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초소형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

쎄미시스코, 초소형전기차 D2 정부 보조금 자격 따내

쎄미시스코 초소형전기차 D2가 지난 9월부터 새롭게 강화된 배터리 안전검사를 동종업계 최초로 통과한데 이어 국토부 및 환경부 등 모든 안전 및 보조금 인증까지 통과함으로써 국내 초소형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쎄미시스코(대표 이순종, 136510)의 초소형전기차 D2가 국토부 및 환경부 인증은 물론, 보조금 인증까지 모두 통과했다. 이로써 차량 출시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달성한 셈으로 그간 구입을 확정하고 정부 보조금 확정을 기다리던 각종 지자체 및 공단, 그리고 개인 구매자들에게 곧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카셰어링 업체와 렌터카 업체는 물론이고 근거리 이동 목적이나 세컨드카 등의 목적으로 차량 구매를 희망하던 수요자들이 보조금 인증 확정과 동시에 치열한 구매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상 모든 조건을 제대로 갖춘 첫 번째 초소형자동차의 출시라는 점에서 국내 초소형전기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의 초소형전기차 경쟁차종은 1인승에 가깝지만, D2는 운전석과 조수석을 좌우로 배열한 실질적인 국내 최초 초소형 2인승 전기차이며, 에어컨과 히터가 완벽히 구비되어 있어 국내 기후에 적합하고 상대적으로 넓은 트렁크까지 있어 국내 차량 문화에 최적화되었다는 평가다.
 
이에 쎄미시스코는 초소형전기차 D2의 모든 인증이 통과되었음을 알리고, 본격적인 출시 전 차량에 대한 기대감 고취 및 출사표를 던지기 위한 리셉션을 개최했다. 18일인 오늘 양재동 THE-K 호텔에서 개최된 리셉션에는 자동차 전문 기자 30여 명은 물론이고 쎄미시스코와 자동차 판매 유통 협약을 맺은 ㈜이마트의 임원과 정비 협약을 맺은 마스타자동차관리㈜ 임원들도 참석해 초소형전기차 D2의 인증 통과를 축하하고 국내 초소형전기차 시장 선도를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쎄미시스코 이순종 대표는 "초소형전기차 D2의 모든 인증이 끝남에 따라 국내 도로에서도 본격적으로 초소형전기차가 주행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머지 않았다"며 "차량 분류, 법규 및 규제 등에 따라 추가 보완해야 할 점도 없는 만큼 빠른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여기에 "초소형전기차하면 'D2'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번 리셉션에 참석한 ㈜이마트의 이민기 상무는 “쎄미시스코와의 판매 협약을 통해 자동차 판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고 나아가 국내 초소형전기차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인 1500여 개의 정비 네트워크를 운영 중인 마스타자동차관리㈜와 정비 업무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고객 서비스와 자동차 종합관리 전 분야에 대한 협업을 통해 스마트EV 자동차 판매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소형 전기차 'D2'는 올해 상반기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이 팔린 순수 전기차로서 이미 유럽 인증을 통해 완성도를 인정 받은 차량이다. 여기에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도 아무 걱정 없이 도로를 주행할 수 있도록 외부 공기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밀폐형 3도어를 채택하고 있고 더운 여름철과 추운 겨울철에도 쾌적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도록 냉난방 공조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어 여름과 겨울이 뚜렷한 우리나라 기후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 평가다.
 
2011년 코스닥에 상장한 (주)쎄미시스코는 2000년에 설립한 반도체∙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전문 제조사로, 지난 5월 세종시 미래산업단지 내 약 150억을 투자해 우리나라 최초의 전기차전용 양산라인을 준공했다.

 

 

 

 

 

 

저작권자 © 자전거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