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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익스트림한 라이딩 스펙트럼을 위한 MTB지오메트리 변경으로 트레일까지 섭렵한 첼로 XC트레일

첼로의 XC 트레일이 새로이 선보인다. 첼로의 대표 하드테일인 XC의 프레임 형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서스펜션 포크의 트래블은 늘리고 가변형 시트포스트를 장착해 트레일 라이딩까지 섭렵할 수 있다. 물론 XC 트레일은 그런 단순한 파츠의 변경만으로 트레일을 정복하려는 만용을 부리지 않았다. 기존 XC와는 확연히 다른 지오메트리로 제대로 된 트레일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파란색으로 보이는 부분은 종전의 XC모델, 흐릿하게 표시된 것이 XC트레일이다. XC트레일은 시트튜브가 뒤로 조금 기울었고 헤드튜브 각도가 낮아져 전체적으로 휠베이스가 넓어진 것을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으로는 미세한 변화지만, 실제 라이딩에서의 체감은 크다

외관상 눈에 띄는 차이를 찾아보라면 단연 가변형 시트포스트다. 이는 험준한 트레일과 암석이 즐비한 길을 오르내릴 때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고정된 시트포스트로 복합적인 지형을 만난다면 매우 불안한 포지션이 연출되는데, 가변형 시트포스트라면 평소 라이딩이나 업힐에서는 높게, 다운힐이나 거친 트레일을 만나면 낮게 설정할 수 있어 다양한 지형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

서스펜션 포크의 트래블도 기존의 XC보다 긴 120㎜로 험로에서 더욱 안정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타이어 역시 2.4인치 광폭타이어를 장착한 것 역시 험로 주행에 큰 역할을 해낸다. 기존 XC는 2.2인치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일부 파츠만 바뀐 것 같지만, XC 트레일은 정말 외형만 XC와 닮았다 뿐이지 지오메트리까지 크게 변화를 주면서 정통 트레일 모델로의 변화를 도모한 흔적을 여기저기서 확인할 수 있다. 첼로는 XC 트레일만의 지오메트리를 가리켜 ‘트레일 핏’ 이라고 명명했다.

지오메트리의 변화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는 휠베이스가 긴 편인데, 이로 인해 더욱 안정감을 갖게 되면서 공격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렇게 휠베이스를 길게 가져가기 위해서는 세부적인 지오메트리의 변화가 필요했을 것이다. XC 트레일은 헤드튜브의 길이를 기존보다 길게, 헤드튜브의 각도는 더 낮게 설정해 전체적인 휠베이스가 연장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헤드튜브의 길이 역시 기존보다 길어져 조향에 안정감을 주고, 120㎜ 트래블은 장애물을 만나는 순간에도 순발력있게 돌파가 가능하다.

XC 트레일은 아직 단 하나의 모델, 하나의 컬러만 존재한다. 그 단하나의 모델인 XC 트레일30 27.5는 시마노 SLX가 일부 적용되었고 락샥의 포크를 채용했다. 가격은 여전히 놀라운 145만원이다.

 

제원

프레임 27.5 알로이 트레일 하드테일 프레임

포크 27.5 락샥 알로이 테이퍼드 스티어러 에어스프링 120㎜

스템 첼로 알로이 스템

핸들바 첼로 알로이 라이저 바

브레이크 시마노 MT400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 세트. 앞180, 뒤160 센터락

시프터 시마노 SLX M7100

브레이크레버 시마노 MT401

뒷디레일러 시마노 SLX M7100

크랭크세트 시마노 MT610 32T, 알로이 크랭크 암

카세트 시마노 SLX M7100 10-51T

체인 시마노 SLX M7100

페달 알루미늄 페달

휠세트 27.5 알로이 이중 림 시마노 MT 허브

타이어 컨티넨탈 X-킹 27.5-2.4, 폴딩 비드

안 장 셀레로얄, 스틸 레일

시트포스트 31.6 첼로 알로이 가변 시트포스트

무게 13.6kg

가격 145만원

최웅섭 기자  heavycolu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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