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최초 ABS 브레이크 개발

전동킥보드 최초 ABS 브레이크 개발
미니모터스 강남서초점

강남서초에 위치한 30평 크기의 매장에는 미니모터스의 최고 인기제품인 듀얼트론 전 시리즈를 포함해 50대 이상의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전동킥보드 전용 ABS 브레이크를 최초로 개발한 미니모터스 강남서초 지점을 소개한다
글·사진 이상윤 기자

 

 

최근 스마트모빌리티의 인기가 급증하면서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 인기를 반영하듯 전국 곳곳에 매장들이 생기기 시작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제품을 살펴보는 사람들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상당히 높아졌다.
취재를 위해 방문한 강남서초지점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제품을 살펴보는 수많은 고객을 만나 볼 수 있었다.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
30평 크기의 매장에는 전동킥보드, 외발형 전동휠, 양발형 전동휠, 전기자전거, 전동보드 등 5종류의 제품군을 만나 볼 수 있으며 각 제품별로 듀얼트론 시리즈, 스피드웨이 시리즈, 경량 킥보드 시리즈 등 총 50가지 제품이 매장에 전시되어 있다. 또한, 별도의 창고에는 즉시 출고가 가능한 박스 제품으로 30대의 제품이 보관 중이다.
매장 외부에 준비된 9대의 시승 차량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깔끔한 내부전경.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강남서초지점만의 특징
올해 2월 말에 오픈한 강남서초점은 미니모터스 전국 매장 중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짧은 시간 최고 매출을 올리는 데는 강남서초점 박종호 대표의 친형인 박종관 대표(미니모터스 강동지점)의 도움이 컸다. 일찍이 스마트모빌리티 시장에 뛰어든 박종관 대표의 운영 노하우와 동생인 박종호 대표의 성실함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강남서초점의 특징은 아웃브레이크와 공동개발한 전동킥보드 전용 ABS(Anti-lock brake system) 브레이크다. 출력이 높은 제품은 그에 맞는 제동성능을 필요로 하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이 사실에 주목한 박종호 대표와 박종관 대표는 약 1년간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스피드웨이4, 듀얼트론1, 듀얼트론2, 듀얼트론 울트라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 냈다.
제품은 연동식 ABS 유압 브레이크 시스템과 싱글 ABS 유압 브레이크 두 종류로 나뉜다. 대부분의 유저가 선택할 만큼 인기가 높은 연동식 브레이크는 안전성뿐 아니라 레버 하나로 앞뒤 브레이크를 제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대로 싱글 방식은 앞 브레이크만 제어하는 방식으로 미세한 컨트롤이 가능해 최상급 라이더들에게 적합하다.

비록 1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개발과정은 쉽지 않았다. 무수히 반복되는 장착과 미세조절 그리고 필드 테스트를 통해 부상을 당하며 최고의 제품이 탄생했다. 이 소식을 접한 전국의 대리점들이 납품을 원했지만, 설치와 미세조절의 어려움으로 인해 현재는 강동점과 서초점에서만 장착·세팅이 가능하며 8월 말 새롭게 오픈하는 안산점에서도 다양한 제품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장애로 인해 한 손으로만 주행을 해야 하는 장애인을 위해 강남서초점에서는 ABS 브레이크를 무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다소 복잡한 정비룸 부품만큼은 섞이지 않게 잘 보관되어 있다

 

일반 제품(좌)에 비해 ABS제품이 장착된 제품(우)에는 하나의 브레이크 레버만 존재한다

 

커스텀 면 발광 LED 발판을 통해 자신만의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강남서초점이 독점 수입하는 세븐 풀페이스 헬멧과 라이딩 중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도와주는 유클리어 무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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