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쾌한 하류 풍경
▶ 포구의 서정풍경(강경, 성당, 웅포)
▶ 광대한 갈대밭 즐비

부여 내성리 산악산 쉼터의 몰골. 경치는 빼어난데 이용 매너와 관리는 낙제점이다  
부여 내성리 산악산 쉼터의 몰골. 경치는 빼어난데 이용 매너와 관리는 낙제점이다  

 

이른 봄 아침의 고도는 천천히 깨어난다. 궁남지 주변은 부여시대의 중흥군주 무왕을 기려 서동공원으로 조성되었고 불규칙한 형태의 연밭과 산책로가 자연스런 정취를 자아낸다. 연밭 사잇길을 잠시 누비다가 강변으로 나서면 거대한 갈대밭 사이로 종주길이 아득히 뻗어나고 있다.

서동공원의 연밭. 청둥오리가 갈림길에서 망설이는 듯 인기척에도 아랑곳 않는다  
서동공원의 연밭. 청둥오리가 갈림길에서 망설이는 듯 인기척에도 아랑곳 않는다  

 

부여 둔치 갈대밭은 대단히 넓어서 최대폭 800m, 길이는 6km에 달한다. 자전거길을 버리고 일부러 갈대숲으로 들어가 일탈의 방황에 잠시 몸을 방임한다. 아무도 없는 황야에 하나의 점이 되어 내키는대로 핸들이 돌아가는 브라운운동 라이딩이다.

부여 둔치의 엄청난 갈대밭. 일부러 갈대밭으로 들어가 내키는대로 달려본다 
부여 둔치의 엄청난 갈대밭. 일부러 갈대밭으로 들어가 내키는대로 달려본다 
갈대밭 옆으로 남향하는 종주길. 아침의 정적에 더욱 정갈해 보인다  
갈대밭 옆으로 남향하는 종주길. 아침의 정적에 더욱 정갈해 보인다  

 

부여~강경

궁남지에서 흘러온 염창천 합수점까지가 사비도성의 경계선이다. 왜냐 하면 바로 옆 산줄기가 부여 외곽을 방어하던 나성(羅城)의 남단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잘 살펴보면 산줄기를 따라 축조된 성벽을 알아볼 수 있다. 길이 8.4km의 나성은 사비도성 서편을 감싸는 금강과 더불어 동쪽의 외곽 방어선이었다. 124년 간 도읍지였던 황성옛터의 여운은 시공간 속에서 이렇게도 길게 늘어진다.

석성산성에서 본 부여 둔치와 나성 터(노란 선). 종주길은 둑 왼쪽 아래에 있다
석성산성에서 본 부여 둔치와 나성 터(노란 선). 종주길은 둑 왼쪽 아래에 있다
부여나성 위치도(오른쪽 빨간 선). 위 사진은 나성의 최남단 지점이다 
부여나성 위치도(오른쪽 빨간 선). 위 사진은 나성의 최남단 지점이다 

 

나성 터를 지나 다시 산줄기 아래로 접어들면 백제시대 절터인 임강사지를 지나게 된다. 석탑의 기단석만 남은 절터는 흔적을 알아보기 어렵지만 바로 뒷산에는 부여의 방어성이던 석성산성이 비교적 잘 남아 있다.

석탑 기단석만 남은 임강사지. 종주길 바로 옆에 있다 
석탑 기단석만 남은 임강사지. 종주길 바로 옆에 있다 

 

석성산성 산줄기는 금강과 절벽으로 만나서 강변 데크로를 가설해 놓았다. 산줄기를 벗어나면 봉정리 들판이 나오고 아득한 둑길이 시작된다. 혼자 달리기 미안할 정도로 깨끗하고 멋진 자전거길이다. 이런 곳에서는 사치 라이딩을 즐겨도 분수 초과를 탓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석성산성 아래 데크로. 고요하고 아름다운 길이다 
석성산성 아래 데크로. 고요하고 아름다운 길이다 
데크로가 끝나면 자동차 겸용도로가 나온다. 차량통행에 주의 
데크로가 끝나면 자동차 겸용도로가 나온다. 차량통행에 주의 
장쾌한 봉정리 둑길. 4대강사업의 산물이다  
장쾌한 봉정리 둑길. 4대강사업의 산물이다  

 

봉정리 둑길 남단에는 외진 시골인데도 거창한 생태공원을 조성해 놓았다. 찾는 이가 적어서인지 관리가 소홀해 쉼터와 나무다리 같은 시설물이 흉하게 낡았다.

한적한 강변의 거창한 생태공원
한적한 강변의 거창한 생태공원
얼핏 멋져 보이는 다리는 매우  낡았다 
얼핏 멋져 보이는 다리는 매우  낡았다 

 

석성천을 지나면 논산인데 논산표지판이 심하게 퇴색해 있다. 이것만 보아도 자전거길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도를 알 수 있다.

흉한 모습의 논산 표지판. 지자체의 무관심을 말해준다 
흉한 모습의 논산 표지판. 지자체의 무관심을 말해준다 

 

남행하는 둑길은 강변으로 돌출한 불암산(60m) 줄기를 돌아서면서 엄청난 광야로 접어든다. 국내최대의 호남평야 최북단에 해당하는 논산평야다. 논산평야 한가운데, 매혹의 강변마을 강경이 있다. 이름 자체가 아예 강변 경치(江景)’. 대평야 한가운데 동떨어진 이 소읍을 나는 특별히 좋아한다. 옥녀봉, 황산, 채운산 동산마다 조망이 트인 옛 정자와 전망대가 즐비하고 넓은 둔치 잔디밭은 호화롭기까지 하다. 거리로 나서면 곰삭은 젓갈 냄새가 시간을 느리게 혹은 역으로 흐르게 하는 감각적 마력을 발휘한다. 강경에서 금강 자전거길은 서정 풍경의 한 클라이막스에 이른다.

평야 가운데 고목 한 그루가 우뚝한 강경 옥녀봉
평야 가운데 고목 한 그루가 우뚝한 강경 옥녀봉
배 모양의 강경 젓갈박물관 
배 모양의 강경 젓갈박물관 

 

해질녘, 동산에 올라 노을과 들판에 빗기는 석양을 바라보고, 젓갈 냄새 스멀거리는 골목과 옛 포구 터를 걸어보면 깊이 모를 강경의 수심에 풍덩 빠지고 만다. 금강하구둑이 생기기 전까지 군산에서 배가 오갔던 포구에는 복원된 황산등대만이 번성했던 한 시절을 말해준다. 내륙등대는 이곳과 나주 영산포, 무안 영산강 하중도에 남아 있다.

한때 번성했던 포구시대를 말해주는 강경 황산등대  
한때 번성했던 포구시대를 말해주는 강경 황산등대  

 

강경~웅포대교

강경읍내를 벗어나 하류로 향한다. 강경까지 가항수로였던 만큼 강폭은 400m를 넘고 양안 제방 거리는 1km에 달해 대하의 면모가 한층 두드러진다. 강경을 나서면 바로 익산이다. 익산 표지판 역시 심하게 바래 자전거길에 대한 무관심을 방치하고 있다. 둑은 높고 길은 좋지만 농경지가 워낙 넓으니 농로로 이용하는 차량을 위해 둔치에 별도의 자전거길을 냈다.

익산으로 접어들지만 낡은 표지판은 별로 반기는 것 같지가 않다 
익산으로 접어들지만 낡은 표지판은 별로 반기는 것 같지가 않다 

 

평야 가운데 낮은 산줄기가 강을 향해 뻗어난다. 군산 동쪽 오성산(228m)에서 시작해 망해산(230m)~함라산(240m)을 거쳐 일직선으로 이어진 산줄기의 북단이다. 이처럼 가늘고 길게 뻗은 산줄기는 옛사람들이 풍수지리적으로 용에 비유해 와룡산, 용두산, 용산등의 이름을 붙인다. 아니나 다를까 이곳은 용두산(61m)이다. 그런데 용두산 머리를 돌아가는 강변길이 낙석으로 인해 무기한 폐쇄되었다. 206월부터라는데 2년이 지나도록 통행제한 말고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용두산 남쪽의 송곡고개를 넘어 우회하면 되지만 문제 해결을 위한 진척이 없어 아쉽다.

뒤편의 용두산을 돌아가는 강변길이 낙석으로 인해 무기한 폐쇄되었다. 왼쪽길로 해서 용두산을 우회해야 한다 
뒤편의 용두산을 돌아가는 강변길이 낙석으로 인해 무기한 폐쇄되었다. 왼쪽길로 해서 용두산을 우회해야 한다 
반대편에서 본 용두산. 
반대편에서 본 용두산. 

 

용두산에서 성당포구까지는 다시 아득한 둑길이고 둔치는 길이 4km, 최대폭 500m나 되는 엄청난 갈대밭이다. 둑길에는 오색의 바람개비가 동심을 일깨우는 바람개비길이다. 갈대밭 한가운데는 갈대수피아라는 테마공원이, 그 옆에는 용안생태습지공원도 새로 조성되었다. 갈대수피아는 갈대숲이야혹은 갈대숲 + pia’에서 차용한 이름 같은데 그럴듯하다. 갈대숲 속에 만든 미로는 다소 어설프지만 발상이 색다르다.

용두산에서 성당포구까지는 장대한 둑길이다. 오색 바람개비가 돌고 둔치는 엄청난 갈대밭이다  
용두산에서 성당포구까지는 장대한 둑길이다. 오색 바람개비가 돌고 둔치는 엄청난 갈대밭이다  
갈대밭 테마공원 '갈대수피아'
갈대밭 테마공원 '갈대수피아'
갈대수피아의 갈대밭 미로 입구. 다소 허술하지만 흥미로운 발상이다 
갈대수피아의 갈대밭 미로 입구. 다소 허술하지만 흥미로운 발상이다 

 

용안생태습지공원 옆에 성당포구 인증센터가 있다. 문 손잡이와 공기주입기 꼭지는 떨어져 나갔고 스탬프는 잉크가 말라 겨우 찍힌다. 지금은 포구의 흔적이 사라졌지만 성당포구는 그 입지와 자취가 아주 흥미롭다. 고려말부터 조선말끼자 성당창(聖堂倉)이라는 조창이 있어 사람과 돈이 모여들어 번창했던 곳이다. 이를 바탕으로 발전한 성당 풍물놀이는 유명하다. 지금은 작은 리()로 쪼그라들었으나 어딘가 깊이가 느껴지는 마을 분위기는 연륜과 사연들의 축적 때문일 것이다. 집집마다 옛날 조운선 형태의 우편함을 비치한 데서도 자부심이 묻어난다.

대규모의 용안생태습지공원 
대규모의 용안생태습지공원 
성당리 입구의 목표. 오른쪽 수변이 옛 성당포구 터다  
성당리 입구의 목표. 오른쪽 수변이 옛 성당포구 터다  
목교 남단에 성당포구 인증센터가 있다. 문 고리와 공기주입기 밸브가 모두 떨어져 나갔다 
목교 남단에 성당포구 인증센터가 있다. 문 고리와 공기주입기 밸브가 모두 떨어져 나갔다 
대문마다 황포돛배 우체함이 있어 전통의 자부심을 보여준다 
대문마다 황포돛배 우체함이 있어 전통의 자부심을 보여준다 

 

성당포구 뒤편으로는 작은 산을 넘어야 한다. 지금껏 들판과 둑길만 지나와서 업다운이 이어지는 산길이 외려 반갑다. 하지만 노면의 파란 안내선이 많이 지워져 길을 잘 살펴야 한다. 해발 60m 남짓한 낮은 산줄기인데도 숲이 짙고, 한쪽은 강변 절벽이라 극적인 분위기다. 전망 좋은 곳에 정자가 있어 잠시 멈추니 발아래 질펀한 강물 위에 일엽편주가 외롭다.

성당포구에서는 뒤쪽의 낮은 산을 넘어야 한다. 업다운이 다소 있다 
성당포구에서는 뒤쪽의 낮은 산을 넘어야 한다. 업다운이 다소 있다 
첫번째 고개를 넘으면 나오는 갈림길. 우회전해야 하나 안내선이 지워지고 표지판이 없다 
첫번째 고개를 넘으면 나오는 갈림길. 우회전해야 하나 안내선이 지워지고 표지판이 없다 
강변 언덕의 정자 쉼터
강변 언덕의 정자 쉼터

 

산길을 내려서면 다시 까마득한 둑길이 펼쳐지고 강물은 폭 500m 이상으로 훌쩍 넓어져 하류 분위기가 감돌기 시작한다. 둑길 중간에는 장대한 웅포대교(1226m)가 걸려 있다.

 

웅포대교~금강하구둑

웅포대교 직전에 갈림길이 나오면 강을 건널지 그대로 갈지를 결정해야 한다. 종점인 금강하구둑 인증센터는 양안에 각각 있어서 왔던 길 그대로 직진하는 것이 조금은 더 짧다. 여기서는 웅포대교를 건너 서안길을 택한다.

웅포대교 직전의 갈림길. 웅포대교를 건너려면 왼쪽으로 빠져야 한다 
웅포대교 직전의 갈림길. 웅포대교를 건너려면 왼쪽으로 빠져야 한다 
웅포대교 진입로의 자전거길은 다닐 수가 없는 상태다  
웅포대교 진입로의 자전거길은 다닐 수가 없는 상태다  
웅포대교 위에서 바라본 금강 동쪽 종주길 
웅포대교 위에서 바라본 금강 동쪽 종주길 

 

웅포대교를 건너면 다시 부여 땅이다. 부여(624)는 서울(605)보다 더 넓다. 웅포대교 남쪽 산악산(126m) 밑으로 접어들면 수면과 비슷한 높이의 길이 강변으로 바짝 붙어가는, 놀라운 절경이 펼쳐진다. 길 자체의 경관만을 따진다면 이곳이 금강 최고라고 해도 될 것이다.

부여 산악산 아래를 지나는 매혹의 구간 
부여 산악산 아래를 지나는 매혹의 구간 
웅포대교를 기점으로 표시한 이정표. 금강하구둑 기준이면 더 좋을텐데  
웅포대교를 기점으로 표시한 이정표. 금강하구둑 기준이면 더 좋을텐데  
정자 풍의 쉼터는 경치가 좋지만 쓰레기통이 넘쳐흘러 지저분하다 
정자 풍의 쉼터는 경치가 좋지만 쓰레기통이 넘쳐흘러 지저분하다 

 

산악산을 벗어나면 서천군으로 접어들면서 신성리갈대밭이 시작된다. 유명세는 탔으나 길이 1.4km, 200m 남짓의 규모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훨씬 더 넓은 부여둔치와 익산 갈대수피아를 지나온 안목 때문이다. 예전에는 사람 키가 묻히는 산책로만 얼기설기 있었는데 각종 시설이 들어서고 갈대를 베어낸 곳도 많아 갈대숲 특유의 서정성은 퇴색했다.

신성리갈대밭을 잠시 달려본다 
신성리갈대밭을 잠시 달려본다 
여러 시설물이 들어서고 갈대를 베어내 그리 인상적이지 않다  
여러 시설물이 들어서고 갈대를 베어내 그리 인상적이지 않다  

 

하구둑이 멀지 않은 강은 한층 광대해져 호수를 방불케 한다. 탁 트인 평야의 둑길에서 서향한다는 것은 편서풍지대인 한반도에서는 극심한 맞바람을 각오해야 한다는 뜻과 같다. 자전거 속도는 지지부진, 체력은 쾌속방전이다.

하구둑이 가까워지면서 강폭이 넓어져 거대한 호수나 바다처럼 보인다 
하구둑이 가까워지면서 강폭이 넓어져 거대한 호수나 바다처럼 보인다 

 

서천 와초리의 야산을 돌아나가면 서해안고속도로 금강대교가 지척이고 하구둑도 아득히 눈에 들어온다. 옥포리부터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가 도열한 둔치길이다. 그동안 강을 실컷 보았으니 가로수의 마중도 나쁘지 않다. 간혹 애견과 산책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번에도 목줄을 하지 않은 이가 앞서가고 있다. 얌전하던 강아지는 자전거를 발견하자 맹렬하게 짖으면서 달려든다. 작은 강아지라 쓴웃음으로 봐준다.

메타세쿼이아 길. 왼쪽으로 하구둑이 어렴풋이 보인다 
메타세쿼이아 길. 왼쪽으로 하구둑이 어렴풋이 보인다 
목줄 풀린 애견이 자전거를 향해 맹렬한 기세로 달려든다. 작은 강아지라 봐줬다 
목줄 풀린 애견이 자전거를 향해 맹렬한 기세로 달려든다. 작은 강아지라 봐줬다 

 

하구둑에 다가서면 연못과 조류관찰대, 잔디밭 등이 산재한 금강생태공원이 나타난다. 하구둑을 400m 남겨둔 조류생태전시관 앞에 인증센터가 있다. 만년도장이라 선명하게 찍히고 관리도 잘 된 편이다.

금강하구둑 인증센터. 만년도장이라 선명하게 찍힌다 
금강하구둑 인증센터. 만년도장이라 선명하게 찍힌다 
인증센터에서 하구둑으로 진입하려면 잠시 넓은 갓길을 따라 역주행해야 하는데 갑자기 노폭이 좁아지면서 표지석이 길을 막는다  
인증센터에서 하구둑으로 진입하려면 잠시 넓은 갓길을 따라 역주행해야 하는데 갑자기 노폭이 좁아지면서 표지석이 길을 막는다  

 

금강 자전거길 여정은 여기서 끝나지만 귀가 버스를 타려면 군산버스터미널까지 9km를 더 가야한다. 하구둑을 건너면 바다 같은 강변을 따라 아름다운 자전거길이 나 있어 터미널까지는 가뿐하다.

길이 1841m의 금강하구둑. 1990년 완공됐다 
길이 1841m의 금강하구둑. 1990년 완공됐다 

 

금강하구둑에서 군산시내까지는 아름다운 해안길이 잘 나 있다
금강하구둑에서 군산시내까지는 아름다운 해안길이 잘 나 있다

 

 

 

<평점>

항 목

평 점

특 이 사 항

노면상태

7

대체로 좋은 편

안전시설

8

용두산 낙석구간 방치 아쉬움, 산악산 쉼터 불결 자전거 자동차 병행구간 안전표시 미흡

화장실, 쉼터

6

화장실 드문 편

인증센터

7

성당포구 부스 훼손, 하구둑은 깨끗함

문화시설

7

강경젓갈전시관, 조류생태전시관, 금강하구둑, 채만식문학관

숙박시설

8

강경읍내, 웅포캠핑장, 금강하구둑 인근, 군산시내, 장항읍내

식당, 매점

7

숙박시설 위치와 동일

지선 노선

7

금강 양안길, 논산천길, 군산시내 및 장항읍내 연결로

연계 관광

9

강경포구, 신성리갈대밭, 금강하구둑, 장항송림, 군산근대화거리

경관

9

강경포구, 산악산 강변길, 신성리갈대밭, 웅포, 금강하구둑

총 점

75

장쾌한 하류 풍광과 일목요연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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