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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이크 미니성공적인 크라우드 펀딩 사례와 함께 소개했던 지바이크 미니 시리즈

지바이크 미니

GBIKE MINI

지난호에서 성공적인 크라우드 펀딩 사례와 함께 소개했던 지바이크 미니 시리즈를 기자가 직접 출퇴근 용도로 사용해봤다.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이 강조된 전기자전거이니 만큼 지하철을 많이 활용했는데, 그 며칠 동안 이거다 싶은 마음이 들었다. 전기를 장착해 큰 힘 들이지 않고 주행이 가능하고 접기만 하면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컴팩트해진다 
글·사진 최웅섭 팀장

 

 

크라우드 펀딩을 13분만에 100% 달성한 것이 허튼소리가 아니었다. 며칠 동안 지바이크를 활용해 출퇴근을 해본 기자는 그새 지바이크 미니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그동안 많은 전기자전거와 접이식 전기자전거들을 타봤지만, 생활 속에서 이렇게 편리하게 사용했던 것은 거의 처음이었다. 

 

지바이크와 보낸 며칠간 편리하고 스마트한 생활이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지하철을 타더라도 부담 없는 크기와 편리한 휴대성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컴팩트함은 기본, 접어서 이동이 편하다
접이식 전기자전거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드는 불편함을 이야기하자면 기자는 항상 휴대의 불편함과 무게를 꼽았다. 무게야 모터와 배터리가 있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하더라도, 접이식으로 제작했다면 접어서 이동도 편해야 접을 일이 생길 것 아닌가(집에서 보관할 때를 제외하고). 그동안 많은 접이식 전기자전거들은 접히기는 하되, 접힌 상태로 이동이 불편했다. ‘컴팩트하다, 휴대가 용이하다’라는 말만 믿고 타본 다른 전기자전거들은 출력도 나쁘지 않고 접었을 때 컴팩트한 것이 사실이었지만, 일단 접고 나면 보부상 짐보따리 마냥 들고 다녀야 했던 경우가 태반이다. 지바이크 미니는 이러한 불편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었다.

 

 

 

바퀴가 네 개?
지바이크 미니는 기본적으로 리어랙이 장착되어 있는데 이것의 용도는 짐받이 말고도 한가지가 더 있다. 접었을 때 쉽게 끌고 다닐 수 있도록 별도의 바퀴가 달린 것이다. 눈치 빠른 독자들은 이 자전거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접이식 미니벨로의 대명사 ‘브롬톤’과 닮아있다는 것을 알아챘을 것이다. 

그렇다, 실제로 접는 방식이며 보조바퀴가 달려있는 것 하며 브롬톤과 많이 닮아있다. 그리고 우리는 브롬톤이 지구 최강의 미니벨로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지바이크 미니는 그런 브롬톤의 장점을 전기자전거에 잘 녹여낸 아주 좋은 예다. 물론 그만큼 휴대하기가 용이해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이 매우 뛰어나다.

 

리어랙에는 접어서 휴대할 때 쉽게 끌고 다닐 수 있는 바퀴가 달려 있다
시마노 넥서스 3단 구동계는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변속성능을 제공한다
프레임이 접히는 부분에는 2중으로 잠금장치가 되어있다
이탈리아 셀레로얄 안장은 장시간 앉아있어도 편안하다
전원버튼과 USB 포트. 이 포트를 활용해 여타 기기의 충전이 가능하다
바팡의 전륜 허브모터가 장착되었다
프레임을 접으면 단면에 장착된 배터리를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는 어딨어?
한가지 의문이 생긴다. 앞바퀴 허브쪽에 드럼통 비스무리한 것이 달려있는 것을 보아 이것이 분명 모터일 것이다. 그런데 도무지 찾아도 배터리가 보이지 않는다. 전기자전거를 볼 때 매번 거슬려 눈엣가시 같던 그 배터리가 안보이니 속은 시원하다만… 배터리는 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 

지바이크 미니는 프레임 내부에 배터리를 장착하는 방식을 택했다. 그렇게 한 이유는 두가지인데, 접이식 미니벨로의 특성상 배터리가 외부에 장착되면 쉽게 접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어렵고, 또 한가지는 외관상의 이유를 들 수 있다. 지바이크 미니는 프레임 내부에 배터리를 효과적으로 수납하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이다. 

지바이크 미니는 일상생활에서의 편리함을 꾹꾹 눌러 담은 자전거다. 출퇴근이나 가벼운 산책 정도의 용도로 전기자전거를 생각하고 있다면 지바이크는 적절한 선택이 된다. 

 

 

 

최웅섭 기자  heavycolu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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