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www.altonsports.com, 대표이사 김신성)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이-알톤 스페이드(E-Alton Spade)’ 전기자전거 제품이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했다. 

알톤 MTB 전기자전거 ‘이알톤 스페이드’

2013년에는 로드마스터 R24 및 R21이, 지난해에는 로드마스터 토치카가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수상자 목록에 이름을 올려 알톤 자전거가 지닌 스타일리시 디자인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알톤 스페이드’는 컬러와 프레임 등 디자인과 기능적 측면을 고려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도록 설계해 만든 MTB 형태의 전기자전거 제품으로 2017년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이다. 기존의 전기자전거와는 달리 탑튜브 부분에 하이드로포밍 기법을 활용해 매끈한 굴곡선을 갖춘 디자인을 연출했고, 네온 옐로우(Neon yellow ) 컬러를 포인트 컬러로 사용해 고급스러운 다크 브라운과 어우러지게 조합해 눈길을 끌었다.

'이-알톤 스페이드'는 기능적인 면에서도 기존 허브 모터 방식에서 센터 드라이브 방식으로 변경해 주행 안정성과 조향 성능을 개선했으며, 출력 토크 향상과 더불어 허브 모터 방식이 아닌 크랭크 부착방식인 센터모터 채용으로 정비가 편리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유럽 전기자전거 시장에서 센터 모터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바팡(BAFANG)의 모터를 탑재해 성능 안전성과 심미성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락샥 포크(ROCK SHOX FORK)와 독일 슈발베(SCHWALBE) 타이어 등 공신력 있는 브랜드의 제품을 적용해 안정적 승차감을 확보했다. 

스페이드는 내년 2월경 출시될 예정이며, 다크 브라운, 올리브 그린컬러 2종으로 가격은 미정이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행정자치부가 전기자전거를 자전거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개정안을 입법 예고함에 따라이번 이-알톤 스페이드 제품을 이러한 법안에 적합한 규격의 전기자전거로 제작했고, 전기자전거의 수요 증가와 사용자 편익 증대가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보다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위해 알톤스포츠는 꾸준히 기술을 개발할 것이며 동시에 안전 캠페인도 진행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2016굿디자인어워드 국가기술표준원장상 받은 ㈜알톤스포츠 디자인팀 김민준 팀장

굿디자인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선정 제도다. 상품의 경제성, 고객 지향성, 환경 친화성,심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OOD DESIGN(GD)’ 마크를 부여하며,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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