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끼면 봄까지 따뜻하다

 한번 끼면 봄까지 따뜻하다
 도디치 슈커버

 

엄동설한이라 해도 필드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이 없겠는가.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속에 끓고 있는 피가 뜨거워 자전거를 타러 나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열정이 넘쳐도 찬바람 속에 쉴 새 없이 페달을 돌리다보면 발끝이 시리기 마련이다. 발끝이 시리기 시작하면 페달링에도 어려움이 생기고 그 상황이 지속되면 가벼운 동상에 걸리기도 한다. 발 보온은 겨울 라이딩의 양과 질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슈커버는 신발 위를 덮어주는 기능을 한다. 일반적인 슈커버는 신발을 신고 한번 더 신어야 하고 벗을 때도 슈커버를 먼저 벗고 신발을 벗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도디치의 슈커버는 이러한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이다. 
도디치 슈커버는 발목부터 새끼발가락의 바로 위까지 지퍼가 길게 이어져 있어 지퍼만 죽 내리면 슈커버가 활짝 열려 신발을 신고 벗기가 굉장히 편리해진다. 요즘 대다수의 자전거 신발이 채용하고 있는 보아다이얼이라면 지퍼를 열고 다이얼만 풀어주면 되기 때문에 특히 편리하다. 신발에 도디치 슈커버를 장착해놓으면 신고 벗기가 편해서 혹한기가 다가올 때 한번만 끼워놓으면 봄이 와서 따뜻해질 때까지 번거로울 일이 없다. 

 

 

도디치 슈커버는 도디치의 특허기술인 재귀반사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받은 빛을 그대로 반사해줘 야간 안전에 큰 도움이 된다. 또 방풍방한에 뛰어난 소재를 사용해 오랫동안 라이딩을 하더라도 발이 시릴 일이 없다. 특히 발목에 위치한 지퍼 끝단에는 이중잠금을 위한 벨크로가 마련되어 라이딩 중 지퍼가 흘러내리는 일도 미연에 방지한다. 
사이즈는 230~260㎜를 위한 M 사이즈와 265㎜ 이상에 적합한 L 사이즈가 있다. 가격은 6만9800원이지만, 도디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하면 4만9800원으로 할인된다. 

 

저작권자 © 자전거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