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디치(DODICI) 의정부점

전국최대규모의 전문 자전거의류 아울렛 
도디치(DODICI) 의정부점
도디치 의정부점이 9월 21일 새롭게 오픈했다. 1000평 크기의 초대형 매장에서는 도디치의 모든 의류와 액세서리 등 자전거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중랑천 자전거길과 근접해 있어 라이딩 중 방문하기도 굉장히 편하다

 

라이더들이라면 익숙한 도디치(DODICI). 숫자 ‘12’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자칫 해외브랜드로 오해할 수 있지만 도디치의 국적은 엄연히 대한민국이다. 씨앤피바이크가 2002년 처음 선보였으니 벌써 17년이라는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 매년 수많은 브랜드가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과정에서도 라이더의 선택과 인정을 받으며 지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오랜 시간 라이더에게 사랑을 받아온 이유를 살펴보면 국내 생산과 직접 판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고성능 소재를 적용해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도디치의 자랑인 적외선(RSRF) 소재는 외국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며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중랑천의 새로운 명소 의정부점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의류를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게 되면 아무리 제품에 대해 자세한 소개가 있더라도 실제로 만져보고 입어보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런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이 존재하는데, 도디치의 경우 행주산성에 위치한 씨앤피바이크가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 자전거도로와 가깝고 라이더들에게는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사랑을 받은 반면, 서울 동부와 의정부를 포함한 경기 동북부 라이더들에게는 거리가 부담되어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새롭게 오픈한 도디치 의정부점은 서울 동부와 경기도 동북부에 거주하는 라이더들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9월 21일 정식으로 오픈했다. 총 1000여평에 달하는 넓은 공간으로 충분한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중랑천을 따라가다 만나게 되는 가금교와 200m가 되지 않는 거리에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매장은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은 의류와 액세서리 판매 및 정비 서비스를 담당하고, 2층은 완성차 및 액세서리, 3층은 헬멧, 고글, 슈즈 등 각종 브랜드의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처음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깔끔한 인테리어와 함께 잘 정돈된 도디치의 모든 의류를 만나볼 수 있다.
얼핏 일반 의류판매점과 같아 보일 수 있지만, 도디치 의정부점에는 소비자를 위한 작은 배려가 숨어있다. 각종 신제품들은 제품이 전면을 보도록 전시해 한눈에 제품을 인지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해 조금이라도 쇼핑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을 착용해보고 싶다면 4개의 탈의실 중 가장 가까운 곳을 이용하면 된다. 탈의실은 매장의 양쪽에 2개씩 배치되어 있다.
도디치 의정부점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되며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면 365일 오픈하므로 평소 도디치 의류에 관심이 있었지만 행주점이 멀어 고민하는 라이더라면 방문을 추천한다. 

 

각종 도디치 의류가 전시되어 있다
2층에서 바라본 1층 매장
매장에는 총 4개의 탈의실이 있다
제품의 디자인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다
2층에는 완성차가 전시되어 있다
3층에는 헬멧, 슈즈 등 각종 액세서리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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