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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벨로스타 투르 드 제주전기자전거로 보다 편하고 깊이 있게 만나는 제주도!

2017 벨로스타 투르 드 제주

전기자전거로 보다 편하고 깊이 있게 만나는 제주도!
‘2017  벨로스타 투르 드 제주’ 풀스토리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벨로스타 투르 드 제주’ 참가자 100명은 10월 23~25일 제주도 해안을 열정과 감탄과 더불어 일주했다. 벨로스타 투르 드 제주는 벨로스타 전기자전거를 타고 제주 환상자전거길을 중심으로 해안도로 240km를 2박3일간 완주하는 투어 행사다. 힘들이지 않고 편안하게 돌아보는 제주도는 한층 아름다웠고 사람들은 탄성을 그칠 줄 몰랐다. 사진과 행사 밴드에 올라온 참가자들의 체험기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제주도와 전기자전거의 찰떡궁합 실감 기행.’

올해 벨로스타 투르 드 제주는 평일인 10월 23(월)~25(수) 3일간 열렸음에도 참가신청이 쇄도해 5일만에 선착순 100명이 마감됐다. 한국인이라면 수없이 다녀가는 제주도지만 힘이 덜 드는 전기자전거를 타면 훨씬 많은 풍경과 미처 몰랐던 속살을 만날 수 있기에 관심이 한층 증폭된 것이다. 

올해도 환상자전거길 234km를 중심으로 일부 비경 코스를 추가해 3일간 240km 정도를 달렸다. 일정을 보면, 첫날은 제주 용담체육공원~산방산 간 68km, 둘째날은 산방산~신양 98km, 셋째날 신양~벨로스타 제주점(제주시 삼도동) 76km로 구성됐다. 숙소는 작년과 바뀌어 첫날은 산방산 아래 두빛나래리조트에서, 둘째날은 신양의 제주스테이 호텔에서 묵었다. 

 

출발전 한 컷!

 

산방산을 배경으로 한 컷!

 

 

화창한 날씨에 여유로운 주행   
작년에는 사흘 내내 비가 오락가락 했고 둘째날은 종일 폭우가 퍼부어 악천후의 연속이었다. 이 때문에 노면이 이물질로 지저분해져 펑크가 빈발, 참가자와 주최측 모두 곤욕을 치렀지만 올해는 100대의 자전거가 3일간 운행하는데도 펑크가 5건에 그칠 정도로 쾌적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었다. 

작년에 참가했다가 너무 좋아서 다시 온 참가자도 있지만, 대부분 전기자전거를 처음 경험한 참가자들은 “전기자전거가 이렇게 편하고 재미있는지 몰랐다”면서 “전기자전거야말로 여행에 가장 최적화된 것을 실감했다”고 입을 모았다. 페달링과 변속, 어시스트 강도 조절 요령을 익힌 참가자들은 대부분 한번 충전으로 당일 100km 주행을 거뜬히 해냈다.

행사를 총괄한 양영모 벨로스타 부사장은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소수인원으로 자주 행사를 열 생각”이라면서 “코스도 다원화해서 중산간지대를 포함시키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스테이 호텔에서 이벤트를 즐기는 참가자들

 

 

 

VELOSTAR BAND
와글와글! 투르 드 제주 밴드  여정이 끝난 후 ‘VELOSTAR’ 밴드에 올라온 참가자들의 후기를 일부 소개한다


최고령 참가자〈 권영철(79) 씨 〉
“가본 곳 중에 제주도 풍경이 최고다” 

“20년간 개인택시를 운행하면서 척추협착증이라는 병을 얻게 되었다. 허리통증으로 인해 74세에 은퇴하게 되면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평소 즐기던 자전거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다. 10년 정도 일반 자전거를 타다가 올해 8월에 들어 전기자전거로 바꾼 뒤 더 재미있게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 4대강 종주와 동해안 종주 코스를 다 다녀봤지만, 제주도의 해안가를 따라 즐기는 라이딩은 정말 아름다웠다. 이번 행사에 참가해 부러운 점이 있다면 부부와 함께 온 참가자들이다. 오늘따라 먼저 간 아내가 많이 생각난다.”

 

 

 

부자 참가자〈 이경세 씨와 아들 이승현 군 〉
“취소하지 않고 참가하길 정말 잘했다” 

 “아들이 참가 1주일 전 갑작스레 심한 독감에 걸려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출발날짜는 점점 다가오는데 아들의 건강상태가 좋아지지 않아 취소할지 며칠간 고민하다가 아들에게 참가 의사를 물어보니 함께 가자는 대답을 듣고 참가를 결심했습니다. 컨디션을 보고 힘들 것 같으면 먼저 숙소로 가겠다는 아들 생각이 참 대견했어요. 다행히 참가 후 점점 아들의 건강이 회복되어 첫날은 오전 라이딩을 할 수 있었고, 마지막 날은 처음부터 끝까지 완주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전기자전거를 처음 접해보니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마지막 날은 자유자재로 타고 다니며 큰 힘 들이지 않고 아들과 라이딩을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내년 행사에는 아내도 함께 참여시키고 싶습니다.”

 

 

 

 

2년 연속 참가자〈 장세신, 이선옥 씨 부부 〉
“발전한 대회, 벌써 내년이 기다려집니다” 

“지난 1회 대회 때는 정말 추웠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행히 이번 행사는 날씨가 좋아서 라이딩 하는데 무리가 없었고 제주도의 멋진 풍경을 그대로 즐길 수 있어서 매우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사실 제주도의 모든 풍경이 뛰어나 어디 한 곳을 꼭 집어서 말하라면 어렵지만, 표선해수욕장의 경치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진행방식이 작년과 비슷했지만 조금 더 디테일하게 보완된 것 같습니다. 올해도 각자 중식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어서 편했고, 숙소 같은 경우 참가자들이 큰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신경 써줘 관계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올해 참가비가 작년보다 조금 올랐지만, 행사의 만족도를 보면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지자체와 협조를 통해 조금 더 많은 사은품이나 이벤트를 추가한다면 더 멋진 행사로 발전할 것 같아 기대됩니다.”

 

 

 

 

“잘보Go~ 잘먹Go~ 
신나게 달리Go~ 행복했습니다~♡”

에메랄드빛 해변의 풍광을 만끽하며 달리Go 달리Go~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내 사랑(임채분)과 함께 환상의 제주 해안도로 234㎞ 일주. 2일차 98㎞ 라이딩을 통해 전기자전거의 마력에 빠져버린 우리 두 사람 벨로스타와 자전거생활 임직원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지난 9월 초 치열했던 신안섬 투어 라이딩 참가경쟁 대열에서 낙오되었던 아내와 함께 이번 벨로스타 투르 드 제주 행사에 참가해 43년 전 신혼여행의 추억을 회상하며 잘보Go~ 잘먹Go~ 신나게 달리Go~ 행복했습니다~♡
가을은 짧고 추억은 영원한 것~!!  _노빠

 

 

 

 

시크한영쑤니~♡
벨로스타 투르 드 제주-전기자전거체험을 하게 해준 관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자전거 여행에 동참해준 내 친구들 용기 내줘서 너무나 감사하고, 전기자전거가 아니었으면 도전도 못했을 건데 이번 계기로 많은 추억 만들었어요. 끝까지 큰 부상 없이 무사히 여행을 마치게 해주신 우먼스 회원님 부족한 동생 잘 데리고 다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D조 회원님들 사진 작업해 주신다고 신경 써주시고 끝까지 잘 챙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멋진 사진 추억으로 간직하게 이뿌게 올려주세요 ^^

 

 

 

 

벨로스타 2017년 투르 드 제주 1〮2일차 여정
송희동
부풀었던 가슴에 전기자전거로 제주 환상길을 달려 본다는 생각에 내 마음과 머릿속은 온통 제주도 생각에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 어린 시절에 자전거를 타고 여기저기 달리는 것 자체가 마법의 세계로 이끌리듯, 이번 벨로스타 2017 투르 드 제주는 나에게는 어릴적 감수성에 빠지게 하였다.
 첫날 용두암부터 시작된 라이딩은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시작되었다. 벨로스타 제주점에 도착해 등록하고 전기자전거를 난생처음 잡아 봤는데 생소하기 그지 없었다. 과연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두근했다. 직원분에게 간단히 사용설명을 듣고 처음으로 작동시켜 보니 1단만 놓고 페달을 돌려보니 의외로 부드러우면서도 쭈~~우욱 달려나가 조금은 놀랐다. 얼마 타지 않아서 익숙해졌는데 정말 전기자전거의 매력에 푹 빠져 버렸다.
처음부터 제주의 풍광에 그저 감탄하기 바빴다. 나의 바람은 이 여정을 좀 더 천천히 여유 있게 보고 싶었지만, 여건상 어쩔 수 없음에 어쩔 도리가 없지 않은가? 그래도 "송악산"까지 오기까지 너무나 좋은 날씨를 허락해준 하늘에게 감사했고 가는 곳마다 제주에 비경만 쏙 뽑아놓고 코스를 인도해주신 이윤기 이사님을 비롯해 벨로스타 관계자와 자전거생활의 운영자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둘째 날 너무나 와보고 싶던 산방산 자락에 두빛나래 리조트에 숙박하고 아침에 맑은 공기와 함께 산방산을 올려다보니 너무 좋았다. 이제 2일 차 여정을 시작, 가는 곳마다 시선을 잡는데 라이딩 도중에 자꾸 눈길이 왼편으로 멈췄다. 그곳은 한라산 정상이 구름을 머리에 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아쉬워 할 새도 없이 해안도로를 끼고 달리면서 펼쳐지는 해안절경과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출렁이는 바닷가를 보니 가슴이 설렌다. 종착점인 성산 일출봉에 오기까지 감탄사의 연속이었다. 이곳으로 일정을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께 한번 더 감사드리며, 그동안 찍은 사진을 올려 본다.  

 

 

벨로스타 2017 투르 드 제주 
참가자 C조 구미 무한도전 팀입니다.
배정욱 (월영) 


벨로스타 2017 투르 드 제주 3일차 여정
 "꿈"속에서 그리던 3일. 안전하게, 재밌게, 즐거움을
 주었던 "벨로스타 전기자전거". 정겨웠던 모든 것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또 다시~~  만납시다.
    ㅡ 제 주 여!      ㅇ ㅏ     ㄴ ㅕ     / 
                                 ㄴ         ㅇ     /

 

 

 

 

임휘종
어느새 3일째 날이 밝았다. 성산포를 지나 김녕, 애월, 함덕, 삼도동까지 오는 동안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본다.
너무너무너무 힐링된 여행이었습니다. 주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스탭분들 너무 친절하고 세심한 배려 감사합니다.  

 

 

 

 

이영수
벨로스타 2017 투르 드 제주 행사를 기획하고 안전하게 라이딩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일상으로 돌아와 일에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이제서야 감사의 인사를 하게 되네요…. 나름대로 뜻깊고~즐겁고~알찬 여행을 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네요~~^^.  




전기자전거 
새벽이다...
귓전을 맴도는 가을소리가 잠을 깨운다.
제주의 가을은 심쿵하다...
제주의 가을 꽃잎은 다른 도시보다
더 천천히 물들고 이곳을 찾은
내 마음도 깊어지게 한다....
아직도 어슴프레한 스테이 호텔 창밖
나란히 줄지어 있는 전기자전거 위에
살포시 내려앉은 새벽이슬이 가로등에 반짝인다...
자전거 라이딩의 시작은 설레임인가 보다..
사랑하는 님을 다시 만나는듯 추심은 자전거에 있다
난 두눈에 커다랗게 다가오는 그님을 마음속에 담아둔다...
전기자전거
숨소리도 따듯한 온기도 없다.
그 속에는 조용한 침묵만이 담겨있다...
그러나 행복을 주기위한 반전의 순리일까?
자전거는 그리움을 가졌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스럽다...
긴 세월동안 자전거는
어느 사람에겐 교통의 수단이 되었고
어느 사람에겐 생활의 목적을 주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전기자전거는 나에겐 사랑과 희망을 주었으며,
포용할 수 있는 큰 마음을 꿈꾸게 했다..
전기자전거
너는 나에게 제주의 바다를 알게 하고
너는 내동무에게 제주의 바람과 풍경을 선물했고
친구처럼 연인처럼 편안한 길잡이가 되어주었다
그래서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을수 없다...
전기자전거
너를 보면 영원히 사랑하고프다...
나는 너를 끝까지 기억하고프다..
너로 인해 힘듦의 고통과 두려움과 망설임에서
희망과 사랑을 품게하였으니...
어찌 너를 잊으리오.....
벨로스타 관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제2회 벨로스타 
트루 드 제주 사진 갤러리

 

 

 

 

 

 

 

 


이상윤 기자  yooni0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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