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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디치 ‘3in1 리플렉티브 풀패딩’방풍·방수 패딩 + 폴라털, 투습에 탁월한 야광기능까지

방풍·방수 패딩 + 폴라털, 투습에 탁월한 야광기능까지
도디치 ‘3in1 리플렉티브 풀패딩’ 

한국 자전거의류의 자존심 도디치(DODICI)가 이번 겨울을 겨냥해 내놓은 ‘3in1 풀패딩’이 인기다. 방풍패딩을 기본으로 보아털 안감과 투습기능을 갖춘 ‘3in1 풀패딩’은 이번에 야광소재를 덧댄 리플렉티브 모델이 추가됐다. 기존 라이트 모델에서 가슴 상부와 어깨~팔 라인을 야광소재로 바꾼 것이 다르다. 야광소재는 밝은 그레이로 경쾌한 느낌을 주고, 야간에 빛을 받으면 환하게 반사해 시인성을 크게 높여준다. 이중 지퍼를 적용해 몸에 꼭 끼는 슬림핏과 약간 여유 있는 레귤러핏 두 가지로 입을 수 있으며, 평상복으로도 좋다

‘메이드 인 코리아’ 자전거 의류의 명가 도디치(DODICI)가 내놓은 ‘3in1 풀패딩’이 라인업을 확대했다. 작년 12월호에서 소개한 ‘3in1 라이트 풀패딩’에 이어 이번에는 야광반사소재를 대폭 적용한 ‘3in1 리플렉트비 풀패딩’을 선보였다. 

3in1 풀패딩은 이름 그대로 3가지 기능을 하나의 재킷에서 구현하고 있다. 방풍성이 탁월한 패딩과 부드러운 감촉과 보온성이 뛰어난 보아털 안감, 그리고 땀을 배출하는 투습 기능이 있는 특수원단을 조합한 것.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의 품질을 내세우는 도디치 자전거 의류 중 최고가 제품으로, 그동안 쌓아온 도디치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담긴 야심작이다. 

품을 다르게 입을 수 있는 이중 지퍼를 채용하고 어깨부터 팔끝까지 야광소재를 적용했다
라이딩 자세를 취하면 전면에서 보는 야광효과가 더욱 탁월하다. 입체패턴으로 라이딩 시 팔이 자연스럽다

 

동계재킷의 조건 완비   
동계재킷의 필수 조건은 무엇보다 방풍, 방수 성능과 보온능력이다. 패딩을 채우고 있는 충전재는 폴리계의 구스다운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듀폰사의 컴포맥스 클래식 제품. 여러겹의 매우 얇은 섬유층으로 구성된 최고급 충전재로 얇고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나다. 오리털처럼 봉재선 사이로 삐져나오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두툼한 패딩은 찬바람을 완벽하게 차단해줘 입는 순간 포근함을 준다. 

안쪽에는 코오롱 양면장모 보아털 폴라원단의 털 안감이 보온성을 높여준다. 일반 패딩은 입는 순간 차가운 느낌이 들지만 부드러운 보아털 안감 덕분에 처음 입어도 부드럽고 따스하다. 하이넥 타입으로 목까지 감싸서 체온을 잘 지켜준다.  
겨울이라고 해도 라이딩 같은 활동을 하면 땀이 나기 마련인데, 3in1 풀패딩은 땀과 열기를 배출해주는 기능도 놓치지 않았다. 원단에 적용된 PU기능성필름은 미세한 구멍으로 이뤄졌는데 구멍의 크기가 물방울 입자보다는 1만배 이상 작고 수증기 분자보다는 600배 이상 크다. 덕분에 외부의 바람, 눈, 비는 침투하지 못하고 몸에서 나는 땀(수증기 분자)은 밖으로 배출시켜 준다. 실제 라이딩을 해보면 격한 움직임으로 땀이 나도 일반 패딩보다 쾌적한 것은 이 때문이다. 기능성 내의와 함께 입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야간시인성 탁월 
3in1 리플렉티브 풀패딩은 동계재킷에 필요한 기본기를 완전히 갖추면서도 야간시인성을 크게 높인 것이 강점이다. 도디치는 다른 의류에서도 야간시인성에 많은 신경을 쓰는데, 자전거는 야간 라이딩 중 특히 안전에 취약한 점을 배려한 것이다. 
지퍼에마저 야광기능을 도입한 데서 도디치의 각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도디치를 뜻하는 D자형의 대형 지퍼플러는 낮에 빛을 모았다가 어두울 때 자체발광하는 도디치 자체개발의 솔라라이트 기능을 담고 있다. 37㎜ 간격으로 두 줄의 지퍼를 채용한 이중지퍼는 상황에 따라 품을 좁게 입거나 넉넉하게 입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두 지퍼 라인 사이에도 도디치 반사로고를 넣어 디자인 포인트 겸 시인성에 기여한다.   
무엇보다 이번 리플렉티브 풀패딩의 시인성은 가슴 상부와 팔까지 이어지는 광범위한 야광소재 적용에 있다. 라이딩 자세를 취할 경우 상체가 살짝 숙여지는 것을 감안하면 전면에서 보는 야간시인성은 탁월하다. 밤에 리플렉티브 풀패딩만 입고 나가도 교통안전은 크게 확보될 것이다. 

일상용으로도 무난  
옷을 들어보면 팔 부분이 자연스럽게 안쪽으로 모아드는데 이는 라이딩 자세를 감안한 입체 재단 덕분이다. 안장에 앉아 핸들바를 잡는 순간 편안한 느낌이 드는 것은 이 때문으로 일반 패딩과 기본적으로 다른 점이다. 등판 아랫단을 조금 길게 라운딩 처리한 것도 앞으로 숙이는 라이딩 자세를 감안한 스타일이다.  
좌우에 자크 부착 호주머니를 달았고, 목 뒤편 칼라에는 빨간 포인트를 줘서 후방 시인성을 높여줌과 함께 디자인 포인트가 된다. 
손으로 맞져보면 두툼한 부피감을 주지만 무게는 예상보다 가볍다. 라이딩은 물론 여타 아웃도어 활동이나 평상복으로 입기에도 무난하다. 겨울재킷의 기본기에 세련된 디자인과 야간시인성까지 얻고 싶다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단일 컬러에 남녀공용이며, 사이즈는 S, M, L, XL, 2XL, 3XL이 있다. 가격 19만8000원. 

내피는 부드러운 보아털로 채워져 보온성을 더 높여준다
손목은 넓은 밴드 처리로 착용감과 방풍성을 대비했고, 좌우에 지퍼 호주머니가 달렸다
야광효과를 보여주는 비교사진(오른쪽이 야광상태. 도디치 제공)

 


김병훈 발행인  soolme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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