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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대표 하드테일 XC, 카본으로 재탄생 - new XC pro첼로 대표 하드테일 XC, 카본으로 재탄생

첼로 대표 하드테일 XC, 카본으로 재탄생 
CELLO new XC pro

 

첼로의 카본 하드테일 하면 떠오르는 것은 크로노 시리즈다. 첼로는 고급기인 크로노에 집중적으로 카본을 적용시켜왔고, 동생뻘인 XC는 알루미늄으로 구성해왔다. 하지만 내년 시즌부터 첼로는 XC 라인업에 카본 라인업인 XC pro를 추가해 중급기의 선택지를 효과적으로 세분화할 예정이다.
그간 XC는 저렴한 가격대에 본격 산악 라이딩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했고, 그 가격대에 보기 힘든 성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여기에 XC pro가 추가되면서 그 합리적인 선택폭은 더욱 넓어진 것이다. 게다가 기존처럼 200만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대는 유지하면서 카본으로 재탄생 해 크게 기대를 모은다.

전작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한 만큼 지오메트리와 여러 장점은 그대로 옮겨 카본의 그릇에 담은 XC pro를 소개한다. 

카본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는 XC pro
XC pro의 가격을 먼저 보자. 선투어 서스펜션 포크와 시마노 SLX 구동계로 구성된 XC pro 30은 145만원, 시마노 XT 구동계와 락샥 에어스프링 서스펜션이 적용된 XC pro 50 모델은 189만원이다. 그저 놀라운 가격이다. 카본 프레임에 중급 구동계가 장착된 하드테일이라면 일반적으로 250만원 선을 예상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두 모델 모두 200만원이 채 되지 않고 30모델은 150만원 선조차 넘지 않는다.
이제 정말로 레저용 자전거라면 카본으로 입문한다 해도 거의 부담이 없다. 사실 첼로는 XC pro뿐 아니라 그 밖에 다양한 모델들을 통해 카본프레임의 진입장벽을 지속적으로 낮추는데 혁혁한 공로를 쌓아올리고 있다. 


XC의 아쉬웠던 점만 메워낸 XC pro
XC pro의 외관과 디자인은 알루미늄 XC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미 기존 XC가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만큼 좋은 것을 일부러 바꿀 필요는 없었다. 성능에 비해 아쉬웠던 프레임만이 교체대상이었고, 또 그렇게 교체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매력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당초 목표였을 것이다. 결과물인 XC pro는 그런 목표에 최대한 부합하는 듯 보인다.
XC pro의 지오메트리 역시 프레임 형상을 통해 추측해 보건대 전작과 거의 동일한 것으로 판단된다.
기사 마감 중인 10월 중순을 기준으로 아직 첼로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DDP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에서 XC pro 30 모델을 비공식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카본으로 변한만큼 튜브 용접부의 부자연스러움은 모두 매끄러운 곡선으로 변했고 케이블 루팅을 위한 홀도 깔끔하게 마감되었다. 카본프레임 제작시 내부에 생기는 주름을 말끔하게 걷어내는 SCIT 기법으로 불필요한 무게를 줄이고 프레임 내부의 마감완성도를 높였다. 프론트 서스펜션은 SR선투어의 100㎜ 트래블 에어샥이 적용되었으며 구동계는 시마노 SLX로 꾸며졌다. 같은 프레임을 사용하는 상급 제품인 XC pro 50은 시마노 XT 세트와 락샥 에어샥으로 한층 더 완성도가 높다. 

 

 


최웅섭 기자  heavycolu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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