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업계소식]한국OGK & 의정부시청사이클팀(UCCT) 동호인들과 이벤트 라이딩

[자전거업계소식]한국OGK & 의정부시청사이클팀(UCCT) 동호인들과 이벤트 라이딩

한국OGK와 의정부시청사이클팀(UCCT)이 5월 27일 동호인들과 함께 라이딩 이벤트를 가졌다. UCCT 선수 전원이 참가했고 모든 참여자들은 한국OGK의 신제품인 AERO-R1 헬멧과 자체 브랜드인 WTD의 고글 투르보를 시착해 볼 수 있었다. 이날 이벤트는 서울 천호동에 위치한 연스포츠 편집숍에서 양평 두물머리까지 왕복 60㎞ 구간을 달렸다
글·사진 최웅섭 팀장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이하 UCCT)은 올해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한국OGK와 맺은 후원 협약은 물론, 산바다스포츠, 말로야 등 쟁쟁한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아 현재 많은 업체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각종 대회에서도 개인과 팀 별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UCCT는 바쁜 일정중에도 팀원 전원이 참여해 동호인들의 환영을 받았다. 

한국OGK의 AERO R-1과 투르보 시착
UCCT는 한국OGK의 헬멧인 AERO R-1과 새로운 고글인 투르보를 착용하고 있는데, 이번 라이딩에 참여한 동호인들에게는 해당제품을 사용해 볼 기회가 주어졌다. 특히 투르보는 한국OGK의 30년 광학기술과 사이클링 고글에 대한 연구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모든 참가자들이 그 성능을 극찬했다.
기자 역시 이날 라이딩에서 착용해보았다. 편안한 착용감은 기본, 화창한 날씨 중 갑작스레 진입한 터널에서도 또렷한 시야를 제공하는 성능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히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동호인들과 두물머리까지… 오랜만에 여유로운 라이딩
UCCT와 동호인들은 서울 천호동 연스포츠에서 양평 두물머리까지 왕복 60여km를 달렸다. 이날 라이딩은 동호인과 선수들이 실력 고하를 떠나 서로 호흡을 맞춰가며 여유롭게 진행됐다.
양평 두물머리에 도착한 일행은 핫도그를 먹으며 잠시 휴식한 후 천호동 연스포츠로 복귀했다. 이날 최우수라이더로 선정된 이준식(14, 수원 대평중) 군은 “처음으로 프로선수들과 달려 영광이었다. 자전거를 더 열심히 타서 프로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참가자들에게 시착 기회가 제공된 AERO R-1 헬멧과 투르보 고글
두물머리로 향하는 일행
UCCT는 바쁜 일정에도 전원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공효석 선수가 최우수라이더로 선정된 이준식 군에게 사인저지를 입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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