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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낮추고 성능은 높인- 까미노 볼트 에코까미노 볼트 에코

가격은 낮추고 성능은 높인 인기 전기자전거
까미노 볼트 에코


까미노 볼트는 오디바이크에서 유통하는 전기자전거로 본지를 통해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소개된 바 있다. 까미노 볼트는 250W 모터와 7.8Ah 배터리를 사용해 60km 주행이 가능한 미니벨로 모델이다. 핵심적인 장점은 스피드센서가 아닌 토크센서를 사용해 페달링에 이질감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토크센서는 가격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고, 최근에는 전기자전거의 가격대와 스펙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오디바이크는 큰 인기를 끌었던 볼트에 이어 가격을 낮춘 볼트 에코를 선보인다.

 

 

 

동일한 디자인에 가격은 24만원↓

볼트가 인기를 끌었던 이유에는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도 크게 한몫했다. 배터리가 탑튜브와 체인스테이 사이에 장착되어 자전거의 외관을 크게 해치지 않았고 간결한 직선들의 조화로 직진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간결하면서 상큼하다. 
새로운 볼트 에코는 볼트와 동일한 외관이지만 몇가지 성능을 조정해 75만원이라는 가격을 실현해 냈다. 99만원이었던 볼트보다 무려 24만원이나 낮아진 금액이다. 


볼트와 다른 점
볼트와 볼트 에코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먼저 배터리 용량의 변화가 눈에 띈다. 기존 7.8Ah로 60km까지 달릴 수 있었지만 에코모델은 5.2Ah를 채용했다. 모터의 출력을 대입해야 정확하겠지만 단순계산으로 주행거리는 40km 내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모터는 오히려 업그레이드 된 출력을 갖췄다. 볼트는 250W였지만 에코는 300W다. 볼트의 내장 3단 기어는 에코에선 시마노 7단으로 변경되어 더 폭넓은 기어비 구현까지 가능해졌다. 여기까지 보면 오히려 업그레이드로 가격이 올라가야 할 것 같은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에코에는 토크센서 대신 스피드센서가 장착된 점이다. 
토크센서는 사용자의 페달링 파워를 감지해 그에 맞는 출력을 내게끔 해줘 주행감이 부드럽고 좋은 편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아 고급 전기자전거에만 사용되는 추세다. 에코에 달린 스피드센서는 속도를 감지해 모터가 구동되기 때문에 주행질감이 다소 거칠다. 국내에 시판중인 전기자전거 대부분은 스피드센서를 장착하고 있다. 다소 아쉽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환영할 일이다. 무려 24만원이나 낮아진 가격은 주행질감을 조금 내려놓는 대신 볼트 에코를 선택할만한 장점이 되기 때문. 
이로써 까미노 볼트는 볼트 에코, 볼트 디럭스까지 총 3개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볼트 에코는 4월말부터 시판된다. 

 

내장 3단에서 시마노 7단 기어로 변경되어 폭넓은 변속이 가능해졌다
전조등 후미등이 빌트인 되어 별도구매가 필요없고 충분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키를 돌려 빼낼 수 있다. 한손에 들기 충분한 컴팩트한 사이즈로 충전도 간편하다
디스플레이로 PAS단계를 조절할 수 있다. 5단계까지 있으며 제한 최고속도는 25km
완전 접이식은 아니지만 보관이 편리하도록 조향부를 접을 수 있다

 

 


최웅섭 기자  heavycolu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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