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은 카스텔리를 입는다
챔피언은 카스텔리를 입는다
카스텔리 2020 S/S시즌 수주회
트라이애슬론, 어드벤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카스텔리
삼천리자전거 의왕공장에서 자전거 전문 의류 브랜드 카스텔리의 새로운 S/S시즌을 위한 수주회가 지난 7월 30일 열렸다. 이날 카스텔리의 신제품이 공개됨은 물론, 카스텔리의 아시아 마케팅 총괄 매니저인 데이비드가 방한해 제품에 대해 직접 프리젠테이션 하며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을 예고했다.
카스텔리, 1879년부터 군림한 현재진행형의 최강자
이날 수주회에서는 카스텔리 브랜드에 대한 소개가 먼저 펼쳐졌다. 자전거에 관심 많은 동호인들도 카스텔리를 완순 의류브랜드, 혹은 독특한 로고타입인 전갈의 모습만을 기억하는 경우가 많기에 이날 카스텔리 브랜드 소개는 간략했지만 참가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카스텔리는 1879년, 무려 19세기부터 명맥을 이어온 이탈리안 사이클링 의류 브랜드로 국내에 유통된지도 벌써 20년이 넘었다. 카스텔리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150년 가까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독보적인 사이클링웨어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혀왔다. 월드투어의 수많은 챔피언을 배출해낸 것이 그 증거다. 우리가 흔히 아는 에디먹스는 물론, 그렉 노먼에 이어 최근에는 팀 이네오스의 게런 토마스가 카스텔리와 함께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 며칠 전 막을 내린 2019 투르 드 프랑스의 종합우승을 따낸 에간 베르날 선수 역시 카스텔리 착용자다. 이처럼 카스텔리는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값진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뤄내고 있으며 이는 최근에 들어 더욱 빛을 발하는 듯 하다. ‘카스텔리를 입는다고 다 우승하는 건 아니지만 우승자는 카스텔리를 입었다’고 표현해도 될 정도.
TT와 트라이애슬론, 어드벤처에서도 유효한 ‘카스텔리 효과’
이번 수주회에서 전과 다르게 부각된 부분은 TT와 트라이애슬론 경기에 착용하는 에어로 의류들과 그래블바이크를 중심으로 내구성을 강조한 어드벤처 라이딩웨어 라인업인 ‘언리미티드’다.
카스텔리의 에어로웨어들은 이미 그 성능의 탁월함이 입증됐다. 과거 게런 토마스 선수가 카스텔리의 스킨수트를 입고 TT경기에서 눈에 띄는 격차로 우승을 차지하자 UCI는 이내 해당 옷을 금지시켜 버리기도 했다. 이번에 소개된 ‘바디페인트 4.X’ 스킨수트는 옷이아니라 몸에 그려진 그림처럼 가볍고 공기저항을 줄였다는 의미를 가졌다.
언리미티드는 이번 시즌 새로이 등장한 라인업으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그래블바이크를 위시한 어드벤처 라이딩을 겨냥해 출시되었다. 더욱 다양한 지형을 즐기는 라이더들에게 알맞은 라인업으로, 로드바이크 의류와 비슷하지만 특별히 내구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언리미티드 ‘푸오리’저지는 올 나감을 방지하는 기능이 삽입되었고 ‘프리 프로텍트 레이스 빕숏’은 허벅지 바깥부분이 이중안감으로 제작되는등 험로를 빠르게 주파하는 어드벤처 라이딩을 위한 요소가 옷 곳곳에 묻어있다.
언리미티드 빕숏
프로텍트 기술이 적용된 언리미티드 빕숏. 허벅지 바깥쪽의 이중소재는 포켓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언리미티드 포켓
푸오리 저지
프리프로텍트 빕숏
카스텔리 S/S New Product
이번 수주회에서는 최상급 에어로레이스6.0, 슈퍼레제라를 비롯해 S/S시즌인만큼 무더위에서 유리한 제품이 대거 소개되었다.
에어로레이스 6.0 저지
슈퍼레제라2 저지
슈퍼레제라 빕숏
엘레강트 아틀리에 저지, 아틀리에 빕숏
PR스피드 슈트
클라이머스 우먼스 저지
피오리타 저지
엘레강트 장갑
아리아셸 베스트남성, 아리아 셸 여성
카스텔리 커스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