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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눅스네트웍스 2019년 미디어데이 개최시마노 에스파이어, 레이저, 카머 등 주요브랜드 2019년 주력상품 공개

나눅스네트웍스 2019년 신제품 공개
* 시마노 에스파이어 RC9 한정판 클릿슈즈, 고글 오로라 버전 첫선
* 레이저 불릿 2.0, 센츄리, 블레이드+
* 2만여건의 표본연구를 통한 안전기술 집약체 카머 프렌다 등장

나눅스네트웍스는  2019년 시즌을 맞아 미디어를 대상으로 시마노 에스파이어, 레이저, 카머 등 주요 취급 브랜드의 신제품을 소개하는 미디어데이 행사를 2월 27일 열었다. 서울 천호공원 사거리 인근에 새로이 오픈한 신규 매장 라피아토에서 20여명의 기자단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나눅스네트웍스에서 진행하는 브랜드들의 새로운 신제품과 개발 및 마케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였다. 

시마노는 최상급 에스파이어를 필두로 슈즈와 의류, 액세서리 라인업을, 창립 100주년을 맞은 레이저는 불릿 2.0, 센츄리 등 새로운 헬멧을 선보였다. 특히 카머의 신제품 헬멧인 프렌다는 철저한 연구로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제작되어 안전성에서는 어떤 헬멧보다 우위에 있다는 자신감까지 더해져 기대를 모았다.

시마노 에스파이어 오로라 버젼
시마노의 최상급 에스파이어의 한정판 오로라 버전은 에스파이어 클릿슈즈인 RC9와 고글에 적용된다. 북극광과도 같은 영롱한 푸른빛을 내뿜는 이 컬러는 기존 컬러와는 차원이 다른 고급스러움을 보여준다. 
로드 최상급 클릿슈즈인 RC9 오로라 에디션은 국내 400족, 오로라 에디션 고글은 28개 한정수량만 판매된다. 

RC9 오로라 버젼
에스파이어 R 고글 오로라 버젼

 

에스파이어, 고글과 의류, 액세서리 라인업 강화
에스파이어의 고글은 X, R 두가지 모델이 출시된다. 에스파이어 R 고글은 일체형렌즈, 프레임리스 디자인으로 넓은 시야확보에 유리하다.
에스파이어 X 고글은 마찬가지로 일체형렌즈 디자인으로 R과는 다르게 풀프레임 형태다. X모델의 특징은 하단부 프레임이 분리가 가능해 시야각 확장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에스파이어 R 고글
에스파이어 X 고글

 

 

RC9은 전작과 비교해 디자인은 유지되지만 슈즈 발등 앞쪽의 소재가 메시에서 외피와 같은 소재로 변경되었다. 이로인해 에어로 성능이 소폭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외피 전체에 뚫려있는 통풍구는 더 많아지고 깔끔한 타공방식으로 변화했다.

에스파이어 RC9

XC9은 마찬가지로 앞쪽 소재에 변화가 있으며, 훌륭한 접지력으로 호평받는 미쉐린 아웃솔이 그대로 유지된다.

에스파이어 XC9

저지는 얇은 소재를 채택해 무게를 줄였다. 굉장히 얇아 얼핏 시스루의 효과도 있는듯한 에스파이어 저지는 뒷면에 3포켓이 자리하고 있으며 파란색 컬러가 새로 추가되었다.

빕숏은 패드의 변화가 눈에 띈다. 일반적인 패드는 엉덩이에 닿는 부분이 튀어나오게 디자인 되는 반면 에스파이어 빕숏은 안장에 닿는 부분이 돌출되게 디자인 되었다. 이로 인해 패드가 엉덩이를 전체적으로 감싸줄 수 있어 더 편안한 페달링이 가능해졌다.

패드의 돌출방향이 안장방향으로 변경되었다

 

에스파이어 장갑은 세컨드스킨 컨셉으로 디자인되었다. 착용시 쫀쫀한 질감이 손을 온전히 잡아주고 무봉제 패턴과 압축프린팅 원단으로 착용감을 높였다. 발등과 발목의 직조가 서로 다른 양말과 베이스레이어도 소개됐다.

시마노, 여성용 라인업 수미레(Sumire) 본격 런칭
그간 시마노의 의류는 남성복 중심이었다. 여성용 제품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독립된 라인업이 존재하지 않았고, 남성복을 기준으로 여성용 버젼을 출시하는데 그쳤었다. 늘어나는 여성라이더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런칭한 본격 여성용 라인업이 바로 수미레(Sumire)이다. 수미레는 제비꽃을 뜻하는 일본어다.

수미레 저지는 전체적으로 여성의 신체특성에 적합한 핏, 포켓 디자인, 남성용과는 다른 원단을 사용하고 좀 더 화려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UPF 50+의 자외선 차단 기능도 지원한다.

하의는 빕숏과 쇼츠 두가지가 제공된다. 두 모델의 공통된 특징은 하단부 10cm 가량을 롤업 가능하다는 점이다. 뙤악볕에서 라이딩 시 피할 수 없는 태닝자국, 이른바 '자덕라인'을 완화하기 위한 기능이다. 쇼츠는 통기성과 승차감이 좋은 퍼포먼스5 패드가 적용되었고 빕숏도 마찬가지로 퍼포먼스5 패드가 사용되었다. 일반적으로 여성용 빕숏에 적용되는 Y 밴드 디자인은 편견으로 만들어졌을 뿐이라며 11밴드 역시 여성에게 편안함을 선사한다는 것이 나눅스의 주장이다.  

스미레 쇼츠. 하단부는 롤업이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롤업이 가능한 빕숏

 

4가지 컨셉의 시마노 저지
시마노 저지는 크게 4가지로 선보였다. 태양열을 반사해 최대 3도까지 체온을 낮춰주며 강력한 자외선 차단기능을 겸비한 미러쿨 저지, 땀이 많은 라이더를 위해 속건성이 뛰어나고 방습포켓까지 갖춘 이스케이프 저지와 이중 메시소재로 통기성을 최대화해 가장 시원한 클라이머 저지, 모든 기능을 골고루 갖추고도 시마노 답지 않은 더 과감하고 화려한 디자인을 가진 브레이크어웨이 저지까지 총 4가지이다. 어린이를 위한 주니어 저지와 쇼츠도 출시되어 단란한 가족 라이딩까지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미러쿨 저지
이스케이프 저지
클라이머 저지
브레이크어웨이 저지

 

가격유지, 기능은 업! 시마노 슈즈
에스파이어를 제외하면 시마노 슈즈의 상급 슈즈는 RC7, XC7 이다. RC7은 보아다이얼이 2개로 늘어나 전작에 비해 큰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고 할 수 있지만 가격은 그대로 유지되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사이즈에 있어 넓은 발볼을 위한 와이드 타입과 0.5단위의 선택옵션은 시마노의 전통적인 장점이다. 

에스파이어 RC9에 적용된 파워존 시스템 역시 RC7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파워존 시스템은 기존 한번만 감겨있던 보아다이얼 케이블을 후크에 걸어 두번 감을 수 있게 해 더 세밀한 피팅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XC7 역시 RC7과 동일한 변화를 거쳤으며, 높은 접지력을 자랑하는 미쉐린 아웃솔이 적용되었다. 미드솔은 초경량 카본으로 강화되었다.

RC7
XC7

 

 

이밖에 스테디셀러인 RP5의 새로운 색상도 선보였으며, MTB 라인업에서는 TORBAL 미드솔로 발목부상을 방지한 엔듀로/트레일 슈즈 ME7, ME5 등이 선보였다. 입문자용 올마운틴 슈즈인 AM5에는 페달 채널이 적용되었다. 페달 채널은 클릿을 체결하지 않아도 일정수준 접지력을 유지해주는 기술이다.

ME7
ME5

 

그 외 용품으로 도쿄 백팩 15, 17, 23 세가지 모델과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테크니움 고글, 얼굴이 작은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에어로라이트S 고글도 소개됐다.

 

100년 역사의 레이저 
헬멧 전문 브랜드 레이저는 올해로 100살이 되었다. 100이라는 기념비적인 숫자를 맞이한 레이저는 로드바이크 헬멧의 새로운 얼굴이 될 주력모델 3종을 선보였다(모두 아시안핏 제공). 

불릿 2.0, 형태에 국한하지 않은 에어로
에어로헬멧 불릿 2.0은 공기저항을 최소화 하기 위해 종전에 시도되지 않았던 여러가지 시스템을 장착해 눈길을 끈다. 가장 눈여겨볼 것은 바로 에어슬라이드 시스템이다. 전면에 장착된 에어슬라이드 시스템은 상하로 개폐가 가능해 열면 통풍구의 역할을 한다. 특히 더운날 충분한 공기흐름으로 두피에 집중되는 열을 식힐 수 있고, 닫으면 전면으로 받는 공기와의 마찰을 부드럽게 흘려보내 공기저항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상단에 위치한 벤투리 캡으로도 통기성을 향상시켰다.  마그네틱 방식으로 탈착이 가능한 자이스렌즈 옵션도 제공된다. 헬멧 앞쪽 하단에 자석으로 고정되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뒷부분에 마그네틱 방식으로 거치가 가능하다. 

불릿2.0

 

통기성과 시인성, 에어로 모두 잡은 센츄리
센츄리의 외형은 얼핏 레이저의 주력 Z1과도 닮은 듯 하지만 상당히 다른 기능을 갖췄다. 통기성과 시인성, 에어로성능을 모두 갖췄다고 하는 센츄리는 트위스트캡을 사용해 공기흐름을 조절할 수 있다. 마그네틱 방식으로 장착되는 트위스트캡은 위아래 돌려가며 장착해 공기흐름을 제어한다. 후미에는 LED 라이트가 장착된다. USB 충전 방식의 라이트는 분리가 가능하고 장착시에는 자그마한 라이트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이 광전도 소재를 통해 후미에서 보이게 된다. 

센츄리
센츄리 후면. LED가 장착되었다

 

블레이드+ Z1의 외관과 성능
베스트셀러인 블레이드의 신형도 소개됐다. 성능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크게 사랑받은 블레이드는 Z1과 거의 흡사한 디자인으로 22개의 통풍구로 공기흐름도 원활하다. 기존 블레이드의 어드저스터는 헬멧 상단에 위치한 다이얼을 돌리는 방식이었는데 이는 블레이드+에서도 유효하다. 하지만 조절을 좀 더 세밀하고 용이하게 하기위해 다이얼 한칸마다 클릭으로 고정해주는 시스템을 삽입했다.

블레이드+

안전에 대한 집착에 가까운 연구의 집약체, 카머 프렌다
나눅스네트웍스의 또 하나의 헬멧 브랜드, 카머는 로고타입의 변화로 이미지 변신을 도모했다. 안전에 대한 카머의 연구내용을 공개하고 그 결과가 집약된 헬멧 프렌다를 선보였다.
프렌다는 다양한 사이클링 장르를 단 하나의 헬멧으로 통합하는 헬멧이다. 어반라이딩, 로드, MTB 가릴 것 없이 모든 장르에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탈착이 가능한 선캡도 포함된다.

카머 프렌다
프렌다의 측면. 3중구조로 머리를 보호하는 '쇼크 프로텍션' 시스템이 내장되어있다

 

카머의 연구진은 한국, 유럽, 일본 등 총 2만여 표본을 연구해 정말 제대로 된 아시안핏을 제작했다고 말한다. 이 연구로 아시안핏은 물론 두개골에서 취약한 부위에 대해 연구하고 이를 더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도 프렌다를 통해 선보였다. 
두부외상은 전체 자전거 사망사고의 70%를 차지한다. ​​​​​​하지만 카머는 한걸음 더 나아가 이런 사고의 유형을 연구했고 그 결과 두부외상 중에서도 '측두부외상'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는 결과를 반영해 프렌다의 측면에 측두부를 보호하기 위한 '쇼크 프로텍션' 기술을 적용했다. 이로인해 프렌다의 측두부는 일반적인 헬멧에서 250G 이하로 잡혀있는 안전기준치보다 더 강화된 200G의 테스트를 통과했다. 

최웅섭 기자  heavycolu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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