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만무역센터 주관으로 6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0년 <타이베이사이클쇼>와 <타이스포> 설명회가 열렸다. 타이베이사이클쇼는 세계3대 자전거 박람회로 이미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고, 자전거뿐 아니라 전반적인 스포츠 용품을 아우르는 타이스포 전시회도 점차 그 명성을 쌓아올리는 중이다.

서울대만무역센터 진국용 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해의 타이베이사이클쇼는 3월말에 열렸지만, 2020년의 타이베이사이클쇼와 타이스포는 3월초로 그 시기를 조금 더 앞당긴다.

이번 설명회에는 타이베이사이클쇼와 타이스포 전시회에 관심 있는 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만무역센터의 홍경희 과장과 본지의 최웅섭 팀장, 넥스나인 이경아 실장이 발표자로 연단에 올랐다.

홍경희 과장은 타이베이사이클쇼와 타이스포의 발전상과 현황을 소개하며 대만에서 열리는 전시회들이 갖는 산업적 메리트와 그 매력을 어필하며 참여를 장려했다. 이어 본지 최웅섭 팀장은 타이베이사이클쇼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도모해야하는 새로운 방향과 방법에 대해 제안했고, 넥스나인 이경아 실장은 작년 넥스나인이 직접 타이스포에 참여하고 느낀 바를 상세하게 전달했다.

타이베이사이클쇼는 내년 3월 4~7일 4일간, 타이스포는 3월 5~7일 3일간 개최되며 참가 관련 문의는 서울대만무역센터로 하면 된다.

내빈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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