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모터쇼에 참여한 삼천리자전거, 첼로 스윈카 등 28종 신제품 전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 진행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서울모터쇼가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열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완성차 27개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회사인 삼천리자전거가 유일하게 전시회에 참여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총 28종의 완성차를 전시하는 한편 전속 광고모델인 류준열의 팬 사인회를 열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글·사진 이상윤 기자

 


서울모터쇼에 참가한 '삼천리자전거'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국내최대 자동차 박람회인 2017 서울모터쇼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흘간 진행된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 9개, 수입차 브랜드 18개 등 총 27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했다. 용·부품은 126개사, 튜닝·캠핑 18개사, 타이어·이륜차 4개사 등 총 194개사가 참가했다.

2011년부터 모터쇼에 참가하는 삼천리자전거는 다양한 라인업의 자전거와 함께 전기자전거를 전시회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 한편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도어 사이클링 프로그램인 ‘즈위프트’를 설치해 만족도를 높혔다. 또한, 31일에는 삼천리자전거 전속 모델 류준열 팬 사인회가 진행되 부스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예상한 인원보다 더 많은 200여 명의 팬들과 관람객들

 

 

삼천리자전거 전속 모델 배우 류준열


31일 삼천리자전거 포토세션에 참석한 배우 류준열은 실내 사이클링 프로그램인 ‘즈위프트’를 시연하며 자전거 마니아로서의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줬다. 이번 시연행사에서는 삼천리자전거의 직원들과 경쟁을 통해 배우 류준열의 라이딩 실력을 검증 받는 자리가 되었다.

포토세션이 끝난 후 팬들을 위한 사인회가 바로 진행되었으며,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을 위해 팬 한명 한명과 대화를 나누고 이벤트로 포옹을 해주는 등 그만의 특별한 팬 서비스를 제공했다.
 

 

 

류준열 자전거라고 불리는 XRS시리즈 자전거(좌)와 합리적인 가격의 전기자전거 팬텀 ZERO(우)와 함께 사진촬영을 진행하는 배우 류준열

 

 

인도어 사이클링 프로그램인 ‘즈위프트’를 직접 시연하는 배우 류준열

 

 

숨이 차는 상황에서도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류준열

 

 

사륜 전기모터사이클 스윈카를 선보인 첼로

이번 전시회에서 첼로는 스윈카를 새롭게 선보였다. 스윈카는 거미를 연상하게 하는 몸체에 바퀴가 달려 있다. 바퀴마다 독립적으로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있어 어떤 지형에서도 탁월한 균형감을 유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바퀴마다 1.5kW 출력의 허브 모터가 장착되어 최고 속도 30km로 주행할 수 있고 45도의 경사도도 무리 없이 주행이 가능하다.

사륜 전기 모터사이클 차체의 하단부에는 4kWh의 리튬이온배터리가 장착돼 있으며 약 4시간의 운행이 가능하며 배터리의 수명은 약 7년이며 2500번 정도 충전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가격 미정.

 

흡사 거미를 연상케하는 스윈카

 

 

 

유모차 카시트 브랜드 페도라


삼천리자전거 부스 한 켠에 마련된 곳에서 쁘레베베의 유모차 카시트 브랜드 페도라의 2017년 카시트 신제품이 공개 되었다. 올해 3월부터 만 6세 미만 아동이 카시트를 미착용 시 6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는 도로 교통법 개정으로 인해 많은 제품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상태이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자동차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카시트를 직접 만져보고 여러 제품들을 상세하게 이해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2017 서울 모터쇼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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