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기의 사이클링연구소②

다시 시작하는 두기의 사이클링연구소 ② 
초보자를 위한 라이딩의 기초 자전거에 대해 이것만은 알고 시작하자

오랜만에 다시 자전거를 타려는 라이더부터 자전거를 처음 구매하려는 예비 라이더까지, 내 몸에 맞는 자전거 선택 요령과 몸에 맞게 자전거를 세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제 완연한 봄 날씨다. 자전거를 타고 시원한 길을 따라 달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할 때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설레는 마음을 잠시 가다듬고 자신의 자전거 상태를 확인해 봐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 변속기 상태, 제동장치 작동 상태, 모든 곳의 볼트, 나사 풀림 여부 등을 점검해야 한다. 직접 할 수 없다면 전문샵에 맡기는 것이 좋다. 한 가지 더 알아 두면 좋은 것은 적절한 안장 높이로 조정이 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한동안 자전거를 타지 않고 보관과정에서 안장 높이를 변경했다면 다시 새로 맞추는 것이 좋다.
만약 자전거를 구매하기 전이라면 전문 매장에서 자신의 예산에 맞는 범위 내에서 구입하면 된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반드시 자전거와 더불어 최소 안전장비인 헬멧, 의류와 액세서리(전조등, 후미등, 수리키트) 가격까지 예상해야 한다.

 

 

자전거 사이즈 찾기
( 초보자의 자전거 사이즈 선택 )
필자는 자전거의 종류나 브랜드 등 하드웨어적인 설명은 첨언하지 않겠다. 이미 많은 정보가 공유되고 있으니 이 부분은 필자가 다루지 않아도 될 만큼 넘쳐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자전거 사이즈 선택을 다루어 보겠다.

자전거매장을 방문해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물어보는 방법이 가장 쉽고 간단하다. 하지만 신장만 가지고 자전거를 선택하는 것은 아주 1차원적인 방법이다. 물론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고객 신장대비 자사의 자전거 사이즈 선택 가이드가 잘 되어 있기는 하다.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없는 초보자라고 한다면 매장에서 피팅을 해주는지 여부를 먼저 물어봐야 한다.

매장마다 피팅장비를 갖추거나 판매자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피팅을 해줄 수 있다. 필자는 피팅기계에만 의존하는 피팅보다는 경험에 의한 피팅에 좀 더 무게를 두는 편이다. 기계에서 말해주는 값은 어디까지나 통계에 의한 평균치를 나타낼 뿐이다. 경험자들은 그 값에서 얼마나 조정해야 할지를 알고 있다. 자신이 마음에 둔 브랜드가 있다면 그 제품의 사이즈 선택 경험자들의 글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얼마든지 확인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매장을 방문하기 전에 매장에서 피팅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고 찾아가기를 추천한다.

좀 오래된 통설이지만 지금도 유용한 방법을 제시해본다. 아래 사진과 같이 자전거 위에 올라가 탑튜브가 자신의 가랑이(사타구니)에 닿는지를 보면 된다. 가랑이에 닿거나 바로 설 수 없을 만큼 꽉 낀다면 자신에게 큰 사이즈가 되고, 반대로 공간이 크다면 작은 사이즈라고 판단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탑튜브에서 가랑이까지 2~3㎝의 여유가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물론 최근에는 프레임의 지오메트리(자전거 차체의 기학적인 구조)가 슬로핑(탑튜브가 기울어짐) 형태이거나 MTB의 경우 29인치 휠이 나오면서 이러한 통설도 간혹 맞지 않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런 통설은 유용하다고 볼 수 있다.

외람된 이야기지만 필자의 주변 지인 중에는 초보 시절, 매장에서 처음 자전거를 구매하고 이후에 다른 곳에서 피팅을 본격적으로 받았을 때 자신의 사이즈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 그 매장에 대해 불신감을 갖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었다. 매장에서는 일단 있는 재고를 팔고 보자는 생각으로 팔았는지 아니면 판매자의 판단에서 충분히 맞다고 권한 것인지는 몰라도 최소한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신감을 갖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을 보면 안타깝다. 다행히 최근에는 피팅을 통해 자신에게 잘 맞는 사이즈를 선택해주는 전문매장이 늘고 있어서 조금만 검색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제 선택한 자전거의 안장부터 살펴보자. 

초보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안장 통증이다. 안장 통증은 많은 발생 요인이 있다. 안장의 높이, 앞뒤 거리, 안장의 형태와 치골의 조화, 패드가 있는 자전거용 바지… 등등이 존재한다.
그전에 우선 살펴볼 것이 있다. 안장의 수평 여부를 먼저 점검해봐야 한다. 의외로 많은 사람이 안장을 앞으로 숙이거나 들어 올려서 타는 것을 볼 수 있다.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했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면 대부분 안장통이 있으면 안장코를 내리면 덜 아프다고 답한다. 약간은 수긍할 수 있겠으나 실은 안장 높이가 잘못된 상태에서 안장 기울기만 조절해서 발생하는 문제다. 일단 초보자의 안장 기울기는 수평이 되도록 하자.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안장 높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프레임 사이즈가 결정되었다면 안장은 피팅에 의해 조절이 가능하다.

전통적인 육안 조절 방법 3가지를 소개한다. 아마 이 법칙은 쉽게 변할 수 없을 거라고 본다. 지금의 전문적인 피팅 공식과 기계가 발전되기 전부터 교과서적으로 제시되었던 방식이다.

 

안장 높이 조절 1    골반높이 
가장 원초적인 안장 높이 설정법이다. 안장 수평면이 자신의 엉덩이 골반 정도에 왔을 때가 적절하다. 사진과 같이 자전거를 자신의 옆에 두고 어디쯤 오는지 살펴보면 된다. 작은 공구 하나로도 조절이 가능하니 맞춰보자.

 

안장 높이 조절 2    뒷굽 
자전거에 올라 안장에 앉아 발을 쭉 뻗었을 때 신발 뒷굽이 아래쪽 페달에 닿는 위치가 가장 적절한 높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양발의 뒷굽을 동일하게 뻗었을 때 페달에 닿아야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자전거를 고정 롤러에 걸어두고 측정하는 것이 안전하고 정확하다.

 

안장 높이 조절 3    까치발 
자전거에 올라 안장에 앉아 발을 쭉 뻗었을 때 신발 뒷굽이 아래쪽 페달에 닿는 위치가 가장 적절한 높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양발의 뒷굽을 동일하게 뻗었을 때 페달에 닿아야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자전거를 고정 롤러에 걸어두고 측정하는 것이 안전하고 정확하다.
안장에 앉은 상태에서 양발이 까치발로 바닥에 닿는지 확인한다. 이것은 전문측정 장비가 없던 시절에 유용했던 방법이고 지금도 충분히 통용되는 것이니 처음 자전거를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알아두면 좋은 정보다.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처음 자전거를 시작할 때 클릿페달을 사용하는지 아니면 평페달로 시작하는지가 중요하다. 대부분의 초보자는 평페달로 시작하게 되는데 평페달 사용자라면 위에서 제시한 측정방법으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클릿페달과 전용신발을 사용한다면 보다 구체적인 피팅에 의해 측정과 조절을 반복해야 한다.

운동화를 신고 탄다면 발볼이 가장 넓은 면이 페달의 중심축에 올라가야 한다

 

정확한 사이즈를 파악하자
사이즈 실패를 피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신체 정보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이 좋다. 자전거를 선택할 때 몇 가지만 알아도 사이즈 선택의 실패를 막을 수 있다. 자신의 신장과 인심(Inseam = 다리길이)이다. 신장은 가급적 최근 측정값이 좋다. 오래전 기억에 의한 자신의 신장은 사실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줄어들기 때문에 다시 측정해보는 것이 좋다.

자전거의 사이즈와 안장 높이를 결정짓는 데이터는 바로 인심이다. 인심 측정장비는 매장에 비치하고 있는 곳이 많으므로 직접 방문해서 측정해보자. 하지만 인근 매장에 인심 측정장비가 없다면 아주 간단한 자가 측정법이 있다.

우선 자전거용 바지를 입는다. 자전거용 바지가 없어도 되지만 보다 정확한 측정을 원한다면 실제 라이딩 할 때 입는 바지를 착용하고 측정하는 것이 확실하다. 이유는 자전거용 바지 안에는 쿠션 패드가 있기 때문에 인심 길이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벽면에 기대어 등을 벽에 붙이고 차렷자세로 선다. 다리는 좌우 엄지발가락 끝 기준으로 15cm 가량 떨어지게 벌리고 가랑이 사이로 책자를 끼운 다음 책자가 벽면에 직각이 되도록 밀착시켜준다. 책자가 가랑이에 완전히 밀착되도록 최대한 위로 끌어올린다. 그렇게 위치한 책자의 끝부분에 볼펜으로 표시를 하고 줄자로 바닥부터 표시점까지 측정하면 된다. 이 길이가 바로 자신의 다리 길이인 인심(Inseam)이 된다.

그런데 책자가 가랑이에 완전히 밀착되어야 한다고 했으나 실은 이보다 더 완전한 압박감이 들 정도가 되어야 한다. 거의 안장 위에 올라갔을 때의 압박감 수준이어야 하는데, 이 때문에 자가측정을 하면 기계측정보다 통상 2~3㎝ 정도 적게 나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러므로 자가 측정을 했다고 하더라도 실제 자신의 인심은 2~3㎝ 더 나온다고 보는 것이 맞다.

사진과 같이 대략 2㎝ 이상 두께의 책자와 볼펜, 줄자만 있으면 된다

 

필자가 10년 전에 안장 높이 측정에 대해 기고할 때는 유럽에서 통용되는 데이터를 기준으로 소개한 적이 있다. 하지만 아시안 피팅에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유럽 기준의 피팅 시스템에 회의적인 입장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아시안 피지컬 옵션을 추가하는 회사도 생겨나고 있다. 가장 보편적인 인심에 따른 안장 높이는 109% 공식이 그나마 개인별 오차가 적다고 판단된다.

안장 높이 측정은 사진과 같이 크랭크를 시트튜브와 일직전이 되도록 내려준 다음에 페달의 중심축에서부터 안장 중심까지 측정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안장의 중심부까지 줄자가 굽혀지도록 해야 한다.

인심(㎝) × 1.09 = 안장높이

 

NOTIC
이렇게 알게 된 자신의 인심을 안장 높이를 구하는 여러 공식에 대입해 볼 수 있다. 측정 공식이 많은 이유는 나라별로 자전거를 제작하는 제작사의 입장과 트레이닝을 시키는 사람의 입장, 그리고 전통적으로 오랜 시간 축적되어온 실제 선수들의 데이터 등으로 혼선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피팅장비를 제조하는 회사마다 대입시키는 공식이 조금씩 다르다. 이 때문에 경험자들의 예리한 눈이 필요하게 된다. 경험자는 고정 롤러에서 주행하는 과정에서 한 번 더 측정을 하게 된다.


안장 앞뒤 거리 조절
이번에는 안장의 앞뒤 거리를 조절하는 방법이다. 이것은 일반 로드바이크나 MTB에 유효하며 TT(타임트라이얼), 트라이애슬론에는 별도의 방식이 있으나 여기서는 다루지 않고 추후에 전문 피팅부분에서 소개하겠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크랭크를 3시 방향(페달수평상태)에서 클릿을 끼웠을 때 무릎의 슬개골 덮개 부분과 페달의 중심축이 수직으로 일치하는 지점이 가장 이상적인 안장 위치가 된다. 이 지점이 가장 큰 힘을 낼 수 있는 위치이기도 하며 효율적인 페달링을 위한 기초 피팅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이 위치가 되지 않는다면 안장의 앞뒤 조절을 통해 이 위치가 나오도록 조절해보자.

주의할 점은, 이 측정을 하기 전에 고정 롤러에서 최소 5분 정도 가벼운 기어로 페달링을 해야 한다. 이유는 페달링을 하면서 자신이 가장 편한 안장 위치에 골반이 자연스럽게 이동하게 되기 때문이다. 자가 측정은 정확하지 않으니 보조자의 도움으로 측정하자. 측정 도구는 최소 1m 이상 되는 일자로 된 막대나 무거운 추를 단 실(끈)을 이용하면 된다.

안장의 높이와 전후 위치까지 결정되었다면 이번에는 핸들바의 거리를 조절할 수 있는 스템의 길이를 확인해보자. 핸들바의 거리는 보통 핸들바의 중심부와 안장의 중심부까지의 거리를 말한다. 피팅업체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른데 안장 앞부분(안장코)에서 측정하는 방식은 이제는 잘 맞지 않는다. 이유는 안장의 형태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핸들바 거리는 설명할 부분이 상당히 많고 어렵다. 여기서는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부분만 짚어서 설명한다. 우선 안장에 앉아 핸들바를 잡고 있을 때 보조자가 옆모습 사진을 찍어 육안으로 보는 방법이 있다.

 

위 두 사진을 비교해보면 왼쪽 사진의 라이더는 앞뒤 거리가 좁게 느껴진다. 반면 오른쪽 사진의 라이더는 좀 길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오른쪽 라이더는 오랜 경력과 뛰어난 유연성으로 공격적인 라이딩 성향을 갖고 있어 이 거리가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피팅기계에서 말해주는 값에서 얼마나 더해야 할지 빼야 할지를 결정하는 데는 바로 이러한 개인 성향과 주행 스타일, 경험치가 반영되어야 하는 것이다.

초보자 입장에서 정리해보면 앞뒤 거리가 좁으면 허리가 덜 아프고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다. 반면 안장에 무게가 많이 실려 장시간 주행할 때 안장 통증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너무 길면 허리를 많이 숙이게 되어 공기역학적인 측면에서 이득이 생기지만 유연하지 않은 신체로 인해 허리와 팔, 어깨에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한 가지 알아야 사항은, 거리를 조절하기 위해 스템을 바꿀 경우 아래와 같은 현상이 생긴다.

스템이 평균보다 길 경우 : 주행 중 핸들이 무겁고 조향이 둔하다.
스템이 평균보다 짧을 경우 : 핸들 조향은 쉬우나 민감해져서 주의해야한다.

그렇다면 평균보다 더 길어야 하거나 더 짧아져야 한다는 것은 프레임 사이즈가  잘못 선택되었다는 반증일 수 있다. 적절한 프레임 사이즈라고 한다면 초보자 입장에서는 평균적인 스템 길이(완성차에서 나온 기본 스템 사양)로도 충분하지만 피팅을 받았을 때 많은 변화가 요구된다면 프레임 사이즈 선택에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결국, 이 역시 개인의 신체 조건에 맞게 조절해야 되므로 이 정도 기본 지식만 있어도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 자신의 라이딩 성향과 목표에 따라 차후에 해당 분야에 오랜 경력을 갖고 있는 전문가를 통해 사이즈 조언과 피팅을 받기 바란다.

피팅의 기본 원칙은 편안함과 효율성이다. 자신에게 잘 맞는 자전거는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주행이 되어 더 오랜 시간을 좀 더 빠르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어느 정도 자신의 자전거와 궁합이 맞았다면 이제 본격적인 라이딩 준비를 해보자.

장갑은 초보자에게는 필수 아이템이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핸들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고 혹여나 낙차 시 지면으로부터 손바닥의 찰과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헬멧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헬멧은 다양한 색상이 있으나 초보자는 멀리서도 눈에 잘 띄는 밝은색(흰색, 빨강 등 원색 위주)을 구입할 것을 권장한다. 고글(선글라스)은 시력 및 외부 이물질로부터 눈을 보호해준다. 너무 짙은 것은 일몰 후에 위험하니 중간 정도의 투과성을 보이는 렌즈나 최근 유행하는 편광변색 렌즈를 권한다. 유니폼 역시 초보자는 안전을 위해 밝은 원색 계열을 추천한다.

모든 헬멧에는 조절뭉치가 있으므로 턱끈과 함께 헬멧이 머리에 잘 맞게 조절해준다
 
 
두건이나 조각모는 패션 아이템이면서도 동시에 두 가지 효과가 더 있다. 작은 챙은 일반 모자와 다르게 시야를 가리지 않으면서 직사광선이 눈에 직접 닿는 것을 막아주고 우천시 빗물이 눈에 직접 튀는 것을 막아준다. 더운 여름 잠시 쉬면서 헬멧을 벗었을 때 멋스러움은 보너스다. (간혹 조각모만 쓰고 라이딩하는 것을 보았다면 잊어라! 반드시 헬멧을 착용하자!)
이상 초보자들이 알아야 할 몇 가지를 다루어 보았다. 필자가 연재하는 기사를 매달 보면서 자전거 초보에서 벗어나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이 되길 바란다.
 
모든 헬멧에는 조절뭉치가 있으므로 턱끈과 함께 헬멧이 머리에 잘 맞게 조절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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