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는 엑스트랙 제품 중 최고등급으로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

진짜 가성비 넘치는 전동킥보드 엑스트랙 썬더

썬더(THUNDER)는 엑스트랙 제품 중 최고등급으로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성능과 편의성 그리고 디자인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모델로 최상급 사양을 원하는 라이더에게 적합하다. 썬더만의 장점을 하나 더 이야기하자면 지난해 모델보다 성능은 업그레이드되고, 가격은 다운되어 더욱 뛰어난 가성비를 갖춘 점이다

 

진짜 업그레이드로 가성비까지 잡은 썬더

지난해 본지에 소개된 썬더는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6개의 서스펜션과 듀얼모터를 장착한 호화 스펙으로도 100만원 초반에 판매되어 인기를 얻었다. 올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썬더는 기존과 동일한 사양의 배터리를 사용하고, 편의성이 개선되었음에도 소비자가격은 15만원 낮아진 99만8000원으로 ‘가성비’라는 칭호가 전혀 아깝지 않다.

엑스트랙 썬더는 48V 15A 배터리와 최대 960W 출력의 모터를 적용했다. 최대속도는 25㎞이며 최대 40㎞(싱글모드 기준)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무게는 28.3㎏으로 기존 모델보다 약 400g 가벼워졌으나 최대허용무게는 150㎏으로 동일해 고체중 라이더도 무리 없이 탈 수 있게 튼튼하다.

전방 4개, 후방 2개의 서스펜션은 주행 중 받게 되는 다양한 진동으로부터 라이더의 피로를 최소화한다. 특히 프레임과 25도 각도로 설치된 후방 2개의 코일 서스펜션은 후면에서 올라오는 진동을 완화하는데 최적화되어 편안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다. 10인치 와이드 튜브리스 타이어를 기본으로 적용해 한층 더 부드러운 승차감을 완성했다. 브레이크는 전후방 듀얼브레이크 시스템으로 브레이크레버를 잡으면 전자브레이크도 함께 작동해 보다 빠르고 높은 제동력을 얻을 수 있다.

이번 모델에는 크게 3가지 기능이 추가되었다. 먼저 전면 전조등에 방열판이 추가되어 장시간 사용에도 무리가 없고, 두번째는 프레임의 전방과 후면에 추가된 4개의 스팟 LED이다. 주행 중 지속적으로 깜빡거리며 주행자의 위치를 수시로 나타내줘 도로주행은 물론 야간 주행 시에도 안전성을 높여준다. 마지막으로, 발을 올려놓거나 가벼운 짐을 실을 수 있는 파워스페이스 디자인의 변경이다. 기존보다 날렵해진 형상으로 사용이 편하게 개선되었다. 

 

전조등에 방열판이 추가되었다
본체 전면과 후면에 각각 2개의 LED등이 추가되어 주행 중 안전성을 높였다
발을 지지하거나 가벼운 화물을 거치하는 파워스페이스의 형태가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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