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61명, 6월 21~22일

신안 비금도 & 도초도 MTB 열차투어 참가자 모집

선착순 61명, 6월 21~22일

비금도는 물론 신안 1004섬 자전거길 최고의 절경으로 꼽히는 하트해수욕장과 구비치는 헤안길

 

6월 21(금)~22(토) (1박2일)  

요금 8만3500원(열차 운임, 선박, 중식, 입장료 포함)

▶ 6 월 21일(금) 23:10 용산역 출발, 22일 23:00 목포역 출발

▶ 자전거 거치 화물칸 완비

▶ 목포 북항에서 도초항까지 배편 이용

▶ 오전 비금도(약 45km), 오후 도초도(약 15km) 라이딩

▶ 입금계좌 : 농협 301-0138-4078-11 (예금주:한국철도공사)

▶ 접수안내 : 목포역 여행센터 061-242-7728 (평일 09:00~18:00)

 

※ 주의사항 : 자건거 거치는 반드시 지정된 번호에 해야 하며, 모든 사고는 본인 책임이니 안전의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밤열차로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해 목포역을 왕복하며 1박2일만에 비금도와 도초도 라이딩을 즐긴다. 자전거를 적재할 수 있는 별도의 화물열차가 완비되어 있다

 

열차 타고 가는 ‘신안 1004섬 자전거길’

신안군과 한국철도공사 목포역은 6월 21~22일 MTB 열차를 이용해 당일치기로 신안 비금도와 도초도 자전거 투어를 진행한다. 무궁화호에 61대의 자전거를 분해하지 않고 거치할 수 있는 전용칸을 갖추고, 용산역에서 23시10분 출발해 다음날 04:10분 목포역에 도착한다. 목포역에 집결 후 북항까지는 자전거로 이동(약 3km), 배편으로 도초도 화도항으로 건너간다. 이후 ‘1004섬 자전거길’을 따라 오전에는 비금도 약 45km, 오후에는 도초도 15km 정도를 라이딩 후, 다시 목포역으로 돌아와 23:00 열차로 귀경하는 일정이다(용산역 도착 03:54). 신안군과 한국철도공사는 앞으로도 1004섬 자전거길 열차 투어를 계속 진행한다.

 

 

비금도

절경의 해변과 바위산의 조화

비금도 명사십리는 장대한 백사장에서 해변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비금도는 전국 최대의 염전지대를 품고 있다. 섬 동남부 전체가 천일염전이다

 

날아가는 새 모양이라서 비금도(飛禽島)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얻었다. 면적은 44.1㎢로 큰 편이다. 다이아몬드 제도에서 가장 서쪽에 있어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고 풍경이 아름답다. 길이가 4.5km에 달하는 명사십리 해변은 웅장하면서 아늑하고, 하트 모양을 닮은 하누넘해수욕장 일대는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길의 하나로 꼽힌다. 남동부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한 천일염전도 장관이다. 섬 중간중간에 솟아 있는 산들도 암릉이 드러난 산세가 예사롭지 않아 등산 코스로도 좋다. 새천년대교가 개통해도 당분간 진짜 섬으로 남아야 해서 고적한 낙도 분위기와 자연 경관을 유지할 것이다.

 

포인트!

* 명사십리 : 이렇게 장대하고 아름다운 해변이 무인지경이라니!

* 하누넘해수욕장(하트해변) : 하트해변을 따라 구비치는, 숨막히게 매혹적인 해변길

* 거대 염전 : 태양은 가득히! 소금은 산처럼!

 

도초도

드넓은 고란평야에 깜짝

도초도는 섬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넓은 고란평야가 펼쳐져 있어 육지의 전원풍경을 보여준다
도초도 시목해수욕장. 솔밭을 끼고 있고 인적이 드물어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해변이다

 

일찍이 1996년 서남문대교가 개통되면서 비금도와 하나의 섬이 되었다. 하지만 풍경과 분위기는 비금도와 완전히 다르다. 비금도가 백사장이 즐비하고 산악 경관도 아름답다면, 도초도는 섬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고란평야가 광활한 농업의 섬이다. 도초항 일대는 비금도까지 통틀어 가장 번화한 중심지이고 면적은 41.9㎢로 비금도와 맞먹는다. 남단의 시목해변은 도초도의 비경이다.

 

포인트!

* 고란평야 : 어부보다 농부가 더 많은 이유를 알겠네

* 시목해수욕장 : 마냥 쉬고 싶다! 산줄기에 둘러싸인 차분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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