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공유하는 방법

내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공유하는 방법 
해피앤굿, 자전거의 보관·충전·공유·등록 문제를 한번에 해결하는 섀비세비(Shabi-sebi) 개발

 

▶ 스마트폰과 연동한 안전한 주차관리
▶ 전기자전거는 무선 충전 기능 
▶ 가족, 지인과 스마트폰으로 자전거 공유
▶ 자전거 전면 등록제 시행시 자동 대응  
▶ 일반 공유자전거의 비용·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

 

섀비세비 단말기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부딪히는 가장 큰 고민은 한마디로 말하면 도난이다. 도난이 무서워 자전거 출퇴근을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기존 자전거 주차장은 도난에 매우 취약해서 현실적으로는 ‘버려져도 상관없는’ 방치자전거의 온상이 되고 있다. 공공자전거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는 있지만 설치와 유지비가 많이 드는 것이 큰 부담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줄 획기적인 신기술이 등장했다. 해피앤굿(대표 변종섭)이 개발한 섀비세비(Shabi-sebi)는 보관과 도난 문제는 물론 기존 공공자전거가 지향하는 공유와 추후 자전거 문화를 견인해갈 전기자전거의 충전 문제까지 해결해 줄 수 있다. 섀비세비는 ‘자전거를 공유하고(Share your bike), 안전하게 보관한다(Secure your bike)’는 뜻이다.    

 

내 자전거 공유하기

 

 

안전한 보관과 공유를 함께
섀비세비의 가장 큰 특징은 공공자전거가 아니라 내 자전거를 활용한다는 점이다. 공공자전거는 좋게 이야기하면 공동의 이익을 위해 함께 쓰는 것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주인이 없는 것과 다름없어 파손으로 인한 유지, 관리에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보관과 도난 걱정이 없다면 사람들은 가능하면 몸에 맞고 익숙한 자신의 자전거를 타고 싶어 한다. 해피앤굿은 자신의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하면서도 공공자전거처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섀비세비의 활용

 


IoT 기술 접목, 스마트폰과 연동 
해피앤굿은 IoT 기술이 접목된 단말기를 자전거에 장착하는 것으로 준비는 끝난다. 단말기는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자전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누가 자전거를 만질 경우 도난경보기 역할도 해주며 위치추적도 가능하다. 단말기는 스마트폰 거치대 형태여서 해피앤굿이 개발한 자전거용 내비게이션과 음악 플레이어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공공차원에서는 섀비세비 전용 거치대를 설치하면 보다 안전하면서 다양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된다. 해피앤굿 특허 거치대는 전기자전거를 위한 무선 충전장치 기능이 들어있고, 역시 특허기술인 엄폐구조의 마운트로 한층 안전하게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하면 해피앤굿 단말기가 장착된 자전거는 가족, 지인과 서로 연락해서 자전거 위치를 확인하고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공공자전거의 역할까지 해낸다. 전용 거치대에 거치하지 않더라도 자전거 상태 확인은 가능하다. 

자동차처럼 자전거도 전면 등록하는 자전거등록제가 시행될 경우 따로 등록하는 절차 없이 해피앤굿 단말기만 설치하면 전국적인 현황 파악과 관리가 가능해져 관련 정책을 세울 때도 유용하다. 
 
변종섭 해피앤굿 대표는 “현재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국내의 공공자전거, 자전거 잠금장치, 보관시설의 시장 규모는 연간 83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세계시장은 국내의 50배나 되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의 여지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나 학교, 공공기관, 아파트단지 등에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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