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한 크롬몰리 프레임에 전천후 주행성능 
FUJI FEATHER CX+

후지의 페더 CX 플러스는 크롬몰리 프레임을 기반으로 소라 구동계를 채택해 정통 사이클로크로스 스타일을 구현하고 있다. XC MTB의 돌파력과 로드의 경쾌함을 겸비해 노면을 가리지 않은 전천후 주행성능이 장점이다. 클라우드 스카이와 스페이스 블랙 색상 두 가지를 지원하며 도시와 야외 어디서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잘 어울린다 
글 이상윤 기자   사진 신기그룹

클라우드 스카이 컬러
 

단 한 대의 자전거로 도심 속에서의 편안한 주행, 거친 노면에서의 주행 안정성, MTB보다 가벼운 설계, 로드바이크의 날렵한 이미지, 깔끔한 디자인을 고려한다면 후지의 페더 CX 플러스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이 모든 조건을 크롬몰리 프레임의 사이클로크로스 스타일 안에 다 담고 있기 때문이다. 
 크롬몰리 소재는 상대적으로 값이 싸고 시대에 뒤져 보이지만, 클래식한 느낌을 주면서도 특유의 탄성으로 알루미늄보다 충격흡수성이 좋다. 험로주행을 감안한 사이클로크로스 모델에는 적격의 소재라고 할 수 있다. 

 

올인원 자전거 
페더 CX 플러스의 구동계는 시마노 소라 제품이 적용되었다. 앞 크랭크는 가벼운 컴팩트 체인링(48×36T)을 적용했지만 로드용 카세트(11-25T)를 조합해 평지에서는 로드 못지않은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로드용 드롭바를 그대로 채용해 장시간 라이딩시 고정된 자세에서 오는 피로를 분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CX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이클로크로스의 모든 장점이 페더 CX 플러스에 잘 담겨 있다. 35c 타이어가 주는 안정감과 접지력은 로드바이크로는 주행이 힘든 오프로드와 험로에서도 전천후 주행이 가능하다.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다양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제동력을 보장한다.
후지의 프레임 가공 기술인 엘리오스 2 커스텀 버티드를 통해 11.2kg의 준수한 무게를 자랑한다. 색상은 심플하지만 흔하지 않은 클라우드 스카이와 무난한 스페이스 블랙 두 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가격 97만 원. 

 

스페이스 블랙
 

제원
프레임 후지 엘리오스 2 커스텀 버티드 크롬몰리
포크 후지 1 1/8" 크롬몰리
앞 디레일러 시마노 소라 3000
뒤 디레일러 시마노 소라 3000 9s
변속레버 시마노 소라 3000
크랭크 수기노 XD2000D 48×36T
카세트 시마노 11-25T 
브레이크 텍트로 디스크 
핸들바 후지
시트포스트 후지 27.2㎜
안장 후지
휠세트 후지 커스텀 알로이
타이어 켄다 700×35c
사이즈 43, 49, 52, 54, 56, 58
가격 97만원
 

 ‌㈜신기그룹 02-784-6821 www.synkeyb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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