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부토코리아는 2월 13일 남양주시 팔당 쇼룸에서 서울체육고등학교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카부토코리아, 서울체육고등학교 사이클부 후원

카부토코리아는 2월 13일 남양주시 팔당 쇼룸에서 서울체육고등학교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올해 카부토코리아가 새로이 발족한 이후 맺는 첫 번째 후원이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성능의 헬멧을 선보이는 카부토코리아는 서울체고 사이클부 선수 20명 전원에게 카부토 에어로 헬멧인 에어로 R1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날은 서울체고 선수 전원이 창녕군 부곡온천에서 한달여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바로 참석한 자리여서 선수들의 사기를 한층 높여주었다. 

 

 

“어린 선수들을 지원하게 되어 더욱 값지다”
카부토코리아의 박수창 상무는 협약식에서 “벌써 선수로 뛰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카부토 제품을 지원해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서울체고 팀은 유망주가 많고 성적도 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카부토코리아가 거기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상무는 또 “청소년 선수들이 더욱 열심히 뛰어주면 자전거 인구 저변이 보다 확대되고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믿는다.”고 당부했다.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
신동규 서울체고 사이클 감독은 “고등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카부토코리아에 감사드린다. 사실 실업팀이 아닌 청소년 선수들은 후원이 전무하다시피한 환경에서 훈련과 대회를 치르고 있다. 이번에 카부토코리아에서 큰 도움을 받게 되어 향후 청소년 사이클계의 좋은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실력과 성품 두루겸비한 서울체고 사이클부
서울체고 사이클부는 막 전지훈련을 마치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전원이 활기찬 모습이었다. 20명의 선수 대다수는 도로와 트랙에 집중하고 있고 소수 몇 명은 단거리가 주종목이다. 유가은, 이정훈, 이하란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 훈련도 거친 차세대 유망주다.  

협약식을 마친 후 팔당 쇼룸에서 자유시간을 가진 선수들은 청소년 특유의 활기차고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서 카부토의 헬멧들을 체험했다. 

기자가 짓궂은 질문을 던져도 학생들 한명한명이 예의바르고 싹싹하게 대답을 잘 해주는 적극적인 모습에서 서울체고 사이클부의 밝은 미래를 예감했다. 

 

 

서울체고 선수들이 쓰게 될 카부토의 에어로 R1

 

;협약을 마친 서울체고 신동규 감독(좌)과 카부토코리아 박수창 상무
사이클부 선수들이 카부토의 헬멧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체고 사이클부 유망주 세명. 좌측부터 유가은, 이정훈, 이하란 선수
선수들은 자유로이 헬멧을 체험해보고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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