능인데, 지기플레이 사용자간 방을 개설해 상호간의 위치를 확인가능하고 유사시 긴급호출기능으로 팀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

  네비게이션 기능도 탑재되어 정해진 로그를 미리 입력해 놓으면 라이딩 중 만나는 갈림길에서 방향을 출력해주기도 하는 똑똑한 속도계다. 가격은 무려 8만원대.

  
지기플레이는 2월1일 14시에 와디즈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와디즈를 통해 펀딩하면 최대 40%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오픈 전에 미리 알림신청을 해놓고 공유하면 특별 할인혜택까지 있다고 하니 와디즈를 통해 더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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