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최 전기자전거 제도개선 홍보행사 열려

전기자전거, 22일부터 자전거도로 달린다

 

·행정안전부 주최 전기자전거 제도개선 홍보행사 열려

·국내 주요 전기자전거 업체 9개곳 시승행사 진행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전기자전거 제도개선 홍보행사’가 3월 21일 오늘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시행된 전기자전거의 자전거도로 진입 허용을 민간에 홍보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오는 22일부터 전기자전거는 몇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자전거도로주행이 가능해진다. PAS(Pedal Assist System:페달을 돌려야 동력이 발생하는 장치)이 장착되어야 하고, 최고속도는 시속25km를 넘을 수 없다. 자전거의 총 중량은 30kg을 넘을 수 없다.


청계광장 행사장에는 삼천리자전거, 알톤스포츠, 벨로스타, 산바다스포츠 등 국내 주요 자전거업체 9곳이 부스를 꾸미고 시민들이 직접 전기자전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승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 윤종인 실장, 가수 김세환씨와 서울시청 사이클팀의 조호성 감독 등 주요인사가 참여해 전기자전거 이용을 장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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