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다를 통해 국내 eMTB시장의 문호를 활짝 개방한 오디바이크가 오는 5월 11일 국내 최초의 전기자전거 대회인 <2019 오디 e바이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우리나라에서 일반 자전거 대회는 다양하게 개최되고 있는데 반해 전기자전거는 보유자 수도 많지 않을 뿐더러 그 대회는 더욱 생소하게만 느껴지지만, 전세계적으로 전기자전거가 자리잡아가는 시기인 만큼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기자전거의 즐거움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대회는 분당 율동공원에서 시작해 광주시 오포읍, 성남시 분당구를 아우르는 22km 코스에서 비경쟁 방식으로 펼쳐진다. 전기완성차 및 전동키트를 장착한 전기자전거만 참가할 수 있으며, 쓰로틀 방식의 자전거는 참가가 제한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메리다 물백을 포함한 이벤트 경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오디바이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5월5일까지이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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