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부터 선착순 참가자 모집 중

어라운드 삼척 2019 라이드 페스트, 4월 13~14일 개최
▶ ‌2월 11일부터 선착순 참가자 모집 중
▶ ‌국내최초로 UCI 월드시리즈 캘린더 등록 앞둬

 


삼척시가 주최하는 국내최대급 비경쟁 자전거 대회인 ‘어라운드(Around) 삼척 2019 라이드 페스트’(이하 어라운드 삼척)가 4월 13~14일 개최된다. 올해로 3번째인 이번 대회는 140㎞ 그란폰도 코스와 45㎞의 메디오폰도 코스 외에도 지난해 신설된 개인독주(TT) 3.9km까지 다양한 부문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어라운드 삼척은 UCI 월드시리즈 캘린더 등록을 신청할 예정이다. UCI 월드시리즈는 ‘모두가 즐기는 사이클링’이라는 슬로건으로 전세계 24개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자전거 동호인 대회다. 매 대회마다 상위 25%는 세계챔피언십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인도네시아에서 열리고 국내는 어라운드 삼척이 최초로 UCI 월드시리즈에 입성할 예정이다. 
 

 

 

꽃길과 해변, 산길 아우르는 코스 
올해 대회는 유채꽃과 벚꽃이 만발한 꽃길과 절경이 이어지는 해안선을 가로지르는 코스가 예정되어 있다. 4월 13일 첫날은 ITT(개인독주) 대회가 열려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다음날인 14일 본격적인 메디오폰도와 그란폰도를 달리게 된다.
그란폰도 코스는 총 140㎞의 거리, 획득고도 2012m로 삼척의 모든 해안과 산악을 아우르는 코스를 즐길 수 있고, 메디오폰도는 거리 43㎞, 획득고도 508m 수준으로 가볍게 즐기는 라이딩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의 호응도를 높이면서 동시에 부담감도 덜어주기 위해 참가비도 대폭 낮췄다. 또 여러명이 함께 참가하는 팀이나 단체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원거리에 한해 교통편도 지원할 예정이다. 후한 경품도 눈길을 끈다. 경품으로 트렉 마돈 SL6, 오마니 AL3 등 고급 자전거가 증정되며 레이크의 클릿슈즈도 준비되어 있다. 그 외 다양한 기념품, 애프터 파티 등의 행사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그란폰도와 메디오폰도는 4만원, ITT(개인독주)는 3만원, 개인독주와 그란폰도/메디오폰도를 둘 다 신청하면 6만원에 참가할 수 있다(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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